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를 찾게 된다 ( 2021.4.24 )
청남대는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국민관광지이다
아들이 이곳에서 군대 생활을 했기에 면회도 온 적이 있었고, 국화축제가 있을적에 들린적이 있었다
아들이 군대생활을 한곳이라 옛 추억을 더듬어 볼려고 해서 가족과 함께 관람하게 되었다
예약은 필수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 하고 입장료는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이라 한다
그 동안 얼마나 변했을까 하고 집을 나서게 된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문의 ic을 거쳐 대청댐 방향으로 가니 청남대가는 길은 드라이브코스로는
정말 아름다운 길이였다
신록으로 가득찬 도로에는 가로수가 하늘을 가리고 대청댐의 푸르름이
나무사이로 보여준다
주차장에는 벌써 많은 차량이 있었다 - 하루 차량500대로 제한 한다고 한다
출입을 확인하고는 먼저 아들이 군생활시에 머문 내무반 건물부터 가게 된다
지금은 개조하여 전시관으로 만들어 두었다
역대 대통령의 유물과 당시 청남대의 모습, 그리고 근무한 군인들의 모습이 전시 되어 있었다
옥상에는 하늘정원으로 조성 되었고 각종 꽃이며 쉼터로 만들어 두었다
하늘과 대청댐의 푸르름 그리고 연봉으로 이어지는 산들이 하나같이 시선을 잡아 둔다
손주는 할머니의 도움으로 망원경으로 주변을 보게 된다
하늘정원을 내려와 관람안내를 바라본다
오늘 우리가 가 볼곳을 미리 정해둔다
주차장 - 하늘정원 - 헬기장 - 본관 - 오각정 - 봉황의 숲 - 전망대 - 오각정길 - 음악분수 - 대통령기념관
- 민주화의 길 - 그늘집 - 초가집 - 주차장
통일의 길, 민주화의 길, 화합의 길, 나라사랑길, 솔바람길, 호반길, 오각정길 등이 있고
역대 대통령도 동상을 세우고 산책로도 조성 해 두었다
본관에 이르기전에 헬기장을 들리게 된다
마침 오늘부터 영춘제가 열리고 있었다 ( 4/24 ~ 5/09 )
헬기장 가운데는 봉황으로 만든 금속 조형물이 있었고 야생화전시며 분재전시, 서각전시를 해 두었다
청남대의 처음 명칭이 영춘재이다 1986년에 청남대로 개칭했다고 한다
온갖 야생화와 분재가 전시 되어 있었다
서각작품도 보게 된다 정교하면서도 잘 만들어진 서각작품이였다
이제 본관으로 가게 된다
본관 입구에는 안내원이 청남대에 대한 설명과 관람 안내를 친절히 소개 한다
청남대(靑南臺)
1983년 전두환대통령시에 건설하여 2003년 노무현대통령이 일반인에게 개방하게 되었다
본관에는 사진을 못 담게해서 눈으로만 보게 되는데
1,2층으로 대통령의 침실과 가족실, 그리고 회의실로 주로 되었고
당시 사용한 집기품등이 비치 되어 있었다
본관 앞 뜰은 잔디밭이며 분수가 있었고 앞은 대청댐이 보인다
본관을 나와 가까운 오각정으로 가게 된다
정자라면 보통 육각정이나 팔각정인데 이곳은 오각정이다
오각정은 대통령 가족이 주로 산책와서 즐긴곳이라 한다
정자 가운데 지붕은 무궁화 잎을 담은 오각형을 만들어 주어 무궁화를 의미한다
여기서 바라보는 조망은 탁월했다
대청댐이 보이고 멀리 계룡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오각정에서 봉황의 숲으로 오르게 된다
전망대에 오르니 주변 모두가 시야에 들어온다
그래서 동영상으로 담게 되고 ......
봉황의 숲에서 내려와 오각정길을 걷게 된다
대청댐의 호반따라 산책로는 1.2km를 호젖하게 걷게 된다
모처럼만에 아들과 손주까지 걷게 되니 너무도 행복함을 느끼게도 되고
힐링이 절로 된다
음악분수를 잠시 보고는
미리 준비한 점심 도시락을 한가로운곳에 가서 먹고는 다시 산책하게 된다
예전에는 미니 골프장인데 이제는 임시정부기념공원이라 명칭을 바꿔 두었다
그 길은 민주화의 길이다
그늘집이 있고 초가집까지 걷게 된다
역시 한편은 대청댐의 호반이다
초가집에서 되돌아서 주차장으로 오게 됨으로써
청남대 나들이는 모두 마치게 된다
여러 빛깔로 피어난 양귀비를 보면서 청남대를 나서게 된다
아들이 군생활을 한 청남대였기에 나보다 감회가 더 깊었을것이다
국민관광지로 잘 꾸며 놓아 연중 많은 이들이 찾게 되는
청남대는 한때는 대통령의 별장으로 각광을 받은 명소임을 새삼 느끼게 된 하루 였으며
아들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행복한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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