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남원 실상사(實相寺)를 이른 아침에 탐방하게 된다 남원시 산내면 지인집에서 잠에서 깨어나 산책을 하게 된다 주변에 실상사가 있다고 해서 5년 전에 다녀 온 곳이지만 다시 찾고픈 사찰인지라 찾아 가 본다 지리산 자락의 산내면에 어둠이 걷히면서 어제는 비가 오고 바람까지 있는 날씨였으나 오늘은 구름만 좀 있을뿐 여행하기엔 괜찮을 듯 했다 다리를 건너니 실상사가 보인다 실상사 입구에는 장승이 양편에서 나를 반겨주기라도 한다 남원실상사석장승 마을 또는 절 입구에 세운 사람머리 모양의 기둥으로 예로부터 사찰이나 지역간의 경계를 나타내거나 이정표 또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다 장승들의 표정이 험상 궂기는 커녕 오히려 익살스럽고 해학적이다 ( 위사진 : 좌측 - 입구 오른편 석장승, 우측 - 상 왼편 석장승 하 목장승들 ) 실상사로 가는곳에는 논에 벼가 익어가고 연밭이.. 더보기
와운마을의 수호신 - 천년송을 알현하다 남원에 知人댁에 갔다 남원의 명소 몇 곳을 찾기로 했다 실상사, 구룡폭포와 춘향묘, 그리고 와운마을 천년송이다 무엇보다 버킷리스트로 늘 맘에 담고 있던 지리산 와운마을의 천년송을 보려 간다( 2022.10.11 ) 지인 마을인 산내면에서 바라본 천왕봉엔 어제 온 비로 인해 눈으로 하얗게 덮혀 있었다 천왕봉(1915m)은 몇 번을 올랐는 곳인데 지금은 먼발치에서 그져 그리운 맘으로 바라보기만 한다 뱀사골 입구에 이르게 되고 와운 마을 천년송 아래까지 가게 된다 오르는 목책 계단은 가파르고 여러개 였지만 천년송을 얼른 보겠다는 생각뿐인지라 걸음이 빨라진다 벌개미취와 눈맞춤도 하게 되고 그 토록 보고싶었던 천년송이 보인다 울창한 숲 사이로 ...... 이제 그 모습을 온전히 보게 된다 감탄이 절로난다 장엄하다.. 더보기
옥정호를 조망하니 붕어를 보는듯 했다 정읍구절초꽃축제장을 아쉽지만 나와 찾은곳은 옥정호를 보려 가게 된다 ( 2022. 10. 7 ) 구절초축제는 제대로 본 발걸음이였다 온갖 꽃들이 야트막한 산 송림사이로 마치 눈이 내린듯 피어 있었고 그 뿐만 아니고 아스타국화, 바늘꽃(가우라), 코스모스, 꽃백일홍, 댑싸리, 억새까지 산과 들녘을 메운 구절초축제장은 천상의 화원이였다 그러나 늘 머물고 있을순 없어 여기서 가깝다는 옥정호로 가게 된다 내비를 " 옥정호전망대 "를 하고 가니 옥정호가 훤히 보이고 카페 愛애뜨락이 있었다 잘못 왔구나 싶다 그러나 시야에 들어오는 전망은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웠다 하늘과 옥정호의 물빛 그리고 카페 애뜨락은 멋진 풍경을 보여 주었다 파로나마로 담아 본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큰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다시 내비를 .. 더보기
정읍구절초꽃축제장은 천상의 화원이였다 지방마다 꽃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20년,21년 두해동안 개최 못하다 이제 코로나가 잠잠 해지니 지방마다 각종 축제가 봇물 터지듯이 개최된다 그 중 하나가 정읍 구절초꽃축제이다 국내 가장 구절초가 많고 잘 조성 되었다는 것에 오래전부터 가고 싶은곳인데 또 가더라도 꽃이 만개 하는 시기에 맞춰 가야 하는데 그곳을 오늘에사 걸음 하게 된다 세종시 집에서 2시간만에 현장에 도착하였고 일찌기 오는 덕분에 행사장에서 제일 가까운 제1주차장에 주차 할수 있었다 정읍 구절초축제장을 여러분과 함께 관람 해 보실까요 ? ( 2022.10.7 ) 카다록에서 뽑은 내용입니다 공연행사시간표, 입장요금, 찾아가는길이니 참조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해 두고 먼저 " 꽃바람순정문 "을 들어선다 마치 사찰의 일주문 같았다 안내.. 더보기
세종축제가 화려하게 열리게 되었다 10월을 맞이하니 지자체마다, 지역마다 축제가 성대히 열리고 있었다 오늘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개막식을 소개 해 본다 ( 2022.10.7 )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는 밤7시부터 개막식을 갖게 된다 축제기간(10월7일~ 10월10일)에는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그리고 조치원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먼저 "바람의 언덕" 에서 호수공원 주변의 야경을 보게 된다 수상무대섬과 세종국립도서관 세종국립도서관과 새로 지은 행안부이다 세종시의 마천루라 할만한 나성동 방향 세종특별자치시의 홈피에서 일정을 옮겨 본다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서 펼쳐지는 축제장 안내도이다 (홈피에서) 보름이 가까워지니 달빛이 교교히 내려 앉는다 분수에는 오색찬란하게 물을 내 품기도 하고 ....... 개막식의 최대 관심거리는 " 환상호수프로젝트 고래.. 더보기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산성중 하나였다 식영정을 떠나 찾아 간곳은 금성산성이다 ( 2022.9.22 ) 지난 가을 블친이신 하늬바람님이 포스팅 해 주셔서 꼭 가보리라 다짐했는데 이번 여행길에 찾게 된다 주차장에서 산성 가는 입구를 오르니 임도는 잘 조성 되었으나 차량 운행은 금지였다 조금 오르니 대나무 숲을 만나게 된다 어떻게나 좋은지 숲속에는 소나무도 자라고 있어 시선을 멈추게 한다 도로변에는 꽃무릇도 군데군데 피어 있었다 주차장에서 임도따라 오르면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 임도따라 조금 오르니 연동사 가는 왼편길로 가게 된다 하늬바람님께서는 연동사 역시 포스팅 해 주신것이라 궁금했다 노천법당인것이 이색적이라 금성산성에 오르면 반드시 보겠다고 한 곳이다 오르내림의 길을 가니 법당이 나온다 전우치동굴법당이다 전우치동굴법당 지금으로부터 약500년전.. 더보기
그림자도 쉬어 간다는 "식영정"을 찾아 본다 환벽당과 충효동왕버들을 본 후에 찾은곳은 그림자도 쉬어 간다는 식영정(息影亭)이다 ( 2022.9.22 ) 담양은 볼거리가 많은 곳이요, 옛 선비의 자취가 많이 남아 있는 고장이기도 하다 식영정 일원에 들어선다 대나무숲이며 소나무 그리고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룬다 그 숲속에 정자들이 시선에 들어 온다 입구에는 " 송강정철가사의 터 " 라는 비석이 여행자를 맞이 해 준다 송강은 여기서 성산별곡을 지었다고 한다 숲 사이에 두 정자가 보인다 더 가까이 가 본다 서하당이다 식영정을 지은 서하당 김성원은 그의 호를 따서 서하당이라 했다 장서각이며 고직사를 잠시 보기도 하고 걸음은 서하당 옆에 자리한 부용당을 바라본다 어느 가족이 나들이를 해 부용당 마루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자리를 피해 드릴까요 " 사진을.. 더보기
광주충효동왕버들군을 찾게 된다 환벽당을 나와 바로 옆에 자리한 광주충효동왕버들군을 찾게 된다 ( 2022.9.22 ) 이곳 역시 블친이신 하늬바람님께서 포스팅 해 주신곳이며 환벽당 옆에 자리한다고 해서 쉽게 찾아 갈수 있었다 가는 길목에는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주홍,분홍,흰코스모스가 한줄기에 한 꽃잎씩 피어 있고 줄기에 비해 꽃이 큰지라 미세한 바람에도 흔들리게 되니 더욱 가을임을 느끼게 된다 정말 놀라운 왕버들나무 세주가 시야에 들어온다 광주충효동왕버들군 ( 천연기념물제539호 ) 이곳 광주충효동왕버들군은 1,500년대 후반에 이곳에 소나무한그루, 매화나무한그루, 왕버들나무다섯그루를 심어 일송일매오류(一松一梅五柳)라 하였는데 지금은 버드나무 세주만 남아 있다 매화한그루와 왕버들한그루는 말라죽고 왕버들한그루와 소나무는 앞 .. 더보기
고창학원농장에는 메밀꽃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선운사에서 꽃무릇을 본 후에 학원농장으로 향하게 된다 ( 2022.9.23 ) 지금쯤 메밀꽃이 많이 피어 있어 마침 9월9일부터 10월10일까지 메밀꽃잔치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메밀꽃이라면 무엇보다 평창봉평메밀이 늘리 알려져 있으나 올해는 기상 이변으로 축제도 없고 작황이 안좋다고 한다 현지에 도착해 보니 아니나다를까 드넓은 구릉지에는 하얀 메밀꽃이 피어 있었다 마치 왕소금을 뿌려 놓은듯 하다 메밀은 특성상 씨를 뿌린지 3일만에 싹이 돋아나고 30일이 지나면 꽃이 핀다고 한다 얼마나 숙성한 작물인지 ...... 한편에는 꽃백일홍이 색색이 피어있다 아름답기 이를데 없다 메밀꽃을 즐기기 위해 온 나들이객이 줄을 잇는다 원두막에도 쉬어가는 나들이객이 있기도 하고 꽃백일홍이 있는가 하면 황화코스모스도 흐드러지게.. 더보기
세종시 영평사에는 구절초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대문사진 : 대웅보전 측면에서 담은 사진 세종시 영평사에서 구절초축제가 열리고 있어 일찌기 가 본다 ( 2022.9.26 ) 해마다 축제는 열리지만 지난 두해 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가 보질 않았다 아마도 축제도 취소 했겠지만 ....... 올해는 예년같이 성대히 축제를 잘 열릴거라 생각하고 무엇보다 구절초가 하얗게 피어나 온 산과 사찰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을거라 여겨 찾게 된다 개막식이나 폐막식 바로 전날에 가면 볼만 할텐데 평일이지만 그래도 궁금하여 찾게 된다 축제기간 동안은 국수공양도 있고 갖가지 체험도 할수있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오면 먹거리나 볼거리가 많은 축제이다 여느 사찰과는 다르게 경내 마당에는 잔디가 자라고 있고 2020년 4월24일에 봉안 하였다는 이 대웅보전 앞에 웅장하게 새워져.. 더보기
꽃무릇으로 가득한 환벽당은 천하절경이였다 이맘때 즈음에 남도에는 꽃무릇이 아름답게 피어 있으리라하고 집을 나서게 된다 찾아간곳은 광주 환벽당이다 ( 2022.9.22 ) 블친이신 하늬바람님이 몇 차례 포스팅해 올린곳이라 익히 알고 있었고 늘 가고픈 곳이기도 했다 주차를 해 두고는 담장 넘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니 너무도 환상적인 풍경에 놀랍게 된다 환벽당 맞은편에는 송강 정철선생의 성산별곡 시비가 있었다 좁은 문으로 오르게 된다 얼른 오르고 싶은 심정이 걸음보다 앞서간다 꽃무릇이 붉게 피어 있었다 무리지어 꽃을 피어 낸다고 하여 "꽃무릇"이란 이름을 갖는 꽃무릇은 주변의 온 나무와 풀잎의 초록빛과 유달리 맑고 고운 하늘빛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연출해 보이니 여행자는 그져 즐겁기만 하다 환벽당이 높은곳에 우뚝 서있고 붉은 꽃무릇은 마치 호위라도.. 더보기
선운사에는 꽃무릇으로 불타고 있었다 * 대문사진 : 선운사 극락교 아래 도솔천 계류에서 담양, 고창 여행길을 나서게 되었다 ( 2022.9.22~9.23 ) 담양의 환벽당과 충효동왕버들 그리고 식영정과 금성산성을 다녀 오고는 선운사 꽃무릇을 보기 위해 선운사 바로 아래에 숙소를 정하고는 다음날 이른 아침에 선운사로 가게 된다 ( 2022.9.23 ) 8시가 안 되었는데 탐방객들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특히나 진사님들이 ...... 난 먼저 송악을 보게 된다 고창삼인리송악(천연기념물제367호) 송악은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이다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주변 물체에 달라붙어 올라간다 고창삼인리송악은 높이가 15m라 되며 줄기의 둘레가 0.8m에 이른다 이곳 송악은 크기로 보아 적어도 수백년 되는것으로 추정된다 바라보니 놀랍다 어떻게 저토록 바위.. 더보기
세계3대트레킹중 하나인 중국 <호도협,옥룡설산>을 트레킹한 추억을 ...... * 대문사진 : 옥룡설산을 오르면서 만난 야크목장, 뒤는 운해에 가린 옥룡설산이 장엄하게 보인다 " 세계 3대 트레킹 코스중 하나인 을 트레킹하게 된다 " ( 2016 . 9. 22 ~ 9.25 ) 자연을 가장 잘 보기 위해서는 트레킹을 해야한다는 소신을 갖는 나이기에 늘 산행을 하게 되고 몇 해전부터는 문화탐방보다는 해외 트레킹을 하게 된다 올해는 일찌기 몽블랑을 중심으로하는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를 걷게되는 " 뚜르 드 몽블랑 (TMB) "을 갈려고 예약까지 했다가 7월에 집안 일로 인해 못가게 되고 대신 중국 운남성의 호도협과 옥룡설산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도 변화무쌍한 기후에 어려움과 또 자연을 보기에 아쉬움도 있었고 더군다나 고산증으로 인해 옥룡설산 트레킹을 목적지까지 .. 더보기
산행은 언제나 즐거움만 주었다(2) - 지방산 산행 서울,경기편에 이어 지방산행기를 떠 올려 본다 이 두편의 글은 2014년에 올랐던 산행을 요약한것이다 국내 산중에는 모두 아름답지만 그 중에 설악산과 지리산이 그 으뜸이다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월출산도 그에 못지 않은 빼어난 산이다 지금은 예전처럼 자주 산을 못 오르는것이 늘 마음이 애달프다 그 토록 좋아했던 산인데 ....... 설악산 2014년 5월24일이다 친구와 형님 해서 네 사람은 설악산 공룡능선을 타기로 했다 설악산의 대표적인 능선이며 힘드는 코스가 공룡능선이다 소공원에서 비선대까지는 비가 내렸다 그 후로는 비는 그쳤지만 짙은 안개로 인해 금강굴을 지나고 마등령으로 오를때 까지 구름, 안개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마등령에 거의 다 가서 부터 하늘이 열리고 안개가 그치는것이 아닌가 얼마나.. 더보기
산행은 언제나 즐거움만 주었다 (1) - 서울,수도권 서울. 경기도 산행 도봉산 포대능선 끝 지점 산불감시초소에서 본 자운봉과 만장봉 오봉샘을 지나 오봉에 오르면서 본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 도봉산의 신비스러움의 하나인 오봉 - 사진 우로부터 1봉 ~`5봉 이다 늘 봐도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이다 도봉산 주 능선을 가면서 본 정상부 나는 이 지점이 가장 도봉산의 멋진 풍경이다 하여 사진을 많이 담는다 주봉이 바로 앞에 있고 그 뒤로 신선대, 정상 자운봉이 신선대에 좀 가려져 보이며 그 우측으로 만장봉이 보인다 다락원 능선에서 오르면 잘 볼수 있는 도봉산의 정상부 사진 우측부터 자운봉, 만장봉, 그리고 선인봉이 보인다 선인봉의 암벽, 늘 클라이머들이 즐겨 암벽을 타는 선인봉 역시 아름다운 도봉산의 명물이다 오봉을 더 가까히 서 본다 우측부터 1.. 더보기
백제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공산성을 산책하게 된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가까히 있는 공산성(公山城)을 찾게 된다 ( 2022.9.12 ) 공산성은 2015년에 오고는 다시 찾게 된다 이곳은 백제의 옛 수도였기에 백제의 문화,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곳이다 무엇보다 금강이 공산성을 휘감고 흐르기에 그 풍광 역시 빼어난곳이기도 하다 먼저 금서루로 향하게 된다 금서루에 오르는 길에는 비석이 줄을 이어 서 있었다 당시 관찰사나 현감,목사등의 송덕비이다 공산성에 대한 안내도이다 성 둘레를 한바퀴 돌아 볼 생각이다 공산성(公山城) 공산성은 웅진백제시기(475~538)를 대표하는 왕성으로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벽이다 백제는 고구려 장수왕의 공격으로 인해 문주왕 원년(475)에 한성에서 웅진(공주)으로 도읍을 옮기게 되었다 공주성은 문주왕을 비롯해 삼근왕, 동성왕, .. 더보기
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는 "태항산대협곡"을 트레킹한 추억을 더듬게 된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는 한 폭의 그림이 되는 미국의 그랜드캐년보다 더 아름다운 태항대협곡을 트레킹하다 중국 태항산(太行山)은 하남성(허난성, 河南省), 하북성(허베이성, 河北省), 산서성(샨시성, 山西省) 의 경계에 걸쳐있는 거대한 산맥으로 내 몽골 초원 아래 산서성 북부부터 시작된다 남북 600km, 동서250km로 뻗어 있는 거대한 산군이다 예로부터 태항산 800리라 불려온 이 산맥을 현지인들은 미국의 그랜드캐년을 빼 닮아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부른다 작년에 알프스3대미봉(융프라우, 마터호른, 몽블랑) 트레킹을 다녀 오고는 문화탐방보다 자연을 보고 느끼게 되는 트레킹을 아직 기운이 있을적에 더 다녀 보자고 맘 먹었다 그래서 올 해 처음 선정한 트레킹은 근래에 많이 인기가 있는 중국 태항산으로 가기로.. 더보기
로키트레킹중 만난 로키5대호수와 솔베이지 노래 * 대문사진 : 캐나다로키트레킹시에 본 레이크루이스 호수, 세계10대경관중 하나임 로키트레킹의 추억을 더듬게 되면서 로키의 5대 호수를 떠 올려본다 유럽 알프스와는 또 다른 호수, 드넓은 호수며 그 물빛은 내내 나의 뇌리에 떠나질 않았다 명경지수를 이를 두고 하는 말이며 눈이 정화 되기에 충분했다 로키 트레킹의 감상을 평하면 대자연의 웅장함과 늘 보이는 설산, 그리고 끝없이 보이는 침엽수림 또 명경지수라 할 호수가 가장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언젠가 아 ~~ 노르웨이 여행길에 들은 그리그의 솔베이지 노래도 생각 나게 된다 그래서 로키의5대호수와 솔베이지 노래를 소개 해본다 ▼ 레이크 루이스 좀 더 상세하게 보실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s://skh7678.tistory.com/1080 [ .. 더보기
캐나다로키트레킹의 추억을 되새겨본다 * 대문사진 : 레이크 루이스 호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것이다 나는 작년 알프스3대미봉을 트레킹 한 후에 너무도 그 곳의 자연에 감탄하여 다시 찾고 싶었고, 이 지구상에 그와 같은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곳이 어딜까 하고 찾던중에 캐나다의 로키산맥을 트레킹 하기로 했다 긴 이동시간의 지루함과 고단함을 무릅쓰고 나와 옆지기는 좀 더 젊을적에 트레킹을 많이 하고자 해서 집을 나서게 된다 미국 시애틀을 경유하여 캐나다 캘거리 밴프국립공원에 입성하게 된다 그리고는 다음날부터 6일동안 로키의 자연을 걸으면서 보게되고 느끼게 된다 우리나라는 30도를 윗 도는 더운 날씨인데 이곳은 초겨울 같은 날씨에 정신이 번쩍 들기도 했다 강행군의 트레킹을 연일 걷게 되고, 때로는 눈을 만나고 비와 진눈개비를 만나면서 .. 더보기
알프스3대미봉 트레킹은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게 한다 2014년 6월29일, 꿈에도 그리던 알프스3대미봉을 트레킹 하려 장도에 오르게 된다 물론 동반자는 만년지기인 옆지기이다 그리고 전국에서 모인 트레커분 19분이다 알프스, 항상 동화속에 나옴직한 우리의 로망지 아닌가 그곳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내 발로 걷게 되었다 먼저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가서 융프라우를 보고 다음은 체르마트로 옮겨 마터호른을 보게 되었으며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샤모니로 가서 몽블랑을 보게 되었다 만년설과 빙하, 그리고 알펜로제와 지천에 늘려있는 야생화 그리고 비취색의 호수 어디 그뿐인가 운해가 끼어 수시로 변하는 알프스의 장엄함은 몽환적이라 가슴이 뭉클하여 눈시울을 젖시기도 하였다 다시 가고싶은 알프스를 그리워 하면서 지난날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기게 된다 언제 다시 가 볼수 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