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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충청

제천,단양,충주여행기(3) - 구인사,고수동굴,구경시장,느림보강물길,사인암,도담삼봉

 

여행은 이틀째 맞이하게 된다

숙소인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조식을 먹고는 일찌기 단양으로 가게 된다

단양 역시 볼거리가 많아 특히나 단양팔경은 봐도 다시 보고 싶은 아름다운 곳이다

먼저 구인사(救仁寺)를 찾아간다 ( 2022.4.4 )

 

구인사

구인사,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록에 있다. 이 지역은 소백산 구봉팔문 중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여m의 고지에 위치해 있는데, 풍수사상으로 제7 금계포란형이라고 한다. 1966년에 창건되었으나 천태종의 개조인 상월조사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1946년이었다.

그가 초암을 짓고 수도하던 자리에 현재의 웅장한 사찰을 축조한 것이다. 경내에는 초암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900평의 대법당, 135평의 목조강당인 광명당, 사천왕문과 국내 최대의 청동사천왕상 등이 있다. 지금은 50여 동의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일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만 6,000명이며, 총공사비 122억 원이 소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찰이다.

수리봉 정상에는 주요한 참배 대상이 되는 상월선사의 묘가 있는데, 이는 화장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 불교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다. 상월선사는 생전에 화장을 원치 않는다며 미리 이 묘자리를 잡아놓았다고 한다. 이 절은 특히 치병에 영험이 있다고 하여 매일같이 수백 명의 신도들이 찾아와 관음기도를 드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다음백과에서)

 

 

 

 

 

 

 

 

 

 

주차장에서 주차 해두고는 이어지는 상가를 지나 경사진 길을 한동안 오르니 일주문이 나타난다

 

 

 

관성당이 너무도 웅장하게 보이는데 구인사가 얼마나 거대한 사찰인지

감탄하게 된다

협곡사이에 지워진 구인사임을 알수 있었다

 

 

여느 사찰하고는 다르게 천왕문도 웅장했다

 

 

 

인광당을 지나면서 늘 입을 벌리고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이 협곡에 어떻게 이렇게 웅장하게 많은 전각을 세웠나  싶다

 

 

 

 

 

 

호접란이 나의  시선을 멈추게 한다

전각은 협곡 사이에 계속 이어진다

 

 

 

 

 

 

설법보존에 이른다

웅장한 건물이 남향지게 지워졌으나 협곡 사이인지라 전각이 빼곡히 있었다

설법보존이 대웅전인 셈이다

 

관음전, 설선당을 지나 광명전에 이른다

웅장함에 다시 놀랍게 된다

 

 

이제 제일 윗편에 자리한 대조사전에 이른다

 

 

 

이곳에서 인증샷도 남기게 되고 ......

 

 

 

언제부터 와 보고 싶었던 구인사는 내게 하나의 버킷리스트를 지우게 된다

이토록 웅장한 사찰은 처음보게 된다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는 많은 신도도 찾지만 여행객도 많이 찾는곳임을 느끼게 된다

 

고수동굴

구인사를 본 후에 찾은곳은 고수동굴이다

많은 동굴을 찾았지만 고수동굴은 처음인지라 궁금했다

 

 

고수동굴의 안내도를 잠시 보고는

매표하고는 입구로 들어가게 된다

 

 

동굴내에서의 사진은 잘 나오지 못하고 구경하느라 사진도 제대로 담지 못했다

그러나 신비로운 고수동굴은 석회질이 많은 단양에 많은 동굴중에 단연 으뜸임을 알수 있었다

 

 

구경시장을 들리게 된다

단양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며 단양 농산물의 특산물인 마늘요리도 먹을겸해서

들리게 된다

마침 점심시간인지라 점심을 먹고는 시장을 한바퀴 돌아본다

 

느림보강물길

구경시장을 나와 들리게 된곳은 만천하스카이워크였다

그러나 이곳은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 한다

실망스러웠으나 일정이 그러한지라 하는수 없어 느림보강물길을 걷게 된다

 

 

느림보강물길은 남한강 강을 따라 산 허리에 잔도길을 만들어

강과 주변을 바라보면서 걸을수 있도록 해 두었다

 

 

강물따라 걸으니 단양역으로 가는 철교가 또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푸른강물과 기암절벽의 풍광을 늘 바라보면서 한동안 걷게 된다

아름다운 풍경을 유감없이 보게 된다

 

사인암

단양8경중 하나인 사인암에 이르게 된다

몇 차례 찾은곳이지만 일행분들이 처음보면 좋을성 싶어 찾았다

 

이곳은 전에 온 포스팅으로 대신합니다

https://blog.daum.net/skh7678/1467

 

[ 제천, 단양 여행기 4 ] 단양8경중 사인암과 구담봉을 보게 된다

" 제천, 단양여행기 4 - 단양8경중 사인암과 구담봉을 보게 된다  " ( 2017. 10. 16. 월 ) 도담삼봉과 석문을 보고는 이제 사인암을 보려 간다 사인암은 단양8경중 5경에 속한다 사인암 입구에는 청련

blog.daum.net

 

 

 

 

 

 

 

 

 

 

 

 

 

 

 

 

 

 

사인암 옆에 자리한 청련암도 보게 된다

고려시대 나옹선사가 창건했다는 청련암은 사인암과 함께 아름다움을 늘 보여준다

 

도담삼봉

오늘 여행의 마지막으로 도담삼봉을 찾게 된다

단양8경중에 단연 으뜸인 도담삼봉은 언제봐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도도히 흐르는 한강에는 유람선과 쾌속정이 운항하고 있었다

 

도담삼봉에 대한것 역시 옛 포스팅으로 대신합니다

https://blog.daum.net/skh7678/1466

 

[ 제천, 단양 여행기 3 ] 단양8경중 도담삼봉과 석문을 들리게 된다

" 제천, 단양 여행기 3 - 단양8경중 도담삼봉과 석문을 들리게 된다 " ( 2017. 10. 16. 월 ) 날은 밝았다 먼저 창문에 커튼을 제쳐본다 여행에 있어 가장 관건은 날씨이다 맑기를 원했는데 금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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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을 유유히 운항하는 유람선을 보니 다시 승선하고픈 생각이였지만

보는것으로 만족하면서 도담삼봉을 한동안 바라보다  숙소로 오게 된다

구인사부터 고수동굴, 구경시장, 느림보강물길, 그리고 사인암과 도담삼봉까지 본 일정이였다

단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못 본것이 늘 마음에 미련이 남게 된다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을 갖게 하고 또 새로운 활력을 갖게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