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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43) - 도봉산 (道峰山: 739.5m) * 대문사진 : 도봉산 정상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이 그리고 신선대가 보인다 나의 산행기 - 도봉산 ( 2016. 6. 7 ) 오래만에 도봉산을 찾게 된다 북한산 숨은벽 다녀 온지 꼭히 한달이 지나 도봉산을 산행하게 된다 옆지기와 일부러 세종시에서 올라온 산우님 두분과 함께 오른다 도봉산과 북한산은 수없이 다녔지만 그래도 늘 가고픈 산이다 그 만큼 산세가 아름다워 많이 올랐기에 情도 많이 든 산이다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 했으며 안개인지 미세먼지가 온 세상을 흐려 보이게 한다 2년전에 오고는 오지 못 했기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산을 오르게 된다 * 산행코스 : 도봉산탐방지원센터 - 서원교 - 구봉사 - 문사동폭포 - 우이암삼거리 - 오봉샘 ..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42) - 북한산 ( 다시보자 삼각산아 ) * 백운대 정상에 오르면서 바라본 인수봉 ㅡ 암벽을 즐기는 산악인, 멀리 도봉산의 정상이 줌으로 당겨봄 다시보자, 三角山아 ~ 일 시 : 2010. 9. 19 ( 일 ) 산행지 : 삼 각 산 누구랑 : 나 홀로 산행코스 : 산성입구 ㅡ 대서문 ㅡ 산영루터 ㅡ 행궁지ㅡ 대동문 ㅡ 동장대 ㅡ 용암문 ㅡ 위 문 ㅡ 백운대 ㅡ 백운산장 ㅡ 인수산장 ㅡ 하루재 ㅡ 백운대탐방지원센터 ㅡ 우이분소 ( 약12km , 5시간30분 ) 아침에 일어나니 갑짜기 산행을 하고픈 충동이 일어난다 만년친구도 오늘은 할 일이 있다고 하니 부득이 홀로 가야만 했다 이를 줄 알았다면 미리 아는 산우님들에게 약속을 했더라면..... 그러나 개이치 않는다 혼자면 어떠랴 산이 그곳에 있고 많은 산우님들이 그 곳에 있는데 ..... 산행지는 .. 더보기
일본여행기(3) - 리츠린 공원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곤피라궁은 오르지 못 했지만 입구에 즐비한 상가에서 족욕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기도 하고 여러 상품점을 둘러 본 후에 다음 여행지인 * 리츠린 공원 으로 오게 된다 ( 2023.11.27 ) * 리츠린공원 -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리츠린공원은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한 공원이다 에도시대인 약370년 전에 사누키 지방의 영주인 "이코마 다카도시"에 의해 지어진 공원으로 약 1세기에 걸쳐서 지어졌다고 한다 약75만 헥타아르에 달하는 이 정원은 6개의 연못과 13개의 구릉 모양을 이룬 산으로 이루어졌다. 원체 큰 공원인지라 동문에서 들어가 동문으로 나온다고 가이드는 힘주어 설명한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가이드가 대신 해 준다 들어서자 가장 눈에 들어오는것은 소나무였다 소나무가 너무도 아름답게 자라고 있었다 마치 .. 더보기
일본여행기(2) - 다카마쯔에 도착해 첫 여행지인 곤피라궁을 .... 일행은 공항에서 미팅시간에 만나게 된다 설레임속에 오래만에 보게 되는 인천공항에서 에어서울(RS)741편으로 정시인 08:45분에 힘차게 활주로를 이륙하게 된다 그토록 가고픈 해외 여행이였지만 코로나로 3년동안 가질 못했고 집사람이 무릎이 좋지 않아 오래 걷거나 앉아 있는게 불편해 가지 못한 여행이였는데 드뎌 그 뜻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앞으로도 집사람이 나아지지 않는한 예전같이 먼 여행길은 어려울것이다 얼른 무릎이 좋아지길 바랄뿐이다. 공항에 오니 이른 아침인데도 인산인해를 이룬다 여행은 누구나 즐기는구나 싶다 우리가 타고갈 에어서울 비행기가 대기 해 있었다 게이트 122, 다카마쯔( 표기가 다카마츠, 다카마쓰등 각기 다르다, 나는 다카마쯔로 한다 ) 다카마쯔 공항에 오전 10:30분에 무사히 도착하게.. 더보기
일본여행기(1) - 다카마쯔, 쇼도시마, 나오시마 오랜만에 해외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코로나 시작전 미국서부(2019년)를 다녀 온 후에 처음 갖게 되는 해외여행이다 그 동안 가고 싶었으나 하늘길이 코로나로 인해 막히고, 집안 일로 인해 못간 해외 여행지는 이웃나라인 일본을 선정하게 된다 일본중에 시코쿠의 다카마쯔(高松)로 가서 그곳과 섬인 쇼도시마(小豆島)와 나오시마(直島)를 가는 여정이다 함께하는 동반자는 아내와 오래된 산우님인 안사장님 내외분이다 2023년 11월27일(월) - 08:45 RS741편으로 인천공항 ---다카마쯔공항 ( 10:30 ) - 중식으로 사누키 우동정식 - 고토히라궁으로 오르는 샵 - 리츠린 공원 관람 - 야시마 (야시마지, 상점가, 사자의 영암전망대 ) - 다카마쯔 중앙상점가 (스시집에서 석식 ) - 위베이스 다카마쯔호텔에..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41) - 오서산(烏棲山,791m) * 대문사진 : 오서산 정상에 오르면서 바라본 억새 " 오서산에 올라 억새밭을 걷게 되었다 " ( 2017. 10. 9. 월 ) 가을 산행의 白眉는 단풍산행과 억새산행이다 아직 단풍은 덜 들었고 억새는 8월부터 피어나 10월이면 절정에 이른다 억새하면 당연 영남알프스 간월재와 사자평이 떠 오른다 그외에도 정선의 민둥산이나 장흥의 천관산이 억새로 유명하다 다시 가고픈 그곳이지만 오늘은 재작년에 갔었던 충남의 제3고봉인 오서산(烏棲山, 791m)을 찾게 된다 당시 짙은 안개로 인해 억새를 제대로 보지도 못 했을뿐 아니라 주변 풍광도 전혀 못 봤었다 그래서 오늘은 날씨도 좋을성 싶고 해서 만년친구인 아내와 함께 그곳을 향해 가게 된다 * 산행코스 : 성연주차장 - 임도 - 삼거리 - 시루봉 - 중계탑 - 오서..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40) - 두타산 베틀바위~무릉계곡 두타산 베틀바위에서 무릉계곡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천하절경이였다 산우님 두분(닉네임이 화니,산울림)과 같이 두타산 베틀바위코스를 가게 된다 ( 2021 11.9 ) 이 코스는 블친이신 낭만방랑자님께서 두차례나 포스팅 해 주셨다 그래서 꼭 가 보리라 맘 먹었는데 이제사 가게 된다 10월 말일에나 갔더라면 만산홍엽이요 온화한 날씨속에 산행 할수 있었을것인데 ...... 지금은 단풍이 거의 지고 날씨조차 바람 많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에야 가다니 그러나 산꾼이 어째 좋은 날에만 갈수 있으랴 나는 이를테면 " 군인이 비 온다고 전쟁 안 하는냐 ? " 이렇게 반문하기도 ㅎㅎ 영동고속도로로 질주하다보니 횡성, 평창쪽은 산야에 눈이 온 풍경이 보인다 그리고 금방이라도 더 많은 눈이 내릴듯이 잔뜩 찌푸린 날씨이다 그러나..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9) - 우두산(牛頭山, 1,046m) 산악회 회원님들과 경남거창에 소재하는 우두산을 가게 된다 ( 2020.5.23 ) 아직인 우두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최근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Y자형 출렁다리가 있다고 해서 더욱 호기심이 나게 된다 서울에서 온 산우님 8명과 우리 부부가 추부에서 합류하게 된다 모처럼만에 만나게 되니 너무도 반가웠다 늘 산행을 함께 하면서 정이 들고 뜻이 통하는 산우님들이다 이제 처음인 우두산을 오르게 된다 산행 들머리로 가는 길은 신록으로 가득한 벚나무길이고 그 옆은 잘 정돈된 계곡이다 먼저 고견사 방향으로 오르게 된다 새로 지은 주차장 건물 뒤로 출렁다리가 보인다 얼른 가고파서 그 방향으로 갈려니 통제한다 탐방로 데크길을 만들기 때문에 지금은 못 간다고 한다 그래서 역으로 고견사 방향으로 가게 된다 숲길따라 오르니 숲 사..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8) - 수락산 (水落山,637m) 추석 연휴가 예년과는 달리 긴지라 산행을 제대로 해야 겠다고 작심하고는 애당초는 2박3일로 영남알프스 태극종주를 할려고 했지만 집안에 일이 있어 오늘에야 서울 근교 산인 수락산을 찾게 된다 ( 2013. 9. 22 ) 산행은 산악회 산우님 세분과 함께 하게 된다 7호선 장암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수락산 종주를 할 생각인데 이 코스에는 수락산의 명물인 " 기차바위 " 가 있어 즐겨 찾는 코스이다 도봉산에 Y계곡이 유명하듯이 수락산에는 기차바위가 유명하다 장암역에서 산우님과 만난후에 즐거운 마음으로 수락산을 향해 발걸음을 내 딛게 된다 am 9:40 산행의 목적은 꼭히 건강 만은 아니다 산행도 나는 여행과 같은 맥락으로 보며 산행을 하면서 자연의 오묘한 진리를 깨닫고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도 ..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7) - 남한산성 봄을 느끼면서 남한산성을 탐방하게 된다 이번주에는 가까운 남한산성을 가게 된다 산우님도, 옆지기도 없이 나 홀로 가게 된다 남한산성은 오래전부터 많이 다녔지만 그냥 산행만을 했고 주변 경관만 보았을 따름이였지 산성에 대한 역사적인 유래와 산성의 기능등은 자세히 몰랐기에 오늘은 산행이라기보다 남한산성에 대한 탐방을 제대로 해 보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가게 된다 혼자이기에 가능하다 동행인이 있으면 자세히 보지 못하고 오로지 산행에만 열중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으로 시작하여 동문(좌익문)에 이르게 된다 등산객이나 나 처럼 역사 탐방으로 온 많은 관광객이 줄을 이어 가게 된다 나도 동문부터 들려 산성 성곽을 따라 오르게 된다 am 9:40 날씨는 더할나위없이 포근하고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6) - 감악산(紺岳山,675m) * 대문사진 :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다시 세종시에서 일산으로 오게 되었다 일산에 와서 주말을 맞이하게 되는 나와 옆지기는 평소에 가 보고 싶었던 감악산을 가게 된다 ( 2015. 3. 15 ) 감악산은 경기오악중 하나이기에 더욱 가고픈 산이였다 감악산을 오르면 오악중 송악산 - 개성에 있기에 - 외는 모두 오른 셈이다 감악산 ( 紺岳山, 675m ) 감악산의 높이는 675m로 경기도파주시적성면, 양주시남면,연천군전곡읍에 걸쳐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적성현에 속 하였다 경기 5악의 하나로 정상에서는 임진강과 송악산이 조망되며 반대편 봉우리인 임꺽정봉의 산세가 또한 수려하다 예로부터 바위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하여 감악산, 즉 감색바위산이라 불렀다 * 경기오악 : 관악산, 화악산,..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5) - 마니산(摩尼山,472,1m) 어제 감악산을 이어 오늘은 강화도 화도면에 있는 마니산을 가게 된다 ( 2015. 3. 16 ) 마니산은 몇 번 가 본 곳이지만 국민관광지로 지정 하리 만큼 산세도 아름답고 능선길의 암릉은 릿지산행을 즐기기에 좋으며 또 참성단이 있으며 함허동천이란 글을 계곡에 암각 되어 있고 정수사라는 작은 사찰에는 창살문을 보는 재미도 가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氣가 센 산이다 암릉길을 걸으면서 바라보는 서해 바다도 장관을 이룬다 마니산 (摩尼山,472.1m) 마니산의 원래 이름은 라는 뜻의 두악(頭嶽)으로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태종실록에 기록되어 있으며 는 를 뜻하며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불러오고 있다 강화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472.1m이며 사면이 급경사로 화강암이 넓게 분..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4) - 강화도 고려산 봄은 완연하여 온 세상에 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나무들은 새 순이 돋아나 푸르름으로 가득 찬 요즈음이다 봄꽃 하면 매화부터 벚꽃 그리고 진달래가 그 대표적이다 진달래 군락지로는 비슬산과 영취산 그리고 강화도의 고려산을 들수 있다 소속 된 산악회가 고려산을 간다는 공지를 보고는 얼른 신청하게 된다 몇 번이고 오른 고려산이지만 진달래가 요즈음에 한창 피어 온 산은 불이 난듯한 그곳을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 된다 ( 2019.4. 23 ) 산행코스 : 미꾸지고개 - 낙조봉 - 고인돌군 - 진달래군락지 - 정상 - 고비고개 - 연촌 ( 약9km, 4시간 ) 미꾸지고개에서 고려산 정상까지는 5.1km이다 정상에 올라야 군락지를 만나게 된다 오르는 트레일에는 산벚꽃이며 조팝나무가 흰빛을 자랑하고 복사꽃이며 또 여러 ..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3) - 비슬산(琵瑟山,1064m) 언 제 : 2012. 4. 29 (일) 산행지 : 비 슬 산 ( 해발 1064m ) 산행코스 : 소재사 ㅡ 연못 ㅡ 대견사지 ㅡ 참꽃군락지 ㅡ 대견봉 ㅡ 유가사 (12km, 6시간) 누구랑 : 산악회회원42명과함께 날 씨 : 약간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씨 오늘은 만년친구산악회의 4월 정기산행일이다 ( 2012.4.29 ) 다른 달과 달리 두번째 토요일이 아니고 마지막 일욜에 한 것은 비슬산의 참꽃(진달래)을 제대로 보기 위함이다 때 마침 대구 달성군에서 주관하는 " 제15회 비슬산참꽃문화제 " 가 어제부터 열리고 있었다 한해동안의 정기산행지를 지난해 총회시에 회원들의 다수결에 의해 산행지를 선정하였고 4월, 6월, 그리고 9월은 회장의 직권으로 선정 하게된다 회원들의 동의도 없이 회장이라고 임의로 정한 ..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2) - 민둥산 (1,119m) 언 제 : 2013. 10. 12 (토) 어디에 : 정선 민둥산 누구랑 : 산악회 산우님 20명 함께 산행코스 : 증산초교 - 매점 - 민둥산정상 - 삼내약수 갈림길 - 삼내약수 ( 약8km, 4시간30분 ) 날 씨 : 맑고 높푸른 하늘인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음 사 진 : Nikon D5200 렌즈 - 표준렌즈 17~70mm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들라면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도 있지만 은빛으로 물든 억새밭 또한 빼놓을수 없다 우리 산악회는 그 억새를 보기위해 정선에 있는 민둥산으로 가게 된다 ( 2013. 10.12 ) 전국 3대 억새군락지 (영남알프스, 장흥 천관산, 정선 민둥산) 라 하는 민둥산을 오르게 된다 마침 억새축제를 맞이하는 민둥산 들머리인 증산초교 앞은 이미 많은 차량이 그리고 등산객으로..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1) - 영남알프스 " 영남알프스 간월재의 억새평원에는 안개가 너무도 많아 억새도, 조망감도 못 느낀 산행이였다 " ( 2016. 10. 7. 금 ) 가을산행의 白眉는 단풍과 억새이다 오늘은 단풍은 아직 덜 들었기에 억새산행을 하기로 했다 억새하면 영남알프스가 국내에서는 가장 유명한 산이기도 하다 그래서 간월재로 해서 신불산, 신불재로 가는 산행코스를 잡고 집을 떠나게 된다 동반자는 역시 수요일마다 함산하는 산우님 네분과 함께이다 * 영남알프스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산들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7개의 산을 지칭하나, 운..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0) - 천관산 (天冠山,723m) 호남의명산, 천관산을가다 언 제 : 2012. 10. 25 (목) 누구랑 : 아내 산행코스 : 장천재 -선인봉- 중봉- 환희대- 억새군락지 -연대봉(정상,723m) -봉황봉 -양근암 -장안사지 -주차장 ( 8km, 4시간20분 ) 날 씨 : 맑음 사 진 : Nikon D300, 렌즈 - 17~70mm 천관산 ( 天冠山, 해발723m ) - 전남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 호남의 5대명산 (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변산 ) 중에 하나며 정상 부근에 바위들이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한다 산을 찾아 아내와 단 둘이써 집을 나서게 된다 산행은 산악회 산우님들과 함께하는게 많으나 때로는 아내와 함께 가기도 하고 혼산하는 경우도 있다 자연이 좋아 ..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29) - 치악산(雉嶽山,1288m) 언 제 : 2012. 3. 4 (일) 어디에 : 치 악 산 ( 1288m ) 누구랑 : 만년친구산악회 회원 17명 함께 산행코스 : 황골입구 ㅡ 입석사 ㅡ 치악산산악구조대 ㅡ 쥐너미재 ㅡ 헬기장 ㅡ 비로봉 ㅡ 사다리병창 ㅡ 세렴폭포 ㅡ 구룡사 ㅡ 주차장 ( 11km, 6시간 ) 날 씨 : 약간 흐렸으나 바람이 적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음 오늘은 3월의 첫번째 가지는 번개산행일이다 ( 2012.3.4 ) 산행지는 이미 치악산이라고 공지 하였고 또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올 해 마지막 눈꽃 산행을 기대 했는데 공원관리소에 문의하니 치악산은 영동과는 달리 눈이오지 않았다고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찾는 치악산인지라 그것도 울 횐님들과의 동행인지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왔던것이 아닌가 집결지에..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28) - 용화산(龍華山,878.4m) 오늘은 내가 다니는 산악회의 4월 정기산행일이다 ( 2014. 4. 26 ) 세월호의 침몰로 인해 온 나라 안은 침통한 가운데 구조 활동을 하고 있으나 생존자 소식은 없고 희생자만 늘어만 가니 가족은 말 할 나위도 없고, 온 국민이 애도 하게 된다 그래서 각 축제도 취소 되는 현실이기에 우리 산악회도 산행을 연기 할려다 조용히 다녀 오기로 했다 이번달 산행지는 춘천에 있는 용화산에 가기로 했다 나는 처음가는 산인지라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회원님들을 만나서 서로 인사를 나누니 그 또한 즐거움이였다 그러나 얘전같이 그렇게 호탕하게 웃을수도 없었다 일행을 태운 금호고속버스는 춘천시내를 접어 들어 사북면 양풍마을을 지나 큰고개에 이르게 된다 구불구불 올라선 큰고개에서 간단히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는 산행의 발..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27) - 마이산(馬耳山,686m) * 대문사진 : 진안마이산휴게소에서 본 마이산 나의산행기 - 마이산 ( 2016. 7. 20 ) 매주 수요일이면 산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요즈음같이 더운날은 산행하기에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오늘도 국민안전처에서 폭염에 바깥 출입을 가급적이면 삼가 해 달라는 메시지가 있었다 지금쯤 마이산 탑사에는 능소화가 암마이봉 암벽에 피어 있을것이라 생각하니 더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마이산으로 가게 된다 마이산(馬耳山, 국가지정명승제12호) 마이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넓게 펼쳐져 있는 말의 귀 모양으로 생긴 두 봉우리를 말하는것으로 암마이봉(686m), 숫마이봉(680m)으로 이뤄진 세계 유일의 부부봉이다 마이산은 철에 따라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이 울창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