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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전라

BTS가 반한 완주오성한옥마을에서 봄을 만끽하다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게 된다 

찾은곳은 완주에 있는 오성한옥마을이다 

이곳은 BTS가 일주일동안 머물면서 반했다고 해서 더욱 알려진곳이다 

집을 나오니 봄은 완연했고 온 세상은 신천지로 변해 있었다

산에는 신록으로 변해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산벚꽃이 흰점을 찍어 둔 둣했다

벚꽃이 가는곳마다 만개하였기도 하고 어느 곳에는 벌써 엔딩인지 미세한 바람에도 꽃비가 내리고 있었다 

온갖 꽃들이 제 세상을 만난듯 서로 다투어 피어 있으니 그져 눈이 호강하게 된다

 

최근 BTS가 오성제 둑방길을 걸으면서 힐링을 하며 마을 풍경에 매료 되었다 한다

오성한옥마을은 원래 조선시대 위봉산성을 축조하며 7~8년간 일하던 사람들이 

조성한곳인데 최근 한옥마을로 재탄생 한셈이다 

종남산과 위봉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한옥 20여채가 있었다  

( 2023. 4. 3  )

 

 

입구를 지나 제일 위부터 보게 된다

1층은 갤러리이며

2층은 아원(AWON)고택이다

" 다시 태어나는 빛 " 이란 주제하에 수시로 변하는 빛의 영상은 맞은 편 거울에도 또 하나가 보인다

LEE  LEE  NAM  작품인가보다 

 

 

 

아원고택 앞은 꽃잔디가 분홍빛을 띄우면서 곱게 피어 있어 여행자와 눈맞춤을 하게 된다 

 

 

 

 

 

 

 

 

 

 

 

 

 

 

아원고택에는 아원 갤러리도 있고 카페도 있었다 

 

 

 

 

BTS 힐링성지라고 아원 갤러리 앞에 표시 해 두었다 

 

 

 

 

소양고택을 위에서 바라본다 

 

 

 

 

 

 

 

 

 

 

 

 

 

 

 

 

 

 

 

 

 

 

 

 

 

 

 

 

 

오성한옥마을에는 카페도 갤러리도 여러곳 있지만 

그 중에 오스갤러리가 이름 난듯 했어 그곳을 찾게 된다 

 

 

 

오스갤러리 앞 정원은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 되어 있고 

그 앞은 산 아래에 오성제저수지가 있어 한낮의 햇빛을 받은 윤슬이 빛나고 있었다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고는 갤러리를 찾게 된다 

 

 

 

 

 

 

 

 

 

 

 

 

 

갤러리에는 몇 점 안되는 그림으로  기대에 어긋 나게 한다 

 

 

 

 

그러나 카페 실내는 위 ,아래층에 있으며 분위기 좋고 통유리로 되어 

앞이 훤히 보여 좋았다 

 

 

 

 

 

 

 

 

오스갤러리 (O,s GALLERY)에서  한 동안 머물다 다시 한옥마을로 가게 된다 

 

 

 

 

한옥마을에 오니 담벽에 주민들이 설치한 미술품이 담에  있었다 

 

 

 

 

 

 

 

 

 

녹운재 고택이다 

 

 

 

 

 

 

 

 

 

 

 

 

 

 

끝으로 소양고택을 들리게 된다 

소양고택에는 두베(DUBHE) 카페를 운영하고 북카페인 플리커책방(FLICKER)도 

운영하고 있었다 

 

 

소양고택이다 

 

* 객실 예약은 홈페이지 www.stayhanok.com  이나 

  SOYANGHANOK@NAVER.COM 으로 하면 된다

    ☎ 063-243-5222 

 

 

 

 

 

 

 

 

두베카페로 가게 된다 

돌담과 기왓장이 정성 들어 쌓았으며 

그 옆에는 자목련과 박태기꽃이 붉게 피어 있었다 

더욱 싱그롭고 아름다운것은 산에 새로움이 보이는것이다 

바로 연두빛을 띄면서 새순이 올라오고 산벚꽃이 함께하는 신록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가 

 

 

 

두베카페로 들어가는 길은 연못 위에 사각 징검다리가 놓여 있어 

더욱 분위기를 업 시켜 준다 

 

 

 

 

 

 

 

 

 

 

 

 

 

 

 

 

 

 

나오면서 고택을 바라보며 징검다리를 건너보게 된다 

 

 

 

 

소양고택 옆 담벼락은 엄청 높으며 그 위는 노란 황매화가 만개 해 있고 

복사꽃도  자랑하고 있었다 

 

 

 

여기가 소양 플리커책방인데 오늘은  쉬는 날이란다 

 

 

 

 

이제 오성한옥마을을 나서게 된다

힐링이 너무도 잘하게 된 하루였다  

여유로우면 소양고택이나 소담원에서 1박을 하면 좋으련만 ......

가을날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적에 다시 오고 싶다 

그 때는 1박을 반드시 하리라고 벌써부터 벼루게 된다 ㅎㅎ

갤러리와 카페가 많으며 주변 경관이 빼어나 누구나 반할 그런 한옥마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