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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전라

목포,신안,나주여행기(1) - 천연기념물제500호인 갓바위는 신비스러웠다

 

 

오랜만에 여행길을 나서게 된다

그 동안 폭염과  코로나로 못 갔지만 무엇보다 게으름이 그 이유일게다

이제 더위도 물러가고 코로나도 접종완료 되었기에 여행을 좀 다녀야겠다는 생각이였다

함께 동행한 지인부부는 늘 뜻을 같이하게 된다

 

여행일정

9월25일(토)  : 목포갓바위 - 목포해상케이블카 - (신안비치호텔)

9월26일(일) : 신안천사대교 - 반월도퍼플교 - 영산강황포돛대 - 3917마중카페 - (나주웨스턴호텔)

                  - 빛가람호수공원야경

9월27일(월) : 나주산림자연연구소 - 금성관 - 나주읍성 - 만연사(화순)

 

구름은 많은 날씨였지만 여행기간동안은 비소식은 없어 다행이였다

대전에서 08:00 출발하여 호남고속도로 해서  먼저 들린곳은 목포갓바위이다(2021.09.25)

신안 비금도, 흑산도, 홍도를 여행한 후에 이곳을 찾았지만 태풍으로 인해 산책로 데크가 파손되어

보지 못한게 늘 아쉬움이 있었고 그 뜻을 오늘에서야 이루게 된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목포의 앞바다는 간조시간이 지나 만조시각이 가까운지 해안 산책로 아래까지 그득했다

갈매기가  우리 일행을 반겨 주는양하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가니 바위가 신비롭게 시야에 들어온다

울창한 숲을 머리에 덮은 해안 바위절벽은 온갖 형상으로 보여 주기에 걸음을 멈추게 된다

 

 

 

 

 

 

 

 

 

 

 

 

 

 

 

2009년 4월 27일에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되었다. 목포 갓바위는 서해와 영산강이 만나는 강의 하구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풍화혈(타포니, tafoni)이다. 갓바위 일대는 저녁노을이 비치는 바다와 입암산의 절벽에 반사되는 노을빛이 아름다워 일찍이 입암반조(笠岩返照)라 하였다.

좌측이 아버지바위(8m) 이고 우측이 아들바위(6m)라 한다

 

 

 

 

 

 

 

 

 

 

애틋한 전설이 있는 갓바위는 보는 이로부터 신비로움을 준다

목포8경의 하나라고 한다

 

 

 

 

 

 

 

 

 

 

 

 

 

 

 

 

 

 

 

신비롭기 이를데 없는 갓바위를 한동안 바라보다 목포항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점심을 먹은후에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함이다

 

목포갓바위는 신비롭기 이를데 없었다

풍화혈(타포니현상)의 갓바위는 애틋한 전설과 함께

보는 이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