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 고흥간 바닷길따라, 섬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때론 걸으면서 한 섬투어는
여행의 진수를 제대로 느끼고는 숙소로 돌아와 여수의 야경을 볼려고
야간크로즈를 신청하게 된다 ( 2021. 4. 2 )
여수하면 야경이 너무도 환상적이라 꼭 봐야 할 여행의 목적이기도 하다
숙소인 소노캄 여수 호텔 1층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미남크로즈 입장권을 할인해서 구입하게 된다
오늘은 선상불꽃놀이까지 있어 입장료가 35,000원인데 이곳에서 31,000원에 구입하게 된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선착장은 돌산대교 아래에서 승선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이사부크루즈와 미남크루즈가 있다
우리가 택한것은 미남크루즈이다
제법 큰 크루즈는 화려한 야경 아래 출발 시간을 기다린다
먼저 이사부크루즈부터 출항하게 된다
이사부크루즈가 떠난후에 밤바다의 야경을 동영상으로 담아본다
밤 8시가 되니 우리가 탄 미남크루즈도 출항하게 된다
돌산대교와 주변이 온갖 빛을 발하면서 휘황찬란하게 빛나게 된다
야경하면 홍콩이 유명하며 유럽에서는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파리 센강, 프라하의 야경이 유명하다
서서히 움직이는 미남크루즈는 여수의 바닷길을 조명을 받으면서 미끄러지듯
밤바다를 운항하게 된다
크루즈엔 음악이 들려온다
바로 <여수밤바다>이다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낭만적인 노래
나도 그 노래에 심취되어 흥얼그려 본다
"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 "
저곳은 어제 간 고소동 벽화마을인듯 하다
이곳은 거북선대교 아래 낭만포차거리이며 하멜등대가 빨갛게 보인다
다시 동영상으로 야경을 담아 보기도 한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야경에 황홀경에 빠지게 된다
이래서 여수하면 야경이라고 하는가 보다
크루즈는 동백섬 앞바다에서 멈추고는 선상 불꽃놀이를 하게 된다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노래 <인연>에 맞춰 밤 하늘을 수놓게 된다
환호성을 지르면서 야경크루즈의 피날레를 이렇게 마치게 되면서
다시 돌산대교 아래 선착장으로 오면서 끝나게 된다
이번 여행의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다
야경에 미련이 남았는가
호텔 룸에 왔어 오동도 가는길의 야경도 보게 되면서
내일은 바람도 없으며 비도 오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현실은 하나의 바렘에 불과 했다
여행3일째는 진종일 비가 엄청나게 왔어 룸 지킴이?가 되었다
여수여행은 날씨가 좋지않아 금오도비렁길도 걷지 못하고 향일암도 보지 못했다
언제 다시 오리라 다짐하게 된다
여행4일째를 맞이하게 된다
호텔소노캄을 체크아웃하고는 순천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 가면 순천만 국가정원도 들리고, 선암사도 들릴것이다
무엇보다 블친이신 "하늬바람"님을 뵐수 있어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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