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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대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34) - 강화도 고려산 봄은 완연하여 온 세상에 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나무들은 새 순이 돋아나 푸르름으로 가득 찬 요즈음이다 봄꽃 하면 매화부터 벚꽃 그리고 진달래가 그 대표적이다 진달래 군락지로는 비슬산과 영취산 그리고 강화도의 고려산을 들수 있다 소속 된 산악회가 고려산을 간다는 공지를 보고는 얼른 신청하게 된다 몇 번이고 오른 고려산이지만 진달래가 요즈음에 한창 피어 온 산은 불이 난듯한 그곳을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 된다 ( 2019.4. 23 ) 산행코스 : 미꾸지고개 - 낙조봉 - 고인돌군 - 진달래군락지 - 정상 - 고비고개 - 연촌 ( 약9km, 4시간 ) 미꾸지고개에서 고려산 정상까지는 5.1km이다 정상에 올라야 군락지를 만나게 된다 오르는 트레일에는 산벚꽃이며 조팝나무가 흰빛을 자랑하고 복사꽃이며 또 여러 ..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16) - 대둔산 1부( 大芚山, 878m ) 윤슬이 오른 한국의 명산 이번에는 대둔산을 소개 해 본다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주하고는 제일 많이 오른산이 대둔산이다 그 만큼 산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철마다 다른 모습이며 볼수록 매혹적인 산이기도 하다 대둔산 산행코스는 대개 5곳으로 나누게 된다 들머리가 완주방향인 산북리주차장에서 오르는것이 대표적이고 태고사, 용문골, 안심사, 수락계곡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다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둔산은 어느때보다 눈이 흠뿍 왔을적이 가장 아름답다 태고사 들머리로 하며 신록을 예찬하게 된다 ( 2020.5.17 ) 산행코스 태고사 - 낙조대 - 낙조산장 - 용문골삼거리 - 칠성봉능선 - 장군봉 - 마천대 (원점회귀 7km, 4시간30분 ) 태고사로 부터 오르는 산행은 낙조대 이르기까지는 침묵이 흐르는 코스이다 낙조.. 더보기
대둔산을 오르면서 이양하님의 신록예찬을 읊게 된다 5월도 하순에 이르게 된다 어느 계절보다 아름다운 5월,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상이 절제된 생활속에 거리두기를 하여 감염으로부터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5월의 싱그러움을 느낄려고 자주 오른 대둔산을 찾게 된다 ( 2020.5.17 ) 오늘 오를 코스는 그래도 한적한 편인 태고사에서 시작하기로 작심하고 만년지기인 마눌님과 집을 나서게 된다 태고사 아래에 애마는 주차 해두고는 대둔산 산행길에 이르게 된다 울창한 숲은 햇빛을 완전 차단하여 어둡기까지 한다 오로지 된비알인 계단을 오르고 수없는 돌계단을 딛고 걸음을 재촉하게 된다 어느새 땀으로 온 몸이 젖게 된다 한숨을 돌리고 보니 낙조대 아래의 암봉이 숲사이로 보인다 태고사에서 1.2km라고 하지만 계속 오르는 코스라 숨을 .. 더보기
대둔산 산행후에 태고사와 사계고택을 탐방하게 된다 * 대문사진 : 태고사 대웅전 대둔산을 산행 한후에 낙조대 아래 대둔산의 중턱에 있는 태고사 사찰을 탐방하게 된다 ( 2018.9. 5. 수 ) 태고사는 지난 연초에 잠시 들린적이 있지만 기록을 남기지 못 한지라 오늘은 자세히 보고 기록도 해 본다 주차장에서 오르막 길로 올라서니 석문이 나온.. 더보기
하늘빛이 너무 좋은날에 대둔산을 오르게 된다 올해는 유례없는 더위로 고생이 많았다 그로인해 산행도 자주 못했는데 근래에 와서 태풍이 지나간 후에 때 늦게 잦은 비로 인해 온 나라가 수해가 심했다 그저께만해도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비가 자주 왔어인지 요즘 날씨는 환상적이였다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은 에메랄드빛에 구름까지 풍경을 더해주며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가을을 맞이한 듯했다 창문을 열어보니 하늘이 넘 곱고 구름이 조금 있는터라 열일을 제쳐놓고 산행하기로 한다 하늘빛이 너무 좋아 대둔산을 오르기로 한다 ( 2018. 9. 5. 수 ) * 산행코스 : 태고사 아래 태고교 - 태고사주차장 - 낙조대 - 낙조산장 - 칠성봉능선 - 장군봉 - 마천대 - 용문골삼거리 - 태조사 - 주차장 ( 약7.5km, 4시간30분 ) 대둔산은 집에서 한시간내로 갈.. 더보기
단풍이 곱게 물들은 대둔산은 정말 절경이였다 2부 * 대문사진 : 안심사 방향으로 가면서 바라본 마천대 " 단풍이 곱게 물들은 대둔산은 정말 절경이였다 2부 " ( 2017. 11. 4. 토 ) 안심사방향으로 능선따라 가는 등로는 조금은 위험스럽기도 하지만 바라보이는 풍광은 정말 아름다웠다 굳이 비교한다면 설악의 공룡능선을 가는듯 하고 월출산을 오르는듯 했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도봉산의 주능선에 견줄만 했다 기암들이 늘 시선을 잡아두고 기송이 그 속에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비단결 같은 단풍으로 단장하고 있으니 어찌 아름답지 않을수 있겠는가 그곳으로 가면서도 장군봉 방향으로 바라본다 수많은 암봉들이 장군따라 전장터에 가는듯 불끈불끈 솟아 있는것이 아닌가 붉은 갑옷으로 단장을 한체로 ...... 미세먼지로 인해 멀리는 마치 실루엣 처럼 검게 보인다 그러나.. 더보기
대둔산 칠성봉은 너무도 아름다웠고 웅장하였다 " 대둔산 칠성봉은 너무도 아름답고 웅장하여 그에 반하여 자리를 떠날줄 모르고 바라보기만 했다 " ( 2016. 9. 7 ) 지난 토요일(3일) 북한산 의상능선에 이어 대둔산을 산행하게 된다 대둔산에도 아직 가 보지 못한 칠성봉으로 가기로 다짐하면서 집을 나서게 된다 함께하는 산우님은 모두 다섯명이다 모두들 산을 좋아하고 산마니아들이다 대둔산은 여러번 올랐지만 칠성봉은 제대로 보질 못해 항상 보고 싶었다 마천대에서 낙조대로 가면서 능선 위로는 걸었어도 아래에서 보는것은 여지 없었다 대둔산( 大芚山, 878m )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천여개의 암봉이 6km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이라는 명칭은 "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 산골의 험준하고 큰 봉우리 " 를 의미한다 어제부터 중국발 미세먼.. 더보기
대둔산에 오르니 하늘빛이 너무도 고왔다 나의 산행기 - 대둔산( 2016. 5. 11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렸으나 오늘 아침은 너무도 청명한 날씨였다 ( 5. 11 )그래서 옆지기랑 그 친구분 두분과 함께 대둔산을 가기로 했다 원래 황매산 철쭉 보려 갈려고 했는데 지난 3~4일 양일간에 비바람이 몹씨 불고 냉해까지 입어 올 해 철쭉은 최악의 경.. 더보기
대둔산을 오르니 상고대가 살포시 피어 있었다 오늘은 모처럼만에 대둔산(大芚山,878m)을 오르게 된다 ( 2016. 1.31 )대둔산 하면 보편적으로 전북 완주쪽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마천대로 오른다나 역시 그렇게 오른지라 오늘은 그 반대쪽인 논산 벌곡면 수락리를들머리로 한 코스로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산우님과 함께 가게 된다 대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