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슬의 여행기

울릉도여행기(5) - 울릉도B코스를 가다 울릉도 관광 1일차는 오전에 유람선을 타고 섬일주를 하여 울릉도의 비경에 매료 되었고 , 도동항에 유람선에서 하선하자 바로 여행사의 일정에 없는 행남해안산책로를 걷게 되었다 이제는 오후에 울릉도 B코스를 가게 된다 B코스는 내수전일출전망대 - 봉래폭포 - 촛대바위 이다 우리 일행 8명과 다른 일행과 함께 버스를 타고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 2023. 5. 15 ) 버스에서 내려 내수전일출전망대까지 오르막길을 올라가야만 한다 2015년에 온 추억이 아련히 떠 오르게 된다 당시는 아내와 단 둘이써 왔기에 모르는 이들과 함께 한 여행이였지만 이번에는 동호인8분이 함께하는 여행인지라 그저 즐겁고 든든해서 좋았다 어딜봐도 아름다운 울릉도 5월의 싱그러운 신록은 눈을 정화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오르는 길은 좁았다 .. 더보기
서울스카이를 온 가족과 함께 오르게 된다 *홈페이지에서 오래전부터 롯데월드타워의 서울스카이(SEOUL SKY)전망대를 오르고 싶었다 아들 두가족과 함께 오늘에사 오르게 된다 롯데월드타워는 건물은 세계에서 5위며 123층으로 555m나 되며 전망대는 세계서 4위로 500m나 된다고 한다 누구나 오르고 싶은지라 하나의 버킷리스트로 했는데 그 목표가 이뤄진다 서울송파구올림픽로300 ☎ 02-1661-2000 10:30~ 23:00 주차는 입장티켓 보여주면 할인권 적용되어 4시간까지는 10분당 200원이다 ( 2023. 4. 8 ) * 이 기록이 있는 후에 또 하나의 마천루가 생겨 5위로 밀렸나 보다 ㅎㅎ 3번게이트를 거쳐 지하 2층에 주차하고는 서울스카이전망대로 들어선다 아들이 미리 예매한 후에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받게 되고 미리 예약하면 많이 할인.. 더보기
꽃무릇으로 가득한 환벽당은 천하절경이였다 이맘때 즈음에 남도에는 꽃무릇이 아름답게 피어 있으리라하고 집을 나서게 된다 찾아간곳은 광주 환벽당이다 ( 2022.9.22 ) 블친이신 하늬바람님이 몇 차례 포스팅해 올린곳이라 익히 알고 있었고 늘 가고픈 곳이기도 했다 주차를 해 두고는 담장 넘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니 너무도 환상적인 풍경에 놀랍게 된다 환벽당 맞은편에는 송강 정철선생의 성산별곡 시비가 있었다 좁은 문으로 오르게 된다 얼른 오르고 싶은 심정이 걸음보다 앞서간다 꽃무릇이 붉게 피어 있었다 무리지어 꽃을 피어 낸다고 하여 "꽃무릇"이란 이름을 갖는 꽃무릇은 주변의 온 나무와 풀잎의 초록빛과 유달리 맑고 고운 하늘빛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연출해 보이니 여행자는 그져 즐겁기만 하다 환벽당이 높은곳에 우뚝 서있고 붉은 꽃무릇은 마치 호위라도.. 더보기
수국을 만나려 떠난 제주여행(15,끝) - 용연,용연구름다리 여행 마지막날이다 ( 2022.6.13 ) 수국을 만나려 온 여행은 이제 귀가하는 날이 밝았다 광치기해변에서 일출을 보고 성산일출봉을 오르고 제주시에 가서 용연과 용연구름다리를 보는것이 오늘 일정이였다 그러나 새벽부터 장대비가 내린다 광치기 해변에서 일출을 볼려고 숙소도 가까운곳에 정했는데 ...... 체크아웃 하고는 이제 성산일출봉이나 오르자 해서 찾았지만 비는 멈추기는 커녕 더 내리고 바람까지 세차게 부는지라 성산일출봉 아래 주차장에서 마냥 기다릴수만 없었다 제주 날씨에 그 동안이라도 비,바람없는 날씨에 여행 한 것으로 위안을 삼으면서 제주시내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해안따라 가는 제주시내 도로엔 수국이 비를 맞으면서 양편에 피어 있었다 수국과 눈인사를 하면서 제주시내에 접어 든다 비는 다행히 그치게 .. 더보기
수국을 만나려 떠난 제주여행(14) - 이스틀리(현애원)에서 여행 5일째 마지막 일정은 성산쪽에 있는 이스틀리(EASTERLY) 현애원이다 숙소도 그곳 성산쪽에 정해 두었고 공항 가기전에 성산 일출봉을 오를까 해서다 입장료 5,000원을 내고는 들어서니 눈동자가 확장 되는듯 놀라게 된다 온갖 색상의 수국이 빼곡히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수국의 꽃말은 분홍색이 처녀의 꿈, 보라색은 진심, 흰색은 변덕, 파란색은 냉정,거만,바람둥이 라한다 나는 파란색을 제일 좋아하는데 꽃말이 영 ~~~~ 거대한 팽나무 아래도 수국은 잘 자라서 흐드러지게 꽃을 피우고 있어 여행자를 현혹하기라도 하는듯 하다 이스틀리 현애원을 둘려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환해 진듯 하고 엔돌핀이 솟구치는듯 힐링이 된 기분이다 이제 다른 꽃들과도 눈맞춤을 하게 된다 수국을 한동안 본 후에 카페에 들리게 된.. 더보기
제천,단양,충주여행기(3) - 구인사,고수동굴,구경시장,느림보강물길,사인암,도담삼봉 여행은 이틀째 맞이하게 된다 숙소인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조식을 먹고는 일찌기 단양으로 가게 된다 단양 역시 볼거리가 많아 특히나 단양팔경은 봐도 다시 보고 싶은 아름다운 곳이다 먼저 구인사(救仁寺)를 찾아간다 ( 2022.4.4 ) 구인사 구인사,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록에 있다. 이 지역은 소백산 구봉팔문 중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여m의 고지에 위치해 있는데, 풍수사상으로 제7 금계포란형이라고 한다. 1966년에 창건되었으나 천태종의 개조인 상월조사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1946년이었다. 그가 초암을 짓고 수도하던 자리에 현재의 웅장한 사찰을 축조한 것이다. 경내에는 초암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900평의 대법당, 135평의 목조강당인 광명당, 사천왕문과.. 더보기
벚꽃 나들이를 하게 된다 - 세종시 조천변 봄나들이를 나서게 된다 어딜갈까하다 가까운 조치원 조천으로 가게 된다 지금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을 조천이 먼저 떠 오르기때문이다 조천 둑에 이르니 정말 벚꽃이 만개 해 있었다 지난해보다 개화가 좀 늦은 편이였다 둑은 온통 벚꽃이 연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양 둑에는 수십년 된 벚나무가 있어 봄이면 시민들에게 화사한 모습으로 눈과 마음을 밝게 해 주고 있다 ( 2022.4.8 ) 벚나무의 가지는 조천(鳥川) 강을 향해 늘어져 있다 그 가지엔 하얀빛이며 분홍빛의 벚꽃이 탐스럽게 피어 나 있다 애완견을 데리고 온 한 아가씨가 개와 함께 사진을 담고 있었다 강아지도 봄을 즐기려고 하는가 보다 벚꽃 구경도 하고 건강을 위해 걷는 이들도 많았다 어느새 많은 나무와 풀들은 초록빛을 띄우고 있었다 새롭게 돋아난.. 더보기
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드뎌 개통하였다 논산 탑정호의 출렁다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0월에 준공을 하고서도 여지껏 개통을 미뤄오다 드뎌 11월24일 정식 개통하였다고 해서 학수고대한 나는 지인 신승록님과 함께 가게 된다 ( 2021.11.25 ) 동양최대, 국내최장의 출렁다리라 해서 더욱 가고픈곳이다 요즘 가장 핫플레이스라 하면 탑정호출렁다리와 철원의 주상절리길일것이다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고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수상레포츠와 5곳의 호수 트레킹을 즐길수 있다고 한다 개방시간은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접근성이 좋은 4-1주차장에서 북문으로 향하게 된다 자세한.. 더보기
계룡산갑사는 단풍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계룡산 산행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아직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을까? 단풍에 대한 미련이 남아 이왕이면 갑사로 출발지로 한 산행을 하기로 한다( 2021.11.17 ) 춘마곡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 하지않는가 몇 번이고 갑사의 단풍을 보았기에 기대를 하고 갑사로 향해 연천봉으로 오를 생각이다 올해는 단풍을 제대로 못 본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일주문을 들어서니 탐방로 양편은 아직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다 늦게 걸음해서 모두 낙엽이 되어 없지 않을까 했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쾌재를 부리게 된다 아침 햇살에 의해 단풍은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붉은 단풍나무이며 연두빛의 잎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한껏 보여준다 사천왕문을 들어서니 그 안쪽에 단풍이 곱게도 다가온다 이제 갑사 경내로 들.. 더보기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이 곧 개방 된다 직탕폭포에서 다음 여행지로 간 곳은 순담계곡(蓴潭溪谷)이다 ( 2021.10.24 ) 9월 추석 무렵에 임시개방을 하였는데 지금은 볼수있는지 궁금하여 찾으니 아직은 아니였다 미련이 있어 조금이라도 그 모습을 볼려고 래프팅을 하는 장소에 가니 정말 놀랍도록 아름다운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탄강의 또 하나의 절경지였다 이곳 계곡을 순담 계곡이라 하는데 조선 정조때에 김관주가 거문고 모양의 연못을 파고서 순(蓴)이라는 약초를 제천 의림지에서 구해 심었다하여 생긴 이름이란다 기암절벽에다 구멍을 뚫고 쇠 파이프를 박아 그 위에 잔도(棧道)길을 낸 곳이 한탄강주상절리길이다 그 길이가 무려 3.6km라 하니 중국 장가계 못지 않은 절경을 이제 철원에서 볼수 있게 되었다 11월18일에 개통식을 하고 일반에게 19일부.. 더보기
배롱나무엔 백일홍이 지고 연등이 피어있었다 - 화순 만연사 남도 2박3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귀가길에 오른다 왠지 아쉬움이 있어 블친이신 하늬바람님이 능소화가 필적과 배롱나무에 백일홍이 곱게 필적에 포스팅 해 주신 화순 만연사를 탐방하게 된다 (2021.9.27) 내비양은 쉽게 만연사를 안내 해 준다 만연산 기슭에 자리했지만 산중도 아니라써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 먼저 만나는 천우화(天雨華) -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는 뜻의 천우화는 커다란 누각이였다 그 아래 석축엔 능소화 나무가 석축을 메우고 있었다 능소화가 곱게 필적에 왔드라면 장관 일텐데 하는 아쉬움을 갖으면서 대웅전이 있는 곳을 오른다 천우화를 오르니 눈이 휘둥 거릴만큼 놀라운것은 익히 보아온 블친의 사진이 현실에 이른다 대웅전 우측에 거대한 배롱나무와 붉은 연등이 마치 꽃처럼 피어 있었다 또 하나 .. 더보기
목포,신안,나주여행기(1) - 천연기념물제500호인 갓바위는 신비스러웠다 오랜만에 여행길을 나서게 된다 그 동안 폭염과 코로나로 못 갔지만 무엇보다 게으름이 그 이유일게다 이제 더위도 물러가고 코로나도 접종완료 되었기에 여행을 좀 다녀야겠다는 생각이였다 함께 동행한 지인부부는 늘 뜻을 같이하게 된다 여행일정 9월25일(토) : 목포갓바위 - 목포해상케이블카 - (신안비치호텔) 9월26일(일) : 신안천사대교 - 반월도퍼플교 - 영산강황포돛대 - 3917마중카페 - (나주웨스턴호텔) - 빛가람호수공원야경 9월27일(월) : 나주산림자연연구소 - 금성관 - 나주읍성 - 만연사(화순) 구름은 많은 날씨였지만 여행기간동안은 비소식은 없어 다행이였다 대전에서 08:00 출발하여 호남고속도로 해서 먼저 들린곳은 목포갓바위이다(2021.09.25) 신안 비금도, 흑산도, 홍도를 여행한 후.. 더보기
모래언덕에는 삘기가 하얗게 피어 있었다 - 태안신두리해안사구 나문재펜션(관광농원)에 가기전에 태안신두리해안사구를 보려 간다 ( 2021.6.24 ) 국내최대의 모래언덕이라는 신두리해안사구는 몇 해전에 갔으나 제대로 못 봤기에 이번엔 잘 보리라 맘 먹고는 찾게 된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집을 나선지 2시간이 채 안되어 도착한 태안군원북면신두리(산305-1일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어 드넓은 모래사장은 안개로 덮혀 있었고 해무까지 짙어 바다는 전혀 볼수가 없었다 모래사장에는 금계국이 군데군데 피어 있었다 생명력이 유달리 왕성한 금계국임을 새삼 알게 된다 간조시에는 드넓은 모래펄이 펼쳐지는 이곳은 안개로 인해 끝없이 보여 어디가 모래사장의 끝이고 수평선은 어딘지 궁금하기만 했다 신두리해안사구는 천연기념물제431호로 지정 되었으며 면적이 170... 더보기
수국을 만나려 떠난 여행 (1) - 나문재펜션 1부 지난 5월초에 나문재카페에 들려 지인과 함께 산책하고는 수국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에 다시 오리라 맘 먹고는 6월초에 펜션을 예약한 후에 드뎌 오늘에서야 그토록 다시 보고픈 나문재관광농원을 찾게 된다 ( 2021.6.24 ) 이맘때쯤에는 수국이 장미를 이어 전국적으로 아름답게 피어 여행자를 유혹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수국 명소를 찾아 수국을 만나려 떠나는 여행길이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나문재펜션에서 1박을 하면서 수국을 보게 되는데 사진이 많아 1,2부로 나눠 포스팅하게 됩니다 눈에 익은 갤러리 준에서 예약자 확인하고는 룸키를 받아 우선 룸에 짐을 풀고는 수국을 만나려 나문재 농원 1단지부터 산책하게 된다 푸른빛의 수국이 다른 꽃사이에 피어 있으며 여러동의 건물은 나무사.. 더보기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아직도 개통되지 않았다 군산 보리밭을 본 후에 선유도에 들린후 귀가길에 탑정호로 가게 된다 ( 2021.5.13 ) 탑정호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출렁다리가 완공 된지가 오래전이며 개통이 안 된다고 하니 궁금하고 또 탑정호광장에 있는 음악분수도 보고 싶어서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먼저 들린곳은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이다 호반따라 길게 조성된 나무데크길은 주위의 나무와 꽃으로 단장하여 너무도 아름다웠다 드넓은 탑정호는 마치 대청호를 연상케도 한다 보고자하는 출렁다리가 시야에 들어온다 수변생태공원에는 온갖 꽃들이 피어 있었다 작약이 군식으로 피어 있고 보랏빛의 알리움이 시선을 잡아 둔다 어쩌면 꽃 모양이 이렇게 생겼을까 ? 어린애 머리 만큼 커다란 꽃송이는 신기하기만 했다 삼색버들도 이색적이다 근래 정원수로 각광.. 더보기
나문재관광농원는 환상적이였어 힐링이 절로 되었다 태안 안면도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여행을 함께하는 이는 대전의 지인 부부이다 지난번에 태안가서 비로 인해 못 보고 온 나문재관광농원이 늘 그립게 되고 또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집을 나서게 된다 안면도는 언제 들려도 좋은 여행지인지라 내가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먼저 들리는곳은 나문재관광농원이다 나문재관광농원은 안면도의 섬 안에 특별한 섬(지금은 연결이 되어 있음)으로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섬으로 섬 전체가 관광농원으로 조성 되어있어 사방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는곳이다 # 이번 여행의 일정 ( 5.1 ~ 5.2 ) 첫날 : 나문재관광농원 - 영목항 - 꽃지해수욕장 - (꽃지사랑펜션에서 일박) 두째날 : 태안국제튤립축제장 - 안면도자연휴양림 - 팜카밀레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수 있.. 더보기
여수,순천여행기(4) - 순천만국가정원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이제 여수를 떠나 순천으로 가게 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을 먼저 보기로한다 ( 2021. 4. 4 ) 그곳에서 블친 하늬바람님을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블친은 내게 항상 사진에 대해 롤모델이시고 몇 차례 만나 사진 지도도 받았다 이번 순천 여행에서 이곳 순천만국가정원과 선암사를 동행하게 된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블친과의 邂逅는 언제나 반갑고 또 사진 지도를 받게 됨에 고맙기도 하다 국가정원에는 동문과 서문으로 출입할 수 있는데 서문으로는 두차례 방문해서 용산전망대까지 가곤 했지만 동문으로는 처음이다 그 만큼 순천만국가정원은 규모가 크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동문으로 들어서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온갖 꽃들로 단장 해 있는 국가정원은 관람객의 시선을 늘 머물게끔 한다 늘 함께하.. 더보기
영덕삼사해상산책로에서 바다 위를 걷게 되다 영덕블루로드를 트레킹하고는 영덕 여행의 마지막코스로 삼사해상산책로를 오게 된다 ( 2021.3.24 ) 삼사해상공원에 잠시 들려 보기도하고 해상산책로를 찾아 오니 바다 위를 산책로를 만들어 둔것이다 2011년도에 준공한것으로 길이 233m이며 "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99 " 에 선정 된곳이라한다 모든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단, 세로사진은 아님 ) 나와 만년친구인 집사람은 산책로를 천천히 걷게 된다 마치 바다 위를 걷는듯 하다 멀리 수평선까지 일망무제 탁 트인 풍광은 가슴을 뻥 뚫리게큼 해 준다 갯바위에는 갈매기가 얼마나 많이도 앉았으며 그 흔적으로 분을 배설했는지 바위가 온통 흰 페인트로 칠해 놓은듯 하다 작은 배는 주인을 기다리는듯 하기도 하고 ...... 갈매기가 .. 더보기
세종시 조천변에도 벚꽃이 만개하였다 벚꽃나들이를 하게 된다 찾은곳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조천변이다(2021.3.30) 예년에 비해 봄꽃들이 개화가 빨라 벚꽃이 벌써 만개하였다는 뉴스에 일찌기 집을 나서게 된다 조천(鳥川)둑을 따라 벚나무가 잘 조성되어 벚꽃 명소가 되었다 또 다른 명소는 고복저수지인데 이곳보다는 개화가 조금 늦은 셈이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놀라우리 만큼 벚꽃이 만개 해 있었다 남도는 벌써 졌다고 한다 벚꽃의 특성상 일제히 피고, 지는것도 일제히 진다 질적에 바람이 불면 꽃비가 내리는것도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벚꽃을 즐기려 온 상춘객은 비단 우리만이 아니다 앞서가는 마눌님의 붉은 점퍼와 퍽이나 어울린다 ㅎㅎ 축 늘어진 벚나무 가지에도 벚꽃이 수없이 피어 우유빛의 향연을 펼치는듯 하다 마침 조치원역에.. 더보기
의성 산수유마을엔 산수유로 마치 노랑물감을 칠 한듯했다 봄은 정녕 우리 앞에 다가 왔다 의성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조카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간 김에 몇 해전에 다녀온 사곡면화전리의 산수유마을도 가고, 영덕을 여행하기로 맘먹고는 집을 나서게 된다 ( 2021.3.23 ) * 모든 사진은 클릭(마우스좌측)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산수유하면 구례 산동마을이 유명하다 그곳은 벌써 개화하였지만 내륙지역인 의성은 이때쯤이 절정이라 여겨져 택일한것이다 화전2리에 당도하니 온 마을은 노란 산수유로 장식 된 듯하다 노랑 물결이 일렁이는듯 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부터 올해도 축제가 열리지 않아 더 이상 오르지 못하게 경고문이 놓여 있었다 화곡지까지 가야만 산수유를 제대로 볼수 있고 그곳에서 조망하면 그야말로 마을이 모두 노란 물감으로 칠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