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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충청

나문재관광농원는 환상적이였어 힐링이 절로 되었다

태안 안면도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여행을 함께하는 이는 대전의 지인 부부이다

지난번에 태안가서 비로 인해 못 보고 온 나문재관광농원늘 그립게 되고

또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집을 나서게 된다

안면도는 언제 들려도 좋은 여행지인지라 내가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먼저 들리는곳은 나문재관광농원이다

 

나문재관광농원은 안면도의 섬 안에 특별한 섬(지금은 연결이 되어 있음)으로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섬으로 섬 전체가 관광농원으로 조성 되어있어

사방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는곳이다

 

# 이번 여행의 일정 ( 5.1 ~ 5.2 )

   첫날 : 나문재관광농원 - 영목항 - 꽃지해수욕장 - (꽃지사랑펜션에서 일박)

   두째날 : 태안국제튤립축제장 - 안면도자연휴양림 - 팜카밀레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처음 오는곳이라 또 잘 조성되어 있다고 지인이 소개 해 준곳이라

꽃축제를 내일로 하기로 하고 먼저 찾게 된다

입구부터 눈이 휘둥그리게 된다

먼저 1단지부터 관람하게 된다

모아이석상이 우리 일행을 반겨준다

 

 

불두화며 영산홍이 빼곡히 있으며 산책로 외에는 온갖 꽃나무며 야생화이다

감탄을 하면서 걷게 된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

 

 

산책로 우측은 바다이다

마침 썰물때인지라 갯벌이 길게 드러나 있었다

그리고 잼나고 아름답게 꾸민 조각품이 역시 시선을 머물게 한다

 

 

관광농원 내에는 여러 동의 펜션이 잘 조성 되어 있었다

그림같은 모양의 펜션들이 나무와 꽃밭 사이로 있었다

이곳 펜션에서 며칠이고 머물고 싶은 생각이 불현듯 나게 된다

 

 

 

 

 

 

<갤러리 준> 건물이 있어 안을 들어 가본다

온갖 소품과 조화가 눈길을 끌게 한다

 

 

 

 

 

 

 

 

 

 

 

 

 

 

사방이 바다인지라 해안과 연결된 나문재는 아름다운 조형물과 나무들로 늘 시선을 잡아 둔다

 

 

 

이곳에 머물면서 갯벌체험도 하면 좋을성 싶다

또 만조시각이면 푸른 물이 거득히 밀려와 바다에 떠 있는

기분을 느낄수 있어 좋을성 싶기도 하다

 

 

갤러리 준 내부는 어쩌면 그렇게 꾸며 놓았는지

꽃이며 소품들이 늘 나와 눈맞춤을 하게 된다

 

 

 

 

 

 

아기천사는 성경을 읽느라고 ......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심했지만 전혀 게의치 않고

잘 조성된 나문재관광농원의 주변을 관람하느라고 넋을 잃게 된다

파라다이스가 바로 이곳이다

 

 

 

 

 

 

유럽여행시에 간혹 보는 꽃수레를

여기서도 만나게 된다

알프스3대미봉 트레킹시에  마터호른을 보기 위해 체르마트 숙소에서 산책하면서

만난 꽃수레를 여기서 재회하는듯 하다

 

 

 

 

 

 

이제 1단지를 지나 언덕으로 올라 나문재 카페들리게 된다

오르는 길도 좁은 산책로 외에는 영산홍이며 꽃들로 단장되어  있었다

 

 

 

 

 

 

 

 

 

 

카페는 커피외에도 각종 차이며 토스토등을 주문 할 수 있었다

커피를 마쉬면서 잠시 쉬게 되고 여행에 대해 지인과 얘기도 나눌수 있어 좋았다

 

 

 

 

 

 

붓꽃이며 온갖 꽃들이 피어 있었고 유달리 많은 수국은 얼마 후에는

우아하게 필거라 내게 속삭인다

 

 

 

 

 

 

 

 

 

 

다시 걸음을 2단지로 가게 된다

2단지도 1단지 못지않게 잘 조성 해 두었다

가족과 함께 이곳 펜션을 예약하고는 산책도 하고 갯벌체험도 하고

안면도의 관광지를 둘려 봐도 좋을성 싶다

 

 

 

 

 

 

연못에는 작은 금붕어들이 한곳에 모여 유영하고 있었다

사방에서 내 뿜는 분수물을 피해서인지 ......

 

 

이곳은 2단지의 <보라보라>라는 동이다

10명까지 예약이 가능해서 가족들과 함께 하면 안성맞춤일것이다

어느 한곳도, 어느 한켠도 부족함이나 소홀함이 없이 잘 조성 되었고

철저히 관리했음을 느끼게 된다

 

 

 

 

 

 

 

 

 

 

2단지를 떠나 카페동으로 오면서

보는 조형물이나 나무 그리고 꽃들과 늘 시선을 모우면서

어느듯 나문재를 떠나게 된다

많은 아쉬움을 남기면서 그리고 다시 찾을것을 다짐하면서 ......

 

나문재란?

갯벌에서 자라나는 한해살이 풀로 봄부터 초여름엔 녹색이였다가

가을엔 붉게 변하는 식물을 말한다

 

 

 

 

 

 

양종렬 시인은 이곳 나문재를 신의 정원이라 읊게 되었다

정말 보기 더문 나문재관광농원에 매료 되어 넋을 잃게 되었다

그리고는 언제 다시 펜션을 예약하여 제대로 힐링하는 여행을 하리라 맘 먹게 된다

이제 안면도 끝자락에 있는 미항, 영목항으로 가게 된다

 

나문재 홈페이지

www.namoonj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