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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충청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아직도 개통되지 않았다

군산 보리밭을 본 후에 선유도에 들린후 귀가길에 탑정호로 가게 된다 ( 2021.5.13 )

탑정호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출렁다리가 완공 된지가 오래전이며

개통이 안 된다고 하니 궁금하고 또 탑정호광장에 있는 음악분수도 보고 싶어서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먼저 들린곳은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이다

호반따라 길게 조성된 나무데크길은 주위의 나무와 꽃으로 단장하여

너무도 아름다웠다

 

 

드넓은 탑정호는 마치 대청호를 연상케도 한다

 

 

 

보고자하는 출렁다리가 시야에 들어온다

 

 

 

수변생태공원에는 온갖 꽃들이 피어 있었다

작약이 군식으로 피어 있고

 

 

보랏빛의 알리움이 시선을 잡아 둔다

어쩌면 꽃 모양이 이렇게 생겼을까 ?

어린애 머리 만큼 커다란 꽃송이는 신기하기만 했다

 

 

삼색버들도 이색적이다

근래 정원수로 각광을 받는다고 한다

 

 

이제 출렁다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탑정호광장으로 오게 된다

 

 

 

파로나마로 탑정호출렁다리를 담아 본다

마치 연육교과도 같았다

길이가 국내에서 가장 긴 600m라고 한다

 

 

음악분수도 벌써 설치가 완공 되었으나 아직 운영 안 한다고 한다

이걸 볼려고 온 몇 몇분이 분수를 보여 달라고 건의하니

시운전 하게 된다

 

 

 

 

 

 

분수는 시원스럽게 물을 뿜게 된다

40m나 될 고사분수며  스윙분수, 가리비분수, 하트분수등이

음악에 맞춰 오르고 내린다

 

동영상으로 담아본다

음악은 <아모르파티>곡이다

무지개가 생겨 더욱 시원하고 아름다웠다

 

 

이제 음악이 끝나니 힘차고 리듬에 맞춰 내  뿜던 분수는 멈추게 된다

그래도 한동안 무지개는 그대로 있어 아쉬움을 함께 하는듯 했다

운영자에게 야경도 볼수 있느냐니까  안 된다고 한다

출렁다리도 그렇고 음악분수도 완공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못한다고 한다

 

코로나사태는 모든것을 멈추게 하는구나 싶다

언젠가 출렁다리도 음악분수도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 있으리라 기대 해 본다

 

 

드넓은 탑정호에는 국내 가장 긴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있어

논산시의 핫플레이스가 되기에 충분 할 것이다

게다가 수시로 변하는 조명은 야경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더할나위없는 볼거리가 될텐데

한시바삐 코로나로 부터 집단면역이 될 날만 기다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