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관람하게 된다
오늘은 두째아들가족과 함께 한다
새정부가 들어 서면서 청와대를 일반인에게 공개 하게 되어
그야말로 청와대 국민품으로 된 셈이다
벌써부터 관람하고파 했는데 오늘에사 그 뜻을 이루게 된다
( 2023.4.9 )
입구를 춘추관으로 했다
이곳에서 대통령이 기자 회견및 출입기자들의 기사 송고실로 사용 되었던 곳이다
먼저 가족이 인증샷을 남기게 되고
청와대 배치 안내도를 보게 된다
헬기장과 그 뒤로 북악산이 우뚝 서 있었다
이제부터 관람이 시작된다
관람 입구는 춘추관이나 본관 정문에서 하는것 같았다
먼저 들린곳은 침류각이다
1900년대 초의 전통가옥으로 경복궁 후원이었던 지금의 청와대 경내에
있는 누각건물로 북궐의 부속 건물로 추정 된다
침류각 2
경내에는 온갖 봄철 꽃들이 피어 있었다
벚꽃은 이미 져버리고 영산홍이 선을 보인다
침류각을 지나 대통령 관저를 가기전에 오운정(五雲亭)을 보려 가게 된다
데크로 된 산책로는 오르막 길이였다
오운정 - 경복궁 후원에 있던 오운각의 이름을 딴것으로
5색구름이 드리운 풍광이 마치 신선이 노는 곳과 같다는 의미라 한다
오운정에서 조금 더 오르니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이 나온다
2018년에 보물로 지정 되었으며 9세기에 조성된 통일신라 석불좌상이다
석굴암 본존상을 계승한 통일신라 불상 조각의 높은 수준을 알수 있다
이제 대통령관저로 들어 서게 된다
정문인 인수문 앞에는 노무현대통령과 영부인 권양숙 내외분의 기념수 소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사랑채가 있고
관저를 실내는 공개하지 않았고 외부만 한바퀴 돌아본다
건물은 거대한 청기와 한옥으로 가족실, 침실, 주방, 자녀실 등이 있었다
대통령관저를 나오면서 녹지원을 둘려본다
잔디밭으로 된 드넓은 녹지원은 대통령이 어린이날에 행사를 하던 곳으로
뉴스로 본 그 현장이다
120여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의 기념식수가 있었다
거대한 반송이 시선을 압도하게 된다
녹지원을 걸은후에 들리게 된 곳은 상춘재(常春齋)이다
국내외 귀빈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 양식을 소개하거나 의전행사,
비공식회의 등을 진행하던 장소이다
상춘재를 지나 이제 본관으로 오게 된다
청와대 본관
청와대 중심 건물로 대통령집무와 외빈 접견 등을 위한 공간으로
1991년 전통 궁궐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신축하였다
본관 앞은 넓디 넓은 잔지밭 광장이였다
본관 정문으로 바라보니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이 보인다
본관 내부로 들어선다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먼저 1층 무궁화실로 입장하게 된다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가 있었는데 사진은 담지 못하고
다음방에서 영부인 사진은 담아 본다
대통령 집무실이다
대통령집무실2
대통령집무실3
인왕실이다
충무실이다
이곳에서 대통령이 주요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 한곳이라 한다
본관 내부를 보고는 인증샷을 남기게 되고
끝으로 영빈관을 들려본다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등 국빈 방문시 공연과 만찬등의
공식 행사 또는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 등을 진행한곳이다
내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청와대를 모두 관람하게 되었다
이곳 역시 하나의 버킷리스트였는데 궁금증을 지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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