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날이다 ( 2022.4.5 )
오늘은 제천의 명소2곳(탁사정,의림지)과 귀가길에 충주 명소중 탄금대와
얼마전에 블친이신 낭만방랑자님께서
포스팅 해 주신 탑평리칠층석탑을 보는것으로 여행을 마무리 할 생각이다
탁사정
*탁사정을 둘려본다
제천시에서 원주시를 잇는 5번 국도변(제천시에서 원주방면 13km), 중앙선인 제천~원주간의 구학역에서 1km 지점에 위치한 탁사정은 백사장과 맑은 물, 노송이 어울린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이다. 제천 9경의 “탁사정”은 정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자 주위의 절경을 말하는 것이다.구한말 정운호가 제천의 절경 8곳을 노래한 곳 중 제8경 “대암”이 바로 이곳이다. 조선 선조 19년(1568)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에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이라 명명하였고, 그 뒤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하였다. 허물어진 팔송정을 후손 윤근이 다시 세웠고 원규상이 탁사정이라 하였다. (다음백과)
탁사정은 제천의 10경중 하나이다
제천 여행시에 늘 들려 본다는것이 오늘에사 들리게 된다
탁사정을 휘감고 흐르는 강줄기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탁사정이였다
그러나 내려다보는 경관은 우거진 숲으로 조망감이 없었고
주변도 정리가 안 된것이 아쉬웠다
의림지
제천 10경중 제1경인 *의림지를 오게 된다
제천시 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약 3.3km 지점인 용두산(871m) 남쪽 기슭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의 하나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이다.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처음 방죽을 쌓았으며, 그로부터 700여 년 뒤인 고려시대에
고을현감 박의림(朴義林)이 다시 견고하게 쌓은 것이라고 한다.
그후 1457년(세조 3)에 체찰사로 부임한 정인지(鄭麟趾)가 크게 보수공사를 했다.
최근에는 1910, 1948년에 보수공사를 했으며, 1970년에 보조 저수지로 상류 쪽 1.2km 지점에 제2의림지를 축조했다.
1972년의 대홍수로 무너진 의림지 둑을 1973년에 복구하여 지금에 이른다.
1992년 현재 의림지의 규모는 저수지 둘레 약 1.8km, 만수면적 15만 1,470㎡, 저수량 661만 1,891㎥,
수심 8~13m, 몽리면적 약 2.87㎢이다.
예로부터 농업용수로 크게 이용했으며, 지금도 제천시 북부 청전동 일대의 농경지에 관개용수를 공급한다.
저수지 주위에는 몇 백 년 된 소나무숲과 수양버들이 있고,
그 기슭에 영호정·경호루 등의 정자가 있어 제천시에서 유일한 경승지이자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백과사전)
비록 인공폭포지만 의림지로 유입되는 암벽사이의 폭포는 여행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의림지의 절경은 바로 용추폭포이다
의림지의 물을 방류하는데 이곳 절벽사이로 흘러내리는 폭포이다
소나무가 폭포의 절경에 더한 풍경을 더해준다
의림지는 드넓은 저수지 둑을 따라 고목인 소나무가 가장 인상적이다
소나무 가지가 호수에 마치 물속으로 들어 갈양으로 늘어진 모습
그리고 반영은 늘 봐도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의림지를 보고는 충주로 가게 된다
탄금대
충혼탑 : 1955년 11월에 대한민국 상이군경용사회와 재향군인회에서
광복이후 충주지역의 순직 장병,경찰관,군속, 군노무자등의
1,910위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탄금대에 건립하였다
충장공 신립장군과 팔천고혼위령탑도 보게 된다
탄금정이 있었고 그 아래 탄금대기비와 열두대가 있었다
우리나라 3대 악성인 우륵선생이가야금을 연주 하던 곳이라 해서 붙어진 탄금대는
임진왜란 당시 소서행장이 이끄는 왜군과 싸우다 패전하자 남한강으로 투신한 곳이다
탑평리칠층석탑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7층석탑. 탑이 세워진 중원의 위치가 우리나라 중앙부이므로 속칭 중앙탑이라고도 한다. 2층 기단 위에 세워진 7층석탑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탑이다. 낙수면은 완만하게 하고 추녀는 수평으로 만들어 웅장하면서도 날렵한 균형미를 이루고 있다. 탑 주변에서 기와편이 발견되고, 석탑 앞에는 석등의 하대석으로 추정되는 8각연화대석이 있어 이 일대를 사지로 추정하고 있으나 기록이 없어 단언하기는 어렵다.
국보제6호(1962.12.20 지정). 높이 14.5m. 탑이 세워진 중원의 위치가 우리나라 중앙부이므로
속칭 중앙탑(中央塔)이라고도 한다(다음백과)
중앙탑공원에 자리한 칠층석탑은 국보다웠다
거대한 탑이였으며 오랜 세월속에서도 그 자태는 의연하였기 때문이다
중앙탑공원 앞에 있는 충주박물관을 들리게 된다
충주박물관
끝으로 중앙탑칠층석탑 앞에 있는 *충주박물관을 관람하게 된다
제1관과 제2관을 둘려본다
충주박물관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모아 1986년 유물전시관으로 시작한 이래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국보 6호)주변으로 이전, 종합박물관으로 발전하였다
남한강과 중앙탑이 잘 어울리는 사적공원 내에 위치하여 제1관, 제2관과 야외전시를 마련하였고,
제 1관은 역사1·2실, 민속1·2실로 구분하여 불교미술품과 민속품 위주로 전시하였으며 특별전 등을
기획전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 2관은 선사삼국실, 고려조선실, 충주항쟁실, 충주명현실 4실로 구분하여 충주의 역사를 이해 할 수 있게 설명하고,
야외는 중원문화권내에 흩어져 있던 석조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있다 ( 박물관 홈피 )
이웃 두부부와 함께한 2박3일의 여행은 마치게 된다
제천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는 옥순봉과 구담봉을 바라보면서 시작한 이번 여행은
여러곳을 들리게 되면서 그 동안 보고 싶은곳도 들리게 되고
다시 찾은곳도 여러곳이였지만 역시 여행은 많은 추억을 남기게 되고
그 지방의 문화를 체험하기에는 여행이 가져준 보람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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