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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26) - 주왕산(周王山,722m) 울릉도 3박4일 갈려고 뱃편과 펜션까지 예약을 해 두었는데 선사에서 전화가 왔다 풍랑으로 출항을 못한다고 한다 ( 2014년 10월27일 ) 몇 차례를 풍랑으로 울릉도 여행이 좌절 되었다 나 하고는 울릉도 여행이 이토록 인연이 없는것인가 ? 그래서 울릉도 대신 지방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 후에 울릉도 여행은 2015년 5월에 너무도 좋은 날씨에 독도까지 잘 다녀 왔었고, 미련이 있어 이웃 세가족과 함께 올해 5월에 다시 찾았는데 그 때도 날씨가 너무 좋았다 다시 갈 기회가 생긴다면 가고프다 ㅎㅎ 그래서 10월 28일 ( 1일차 ) : 청송 주왕산 산행 10월29일 ( 2일차 ) : 청송 주산지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옥연정사, 병산서원, 봉정사 10월30일 ( 3일차 ) :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25) - 통영연화도 사량도 지리산을 산행한 후에 일행들은 감태님의 친구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되었고 거제에서 감태님이 가져온 각종 해물로 배 불리 먹고는 잠을 이루게 되었다 술도 걷들었기에 아침 일찍이 일어나기가 힘들어 할것 같았으나 모두들 쉽게 일어난다 오늘은 또 다른 연화도 섬투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가오치항으로 가는 첫 뱃편에 나가야 하니 서둘러 선착장으로 나오게 된다 ( 2014. 11. 16. 아침7시10분 ) 어제 저녁에 이 집에 올적에는 그 토록 짓던 강아지 두마리가 귀엽게도 오늘 아침에는 꼬리를 흔들면서 애교를 피운다 밤사이에 정이 들었나 보다 영민한 강아지들이여 정 들자 이별이라니 ㅠㅠ 사량도 하도 선착장에서 7시40분이 좀 지나 우리 일행을 태울 유람선은 어김없이 오게 되고 다시 가오치 항에 도..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24) - 사량도 지리산 가을이 더 저물기전에 내가 다니는 산악회에서는 섬투어를 가게 된다 섬여행이라지만 섬산행이다 그런데 왜 굳이 섬투어라 하는가 ? 나는 산행도 여행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번 8월초에 거제망산을 산행한 후에 사량도 지리산도 산행하기로 했는데 당시 태풍으로 인해 사량도는 가지 못하고 부산 태종대를 가게 된것이기에 사량도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재 시도하는 것이며 이왕 간 김에 통영 연화도에도 가기로 했다 참석자는 모두 14명이다 이들은 지난번에도 참석하였기에 거의가 그 멤버라 봐야한다 모두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산행에, 또 모임에 열정을 가진 산우님들이다 자 ~~~ 그들과 함께 1박2일의 섬투어를 한번 해 보자고요 ( 위 사진 설명 : 배를 타고 가면서 본 사량도 지리산이 실루엣으로 보이네요 좌측이 옥녀봉..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23) - 진안 구봉산(九峰山,1,002m) 오늘은 내가 다니는 산악회의 3월정기산행일(월례회) 이다 ( 2015. 3. 28 ) 산행지는 전북 진안 주천면에 있는 구봉산(九峰山, 1002m) 이다 나로써는 처음가는 산이고 암릉으로 어우려진 산이기에 더욱 호기심이 나게 되고 그 보다 오랜만에 산우님들을 볼 수 있다는데에 더욱 가고픈 생각이 났었다 이제 세종시로 이사를 했기에 집결 장소는 나만이 별도로 구봉산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야 했다 금산군 추부면사무소에 도착하여 산우님들과 邂逅의 시간만을 기다리게 된다 조금 있으니 산우님들이 타고 온 버스가 당도하게 되고 만남의 기쁨을 나누면서 목적지인 진안 주천면에 있는 구봉산으로 향하게 된다 언 제 : 2015. 3. 28 산행지 : 진안 구봉산 누구랑 : 만년친구산악회 회원과 게스트분 모두 25명 산행코..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22) - 무등산(無等山,1187m) * 대문사진 : 서석대에서 바라본 천왕봉, 무등산의 정상이지만 공군부대로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는다 2015년 맞이하여 처음 가지는 산악회 첫 정기산행일이다 ( 2015. 1. 24 ) 이번 산행지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이다 무등산은 몇 번 가 본 산이지만 항상 가도 아름다운 산이다 특히나 서석대와 입석대의 신비스런 주상절리대와 또 겨울철에는 설화와 상고대로 유명한 산이며 또한 서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감이 너무 좋은 산이기도 하다 그런 산을 우리 산우님들과 함께 가기에 가슴이 설레인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광주시내를 거쳐 무등산 산허리를 돌아 원효사 입구에 이르게 된다 am 10 : 40 * 산행지 : 무등산 ( 無等山, 1187m ) * 언 제 : 2015. 1. 24 (토) * 누구랑 : 산악회 회..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21) - 기차산 장군봉 ( 將軍峰,738m) 오늘은 내가 다니는 산악회 11월 정기산행일이다 ( 2014. 11. 22 ) 매월 가지는 정기산행이지만 마음은 항상 설레인다 이번 산행은 전북 완주에 있는 장군봉이라 공지 해 두었다 나로써는 처음가는 산행지이라 더욱 설레이면서 집결지로 가게 된다 회원님들과 해후의 정을 나누며 가는 차편을 기다리고 있는데 비가 마치 장맛비 처럼 줄기차게 내린다 일기예보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토록 많이 오니 은근히 걱정도 된다 그러나 남으로 올 수록에 비는 오지 않았고 단지 구름만 잔뜩 드리워져 있었다 이제 산행 들머리인 피암목재에 이르게 된다 am 11:00 모두들 간단히 준비를 하고는 리딩을 하는 여러시님을 따라 산행은 시작이 된다 도로를 벗어나 산 자락에 오르게 되는데 처음부터 가파른 등로였다 다행히 아침에..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20) - 달마산(達摩山,489m) 언 제 : 2012. 6. 1.~ 6. 2 (무박2일) 산행지 : 달 마 산 ( 해발489m ) 산행코스 : 송촌리 ㅡ 관음봉 ㅡ 434봉 ㅡ 불선봉(정상) ㅡ 작은금샘 ㅡ 대밭삼거리 ㅡ 큰금샘 ㅡ 떡봉 ㅡ 도솔암 ㅡ 도솔암통신소 ㅡ 통호리 ( 15.7km, 7시간20분 ) 누구랑 : 만년친구산악회 회원 12명 날 씨 : 아침에는 안개 많고 흐렸으나 곧 개여 좋았음 사 진 : Nikon D300, 렌즈- 표준렌즈 17mm~70mm 오늘은 유월에 가지는 첫 산행을 무박2일로 달마산에 가기로 한 것이다 무박으로 가면 아무래도 힘이 드는것은 사실이며 참여률도 저조 할 것이다 그러나 지방에 있는 좋은 산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기가 힘 드는것이며 南道의 아름다운 산 ㅡ 달마산, 주작덕룡산, 두륜산, 천관산 ㅡ ..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19) - 민주지산(岷周之山,1242m) " 민주지산에 오르니 온 누리는 純白으로 단장하고 있었다 " ( 2017. 1. 21. 토 ) 오늘은 산악회의 1월 정기 산행일이다 정겨운 산우님들과 충북 영동에 있는 민주지산(1,242m)을 가기로 했다 마침 전날 새벽에 많은 눈이 내려 겨울 산행의 진수를 맘껏 누릴 눈꽃산행이 될 것이라 생각하니 출발하기 전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나와 옆지기는 금강휴게소에서 산우님들과의 邂逅는 반가움으로 굳게 손을 잡게 된다 황간 IC로 접어 들어 물한계곡으로 들어서니 민주지산 산행 들머리인 황룡사에 이르게 된다 날씨는 예보와는 다르게 그다지 춥지 않았고 바람조차 별로 없었다 주차장에서 아톰님의 리딩으로 스트레칭을 하고는 모두들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스틱까지 꺼내어 중무장을 하고는 눈으로 덮혀있는 민주지산 정상을 .. 더보기
윤슬이 오른 한국의 名山들(18) - 금오산 (金烏山, 976m) * 대문사진 : 금오산 정상석, 2014년 미군으로부터 반환 받아 새롭게 세운 정상석이다 " 금오산에 오르니 산행보다 문화재 탐방을 하는듯 했다 " ( 2016. 5. 15 ) 매주 수요일이면 산행을 하게 된다 이번주에는 늘 오르고 싶었던 구미의 금오산을 가게 된다 동반자는 수요일이면 함께하는 옆지기를 포함한 산우님 세분과 함께한다 일찍 집을 나선 일행은 금오산 도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am 8:45 준비를 하고는 오랫동안 오르고 싶었던 금오산은 내게 무엇을 보여 줄것인지 자못 궁금한 심정으로 산을 오르게 된다 금오산 (金烏山, 976m)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산. 높이 976m. 기암 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경사가 급하고 험난한 편이나 산정상부는 비교적 평탄한데 이곳에 .. 더보기
울릉도여행기(9) - 관음도는 너무도 환상적인 섬이였다 울릉도 여행 마지막날이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일정은 관음도를 보는것이다 유람선으로 섬일주를 할 적에 해상에서 관음도를 보았지만 연도교를 건너서 섬 속살까지는 보지 못한지라 자못 궁금했다 여행사의 일정에도 없고 초행이며 교통편도 모르는지라 겨우 도동항 버스정류장에서 오전 7시10 관음도가는 버스를 일행분들과 함께 탑승하게 된다 ( 2023. 5. 17 ) 관음도(觀音島) 관음도는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5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며, 총면적 약71,405㎡ , 높이 106m, 둘레 800m로서 독도, 죽도에 이어 세번째로 큰 부속섬으로 사람이 살지않는 무인도이다 후박나무, 동백나무, 억새의 군락지이며 깍새가 많아 깍새섬이라고도 한다 해안 절벽에는 높이 약14m인 두 동굴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데 이를 관음.. 더보기
울릉도여행기(8) - 울릉도육로A코스를 돌아 본다 대문사진 : 노인봉과 송곳봉이 보이고 코끼리바위 그리고 현포항 울릉도 여행3일째 오후 일정은 울릉도육로 A코스이다 오전에 죽도를 다녀 오고, 일정에 없는 독도전망대를 다녀 왔다 울릉도여행 이튿날에 유람선으로 울릉도를 한바퀴 돌았는데 오늘은 육로로 버스를 타고 한바퀴 돌게 된다 2015년 여행시에는 육로가 모두 개통 되지않아 나리분지까지만 보았는데 이번 여행에는 모두를 보게 된다니 더욱 기대가 된다 ( 2023. 5. 16 ) 육로A코스 도동항 - 통구미마을(거북바위) - 사자바위 - 곰바위 - 학포항 - 대풍감 - 현포항 - 예림원 - 천부항 - 나리분지 - 삼선암 - 도동항 도동항에서 출발한 버스는 사동항을 지나 해안을 따라오니 통구미 마을에 이르게 된다 마을을 수호하는 9마리의 거북이 형상을 지닌 거.. 더보기
울릉도여행기(7) - 독도전망대에 오르니 도동항이 눈 아래 보였다 죽도를 본 후 도동항에 입항한 일행은 오후에 갈 울릉도 육로 A코스 가기 전에 독도전망대를 가게 된다 그토록 가고팠던 죽도를 잘 보았으나 아내는 새댁과 아이를 못 본것에 아쉬움을 갖기도 했다 여행사 파란투어에서 일정에 없는 코스지만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태워 준다 고마웠다 그래서 쉽게 케이블카 탑승장에 이르게 된다 ( 2023. 5. 16. ) 탑승장 옆에는 독도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었다 일행은 내려와서 시간이 되면 들릴려고 맘 먹고는 먼저 케이블카를 타게 된다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7,500원이며 경로는 3,500원이다 관음사가 눈 아래 보인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전망대로 가는 길목에는 독도의 모형이 있었다 여기서 지난 2015년에 잘 보았던 독도에 대한 포스팅을 소환해 본다 일행은 독도를 갈려고 했지만 사.. 더보기
울릉도여행기(6) - 섬속에 섬 죽도를 가다 죽도 竹島 죽도 竹島 죽도 竹島 ....... 그토록 가고 싶었던 죽도를 드뎌 가게 된다 지난 울릉도 여행시( 2015년 )에 가지를 못했고 더군다나 인간극장을 시청한 후에 와이프는 꼭 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는 필히 다녀 오리라 맘 먹었고 그 소망이 하늘도 도왔는지 풍랑도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유람선을 승선하게 된다 죽도가는 유람선은 ☎ 054-791-6711로 전날 예약하면 된다 요금은 25,000원이다 ( 2023. 5. 16 ) 죽도 울릉도의 또 다른 섬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이 207,868㎡, 해발고도 116m이다 섬 둘레를 따라 약 4km의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고,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죽도라고 불린다 죽도의 하부는 조면암과 현무암질 집괴암으.. 더보기
울릉도여행기(5) - 울릉도B코스를 가다 울릉도 관광 1일차는 오전에 유람선을 타고 섬일주를 하여 울릉도의 비경에 매료 되었고 , 도동항에 유람선에서 하선하자 바로 여행사의 일정에 없는 행남해안산책로를 걷게 되었다 이제는 오후에 울릉도 B코스를 가게 된다 B코스는 내수전일출전망대 - 봉래폭포 - 촛대바위 이다 우리 일행 8명과 다른 일행과 함께 버스를 타고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 2023. 5. 15 ) 버스에서 내려 내수전일출전망대까지 오르막길을 올라가야만 한다 2015년에 온 추억이 아련히 떠 오르게 된다 당시는 아내와 단 둘이써 왔기에 모르는 이들과 함께 한 여행이였지만 이번에는 동호인8분이 함께하는 여행인지라 그저 즐겁고 든든해서 좋았다 어딜봐도 아름다운 울릉도 5월의 싱그러운 신록은 눈을 정화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오르는 길은 좁았다 .. 더보기
울릉도여행기(4) - 행남해안산책로는 너무도 환상적이였다 울릉도 여행은 유람선을 타고 섬일주를 하는것부터 시작 되었다 2시간 동안 섬일주 여행을 함께한 일행 네가족은 울릉도 비경에 감탄하게 되었다 한시도 눈을 뗄수 없는 아름다운 비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시간 가는줄도 모르는 사이에 도동항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을 주관한 나는 오후 일정 전에 행남해안산책로를 일행을 안내하게 된다 울릉도의 해안을 유람선을 타고 눈으로 보았는데 이번엔 직접 내발로 해안을 산책하면서 그 비경을 보기 위함이다 ( 2023. 5. 15.월 ) 행남해안산책로는 도동해안산책로와 저동해안산책로를 통틀어 부른 이름이다 해안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를 잘 조성 해두어 쉽게 걸을수 있어 좋았다 기암괴석과 현무암질 용암류가 늘 보여지고 바다는 그야말로 쪽빛 바다라써 눈이 절로 정화 되는듯 했다 바.. 더보기
울릉도여행기(3) - 유람선을 타고 섬 일주를 하다 2부 유람선은 쉼없이 물결을 가르면서 나아간다 바라보이는 풍광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우리 만큼 환상적이였다 현포항을 지나게 되며 우측으로는 노인봉도 지나게 된다 저멀리 코끼리바위가 보여 카메라 줌으로 당겨본다 마치 코끼리의 긴 코가 바다에 담구고 있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코끼리바위는 송곳봉 북쪽 바다에 위치한 높이 59m, 길이 약 80m의 바위섬이다 ( 2023.5.15 ) 유람선예약 섬일주 ☎ 054-791-4477 죽 도 ☎ 054-791-6711 첫 출항이 오전 08:30 이며 예약은 하루 전날 하면 된다고 한다 승객의 수에 따라 출항 횟수가 정해 진다고 한다 깎아 지른듯한 기암들이 내내 시선을 머물게 한다 줌을 당기지 않고도 담아 본다 점점 코끼리바위섬이 가까워진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송곳봉이 우뚝 .. 더보기
울릉도여행기(2) - 유람선을 타고 섬일주를 하다 1부 다시 찾은 울릉도이다 사동항에서 여행사(파란투어) 직원의 인솔로 도동항으로 오게 된다 여행의 시작은 울릉도 유람선타고 섬일주를 하는것이다 첫 항차하는 썬스타호에 승선하게 된다 일행 모두는 2층에 자리를 잡고는 항행하기만 기다린다 ( 2023.5.15 AM8:30 ) * 섬일주는 사진이 많아 1,2부로 나눠 올립니다 약 250만년 전 화산활동과 바람, 파도가 깎아내려 만든 아름다운 지질명소와 순수한 자연의 원시림을 간직한 신비의 섬 울릉도 유람선은 시계방향으로 서서히 운행하게 된다 도동항을 벗어나 푸르디푸른 동해바다 물결을 가르면서 운행한다 여기서 울릉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본다 위치 : 동경 131º52', 북위 37º30' 포항에서 217km, 묵호에서 161km 독도와는 92km 떨어져 있다 인구 : .. 더보기
울릉도 여행기(1) - 울릉도크루즈 타기까지 울릉도 여행을 가게 된다 울릉도는 지난 2015년도에 갔으나 다시 가고싶었다 섬일주 도로가 완전 개통 되었고 풍랑에 전혀 지장이 없는 크루즈가 운항하기에 안전하기도 하다 또한 지난번에 죽도를 못 갔는지라 아내는 더욱 가고파 한다 취미(파크골프)를 같이하고 이웃에 사시는 세가족과 함께 가게 된다 크루즈가 포항에서 출발하며, 그것도 밤 11시50분에 출항하기에 가는길에 몇 곳을 투어 하게 된다 여행기간 : 2023. 5. 14 ~ 5.17 ( 3박4일 ) 동 반 자 : 파크골프 동호인 세가족과 함께 여 행 사 : 파란투어 (소장 이상호, Tel 010-5737-0136 ) 영덕해파랑공원 동해의 상징인 해, 영덕의 푸르름의 파, 그리고 모두가 즐길수 있는 랑 그래서 해파랑이라 한단다 살고 있는 세종시에서 당진.. 더보기
승보사찰인 송광사를 탐방하다 불일암을 들리고는 무소유길을 따라 찾은곳은 송광사이다 송광사(松廣寺)는 삼보사찰중 승보사찰이다 불보사찰인 통도사, 법보사찰인 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찰이기도 하여 오래전에 한번 들리고는 늘 찾아 보고 싶은 사찰이였다 ( 2023.4.22 ) 지금 남아 있는 기록에 의하면 송광사는 신라말 혜린(慧璘)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송광산 길상사(吉祥寺)였으며 100여 칸쯤 되는 절로 30, 40명의 스님들이 살 수 있는 그리 크지않은 규모의 절이었다고 한다. 그 뒤 고려 인종때 석조(釋照)대사께서 절을 크게 확장하려는 원을 세우고 준비하던 중 타계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50여년 동안 버려지고 페허화된 길상사가 중창되고 한국불교의 중심으로 각광받게 된 것은 불일 보조.. 더보기
불일암(佛日庵)에서 법정스님을 기리게 되고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것이다 " 법정스님의 중에서 언제부터 불일암에 가고 싶었다 불일암은 법정(法頂)스님이 17년간이나 머문곳이다 그곳에 가서 무소유의 참 뜻을 깨닫고 스님을 기리기 위해서다 ( 2023. 4. 22 ) 선암사에서 겹벚꽃을 즐긴후에 찾은 곳은 송광사의 작은 암자인 불일암을 이다 송광사 주차장에서 걸음을 재촉하게 된다 신록은 가득하고 아침에는 낙안읍성에서 해가 돋지 않았는데 이제는 하늘까지 맑았다 청량각으로 가지 않고 곧장 걷게 된다 한쪽만 자란 소나무에서 왼쪽 편으로 오르게 된다 이정표에도 불일암 간다고 일려 준다 싱그롭기 이를데 없는 요즘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