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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전라

여수,순천여행기(4) - 순천만국가정원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이제 여수를 떠나 순천으로 가게 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을 먼저 보기로한다 ( 2021. 4. 4 )

그곳에서 블친 하늬바람님을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블친은 내게 항상 사진에 대해 롤모델이시고

몇 차례 만나 사진 지도도 받았다 

이번 순천 여행에서 이곳 순천만국가정원과 선암사를 동행하게 된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블친과의 邂逅는 언제나 반갑고 또 사진 지도를 받게 됨에 고맙기도 하다

국가정원에는 동문과 서문으로 출입할 수 있는데 서문으로는 두차례 방문해서 용산전망대까지

가곤 했지만 동문으로는 처음이다

그 만큼 순천만국가정원은 규모가 크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동문으로 들어서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온갖 꽃들로 단장 해 있는 국가정원은 관람객의 시선을 늘 머물게끔 한다

늘 함께하시는 하늬바람님의 지도에 의해 사진을 담게 되지만

이곳 풍경에 매료되어 감탄하게 된다

 

 

간간히 내리는 비는 사진 담기에 좀 그러하지만

우산을 받쳐 갈 여유도 안 가진채 꽃길을 걷게 된다

 

 

튤립이 비에 의해 물을 머금고 있었다

영롱하리만큼 아름다운 튤립은 장관이였다

 

 

 

 

 

 

 

 

 

호수가 있고 인공 구릉지가 있으며 나무로 된 다리가 호수를 건널수 있게끔 해 두었다

호수의 반영은 또 하나의 그림이 된다

 

 

 

 

 

 

어쩌면 이토록 아름답게 만들어 두었을까

서문으로 통한 순천만국가정원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호수가 있고 구릉지가 있으며 실개천이 있는가 하면 온갖 꽃들과 조경수가 있어

천상의 화원이요, 파라다이스이다

 

 

 

 

 

 

수선화도 고개 숙이면서 물을 머금고 있었다

 

 

 

 

 

 

 

 

 

 

 

 

 

 

 

메타쉐콰이어가 길게 늘어서 있고 붉은 꽃으로 단장한 하트, 그 가운데 벤치가 있었다

코로나가 아니고 비 오는 날이 아니면 이곳에서 인증샷을 담을려는 사람이 줄을 선다고 한다

 

 

우리 부부 사진은 동행하신 하늬바람님이 담아 주셨다

너무도 고마워요

 

 

이제 유채밭으로 가게 된다

노란 유채꽃과 초록빛의 콘셉트는 너무도 싱그럽고 아름다웠다

버드나무와 유채꽃의 만남은 한 동안 이어진다

 

 

 

 

 

 

 

 

 

 

국가별 정원이 있었고 풍차와 튤립이 있는 이곳은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다

온갖 빛깔의 튤립은 너무도 아름다워 환상적이였다

 

 

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카메라에 잘 담을수 있을까 ?

내내 지도 해 주시는 하늬바람님께 새삼 고마운 마음도 가슴에 담게 된다

 

 

 

 

 

 

 

 

 

 

 

 

 

 

 

 

 

 

 

 

 

 

 

 

 

 

 

 

 

 

 

 

 

 

 

 

 

 

풍차가 있고 튤립으로 둘려쌓인 이곳을 이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아쉬움이 남는다

이 아름다운곳을 두고 떠날려니 ......

 

 

 

 

 

 

철쭉도 곱게 피어 있었다

어디에나 비를 머금고 있어 더욱 싱그럽고 아름답게 보인다

 

 

꿈의 다리를 본 후에 다시 동문으로 오게 된다

오래도록 거닐고 싶은 미련과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 여행지 선암사로 향하게 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정말 대한민국 제1호 답게 잘 조성된 우리의 정원이였다

다시금 하늬바람님에게 감사 드리며 선암사에서도 함께 함에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