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상주시 가볼만한곳 - 상주나들이 상주를 당일 일정으로 집을 나서게 된다 ( 2021.11.2 ) 상주시는 별로 걸음을 한적이 없는지라 더욱 가고픈 고장이다 먼저 나각산을 찾게 된다 나각산은 나즈막한 산이지만 주변 조망이 탁월하다 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라 했다 나각산 산 정상에는 낙강정이란 정자가 있고 출렁다리가 있었다 출렁다리는 비록 짧지만 제법 출렁거리고 산 정상에 있다는것이 특이했다 낙강정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은 그야말로 일품이였다 낙동강이 흐르고 산들과 들녘이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가을이 무르익음을 절실히 보여 주기도 한다 출렁다리에서 멀지 않은곳에 또 하나의 정자가 있었다 팔각정자이다 여기가 나각산의 정상인 셈이다 산행은 불과 1시간도 안 되어 하산하게 된다 나즈막한 산인지라 그런가 ㅎㅎ 하산길은 소나무가 울창하게 .. 더보기
가파른 절벽과 주상절리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는 송대소를 찾게 된다 고석정꽃밭에서 처음 찾아간 곳은 송대소와 은하수교이다 ( 2021.10.24 ) 철원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한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서 은하수교 방향으로 오니 은하수교가 한탄강을 가로 질러 우뚝 서 있었다 한탄강에는 푸른 강물이 흐르고 주변엔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한탄강은 정말 아름다웠다 여느 강하고는 다른 지형이기에 모두가 현무암 지질공원에 지정 되리만큼 특이하여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은하수교 앞에는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축제도 아닌데도 방문하는 이들에게 음악을 선사 해 주니 마음이 더욱 행복해 지는듯 했다 은하수교를 건너게 된다 강 바닥이 훤히 보이도록 유리를 깔아 둔 곳이 있었다 강과의 높이가 50m에 가까우니 공포감도 들기도 하고 신기롭기도 하다 은하수교 은하수교는 풍광이 수려.. 더보기
한탄강의 비경을 찾아 비둘기낭폭포와 하늘다리를 보게 된다 일산에서 출발한 가을 나들이 첫 목적지는 철원 가기전에 비둘기낭폭포와 하늘다리를 보게 된다 ( 2021.10.24) 비둘기낭폭포는 일찌기 오고 싶었던곳이기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먼저 시선을 머물게하는 것은 I LOVE GEOPARK 이다 GEOPARK란 지구과학을 대상으로 중요한 자연유산을 포함하여 자연으로 체험 할수 있는 공원을 말한다 한탄강이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니 지오파크임이 당연하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교량이 하늘다리로구나 여겨진다 도로 바닥에는 비둘기낭폭포를 안내 해 준다 조금 걸으니 보고 싶었었던 비둘기낭폭포(천연기념물제537호)가 보인다 비둘기낭폭포는 하식동굴과 주상절리, 판상절리, 협곡, 용암대지 등 한탄강 일대의 형성 과정이 모두 갖춰진 곳이라 독특한 폭포지형으로서.. 더보기
철원 한탄강이라 쓰고, 천하절경이라 읽고 싶다 (철원여행기) 철원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 2021.10.24 ~ 10.25 ) 원체 먼거리인지라 일산에 있는 아들집에서 일박을 하고는 일찌기 철원으로 향하게 된다 여행가는 대부분 그렇지만 나 역시 여행 갈려면 미리 검색도 하고 준비를 하고 가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미 다녀 온 분들의 여행담이 정확하다 그러기에 이번에도 블친이신 낭만방랑자님에게 부탁하게 된다 나의 여행 롤모델이신 낭만방랑자님은 자세히도 알려 주신다 사진작가의 롤모델은 하늬바람이시니 두분은 내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이라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철원은 산행으로 복계산과 고대산은 다녀 왔으나 다른 명소는 들리지 못해 늘 가고픈 고장이였다 철원 가기전에 먼저 비둘기낭 폭포를 들리게 된다 비둘기낭폭포 비둘기낭은 행정구역으로는 포천에 속한다 갈수기라써 그런.. 더보기
자연과 함께한 산행은 언제나 즐겁기만하다 - 계룡산 대둔산을 이어 오늘은 계룡산(鷄龍山,845.5m)을 산행하게 된다 ( 2021.10.18 )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아 계룡산이라 한다 충남 제일의 명산으로 1968년 우리나라 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계룡산은 산세가 참 아름다워 늘 방문객이 즐겨 찾는 산이기도 하다 동학사, 갑사, 신원사의 고찰이 있고 남매탑이란 보물급 문화재도 있는 산이다 그러기에 나도 일찌기 즐겨 찾던 산이며 특히 세종시로 이주하고는 여러 차례 산행하게 되었다 4계절 어느때 올라도 좋은 산이지만 눈이 흠뻑 내린 겨울철에 오르면 정말 아름다운 산이기도 하다 오늘 산행은 동학사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해 관음봉, 자연성릉, 삼불봉으로 하는 계룡산의 대표적인 코스를 선택하게 된다 ( 위 지도 파란선 화살방향으로 ).. 더보기
단풍은 아직이였으나 언제 올라도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山 - 대둔산 오래만에 산행하기로 작심하고는 찾은 산은 대둔산(大芚山,878m)이다 ( 2021.10.14) 서울에 살적에는 북한산과 도봉산을 자주 찾았지만 세종시로 오고는 가까운 계룡산과 대둔산을 자주 찾게 된다 지금쯤 정상부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었겠구나 하고 대둔산을 향해 애마를 몰게 된다 금산군 진산면을 지나 배티재 정상에 이르니 웅장한 칠성봉이 나의 시선을 모우게 한다 구름이 칠성봉을 휘감고 수시로 몰려오고는 또 가버리는 연속이다 이곳 배티재휴게소에서만이 칠성봉 전체를 볼수 있기에 나는 이곳에 반드시 들려 칠성봉을 바라본다 장엄한 칠성봉은 대둔산 봉우리 중에 단연 으뜸이다 그 위로 능선따라 산행도 종종 하지만 웅장하고 전체를 보는곳은 여기가 제격이다 그런데 칠성봉에는 아직 나무들이 푸르게만 보인다 단풍이 예년 .. 더보기
가을 나들이 하기 좋은곳 - 대청호 슬픈연가촬영지 & 팡시온카페 날씨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날이다 이런날 집콕하기란 너무도 안타까워 만년친구인 아내와 대청호를 가보기로 한다 대청호는 우리나라 세번째 큰 댐으로 바다와 같이 드넓은 인공호수로 오래전에 대청호5백리길을 조성해 두어 누구나 트레킹하기에 좋게 해 두었다 그 중에 내가 좋아하는 구간은 제4구간 (윗말뫼 ~ 신상교 12.5km)이며 호반낭만길이란 별칭을 갖고 있다 근래에 명상공원도 조성 해 두었고 특히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며 그 밖에 역린, 창궐같은 영화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슬픈연가 촬영지로 유명해져서 인지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곳이기도 하다 ( 2021.10.13 ) 주차장에서 1km도 안 되게 걸어가면 명상공원에 이르게 된다 가는길은 데크길이며 숲과 호반을 끼고 가는 길이라 낭만이 절로 느끼게 된다 명상공원.. 더보기
배롱나무엔 백일홍이 지고 연등이 피어있었다 - 화순 만연사 남도 2박3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귀가길에 오른다 왠지 아쉬움이 있어 블친이신 하늬바람님이 능소화가 필적과 배롱나무에 백일홍이 곱게 필적에 포스팅 해 주신 화순 만연사를 탐방하게 된다 (2021.9.27) 내비양은 쉽게 만연사를 안내 해 준다 만연산 기슭에 자리했지만 산중도 아니라써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 먼저 만나는 천우화(天雨華) -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는 뜻의 천우화는 커다란 누각이였다 그 아래 석축엔 능소화 나무가 석축을 메우고 있었다 능소화가 곱게 필적에 왔드라면 장관 일텐데 하는 아쉬움을 갖으면서 대웅전이 있는 곳을 오른다 천우화를 오르니 눈이 휘둥 거릴만큼 놀라운것은 익히 보아온 블친의 사진이 현실에 이른다 대웅전 우측에 거대한 배롱나무와 붉은 연등이 마치 꽃처럼 피어 있었다 또 하나 .. 더보기
목포,신안,나주여행기(4) - 나주시의 가볼만한곳 (영산강황포돛배등) 1. 영산강황포돛배 신안 퍼플섬을 떠나 다시 웅장한 천사대교 위를 드라이브하고는 찾은곳은 나주시이다 신안에 더 많은 섬들을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뒤로 미루고 나주시로 가게 된다 먼저 찾은곳은 영산강황포돛배선착장이다 (2021.9.26) 마침 점심시각인지라 이곳 강둔치에는 홍어거리가 조성 되어 있었다 나주하면 맛의 3대 천왕(곰탕, 홍어, 장어)인데 그 중에 홍어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홍어의 진한 특유의 내음은 후각신경을 자극한다 중간 정도의 삭힌것으로 주문해서 여러가지의 홍어 요리로 먹는데 익숙치 않아서 인지 맛 있었다고는 ㅎㅎㅎ 황포돛배선착장으로 와서 매시 운항하는 유람선을 대인 8,000원으로 매표를 하고는 50분 동안 영산강을 오,가는 운항이라고 하는 황포돛배에 승선하게 된다 영산강 비단물결따.. 더보기
목포,신안,나주여행기(3) - 천사대교 건너 온 퍼플섬은 온누리가 보라색이였다 신안비치호텔을 일찌기 체크아웃하고는 신안의 여러섬 중에 근래 가장 핫플레이스인 퍼플섬으로 가게 된다 ( 2021.9.26 ) 이곳 역시 롤모델이신 낭만방랑자님의 포스팅을 본 후에 버킷리스트로 선정 해 둔곳이다 신안군은 목포 앞바다에 1,004의 크고 작은 섬으로 되어 있는 군인데 몇 해 전에 비금도, 흑산도,홍도는 다녀 왔지만 다른 섬은 아직인지라 늘 여행의 버킷리스트로 여겨 온 터이다 압해도를 지나 천사대교를 맞이하게 된다 드라이브 하면서 보는 천사대교는 나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총길이 10.8km (교량길이 7.22km, 폭 11.5m)로써 우리나라 4번째로 긴 교량으로 2019년 4월에 개통 되었다고 한다 신안군의 여러섬을 천사대교가 개통 됨으로써 더욱 가까히 접근하게 되는 역할을 단단히 하는 교량.. 더보기
목포,신안,나주여행기(2) -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면서 목포를 한 눈에 보게 된다 갓바위를 본 후에 목포항에서 해산물로 점심을 먹은 후에 목포해상케이블카 타기 위해 간 곳은 북항스테이션이다 ( 2021.9.25 ) 국내에서 최고의 해상 파로나마가 펼쳐지며 최장 탑승거리(3.23km)로 유달산 위를 그리고 주변의 많은 산, 섬, 바다, 목포 시가지까지 동시에 감상 할수 있다는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설레임속에 탑승하게 된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이용요금 일반 : 왕복 대인 22,000원 소인 16,000원 / 편도 대인 18,000원, 소인 12,000원 크리스탈 : 왕복 대인 27,000원, 소인 21,000원 / 편도 대인 21,000원, 소인 15,000원 할인안내 할인 안내단체경로우대국가유공자 & 장애인목포시민영유아 20인 이상 적용 1,000원 할인 · 만65세 이상 - 본인 · 만76세.. 더보기
목포,신안,나주여행기(1) - 천연기념물제500호인 갓바위는 신비스러웠다 오랜만에 여행길을 나서게 된다 그 동안 폭염과 코로나로 못 갔지만 무엇보다 게으름이 그 이유일게다 이제 더위도 물러가고 코로나도 접종완료 되었기에 여행을 좀 다녀야겠다는 생각이였다 함께 동행한 지인부부는 늘 뜻을 같이하게 된다 여행일정 9월25일(토) : 목포갓바위 - 목포해상케이블카 - (신안비치호텔) 9월26일(일) : 신안천사대교 - 반월도퍼플교 - 영산강황포돛대 - 3917마중카페 - (나주웨스턴호텔) - 빛가람호수공원야경 9월27일(월) : 나주산림자연연구소 - 금성관 - 나주읍성 - 만연사(화순) 구름은 많은 날씨였지만 여행기간동안은 비소식은 없어 다행이였다 대전에서 08:00 출발하여 호남고속도로 해서 먼저 들린곳은 목포갓바위이다(2021.09.25) 신안 비금도, 흑산도, 홍도를 여행한 후.. 더보기
모래언덕에는 삘기가 하얗게 피어 있었다 - 태안신두리해안사구 나문재펜션(관광농원)에 가기전에 태안신두리해안사구를 보려 간다 ( 2021.6.24 ) 국내최대의 모래언덕이라는 신두리해안사구는 몇 해전에 갔으나 제대로 못 봤기에 이번엔 잘 보리라 맘 먹고는 찾게 된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집을 나선지 2시간이 채 안되어 도착한 태안군원북면신두리(산305-1일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어 드넓은 모래사장은 안개로 덮혀 있었고 해무까지 짙어 바다는 전혀 볼수가 없었다 모래사장에는 금계국이 군데군데 피어 있었다 생명력이 유달리 왕성한 금계국임을 새삼 알게 된다 간조시에는 드넓은 모래펄이 펼쳐지는 이곳은 안개로 인해 끝없이 보여 어디가 모래사장의 끝이고 수평선은 어딘지 궁금하기만 했다 신두리해안사구는 천연기념물제431호로 지정 되었으며 면적이 170... 더보기
벽화가 있는곳에 능소화가 곱게 피어 있었다 - 아산도고벽화마을 요즘은 능소화가 많이 피는 계절이다 능소화가 곱게 피어나고 벽화가 아름답다고 하는 아산 도고면 신언리로 가게 된다 ( 2021.6.24 ) 이곳은 블친이신 하늬바람님이 추천해 주신곳이다 먼저 찾은곳은 도고 성당이다 내 마음에 언제나 안식처 같은 성당은 여행자을 포근하게 맞이해 준다 성당 앞 좌우의 마을엔 벽화가 그려져 있다고 주민 한분이 안내 해 주신다 성당을 지나 벽화마을을 천천히 걷게 된다 아산의 명소 외암마을을 그린듯한 그림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었다 벽화치고는 너무도 아름답게 잘 그린 풍경화이다 골목길은 누드베키아와 망초꽃이 여름을 대변하는듯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어가 행렬을 보여주는 그림이 긴 담장을 메우고 있었다 옛 역사도 벽화를 통해 짐작이 되는 그림이다 마을엔 수국이 담장 밖으로 피어 나고.. 더보기
수국을 만나려 떠난 여행(4) - 유구색동수국정원 수국을 만나려 떠난 여행은 이제 귀가길에 오르면서 마지막으로 공주유구색동수국정원으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 2021.6.25 ) 당진대전간고속도로를 타고 유구ic로 접어 드니 바로 유구색동수국정원에 다다르게 된다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 현장 가까운곳에 주차를 해 두고는 현장에 들리니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잇는다 코로나로 인해 방문객이 적은줄 알았는데 수국을 볼려는 열정에는 코로나도 무색한듯 하다 그러나 모두 마스크는 필히 착용을 잘 하고는 관람하게 된다 작은음악회가 열린다고 한다 유구천이 흐르는 수변공간에 20만송이를 4만3,000㎡ 드넓은곳에다 2018년 조성한것이라 한다 어느곳보다 수국의 꽃송이가 크고 탐스럽게 소북이 가꾸어 두었다 역시 빛은 흰색, 푸른색, 붉은색이 주종을 이룬다 수국의 꽃색상은 토양.. 더보기
수국을 만나려 떠난 여행(3) - 태안 네이쳐월드 나문재펜션을 나와 다음 수국을 만나러 온 곳은 태안네이쳐월드(Nature World)이다 ( 2021.6.25 ) 네이쳐월드에는 얼마전 "수선화와 루피너스축제"가 열렸고 18일부터 수국꽃박람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 뿐만 아니고 빛 축제를 연중 무휴로 보여준다고 한다 입장료는 성인9,000원인데 빛축제는 시간이 없어 관람을 못하니 7,000원이였다 매표를 하고 열체크와 방문기록을 하고는 입장하니 잘 장식한 수국이 시선을 잡아 둔다 분홍빛의 수국이 초록빛의 잎과 함께 너무도 아름답다 이곳 수국은 3,000그루가 되며 280종이나 된다고 하니 놀랍다 분홍빛, 빨강색, 흰색, 푸른색, 보라색의 갖가지 수국이 잘 진열 되어 있어 보는 이의 맘을 송두리체 빼앗게 된다 한편에는 백합꽃도 잘 피어 있었다 곳곳에 포토죤도.. 더보기
수국을 만나려 떠난 여행(2) -나문재펜션 2부 나문재펜션에서 꿀잠을 자고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게 된다 ( 2021.6.25 ) 일찍 일어나는 것은 해돋이를 보기 위함이다 나문재농원에는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있었다 새벽같이 한줄기 소나기가 내렸는지 산책로는 물기에 젖어 있었고 풀잎이며 꽃들은 아직도 물방울을 머금고 있었다 얼른 해변으로 가게 된다 만조시각이 막 지난지라 해변은 서서히 갯벌을 드려 내 보이고 있었다 연일 안개가 짙은 요즘 날씨는 오늘도 이변은 없었다 수평선 그 쪽은 해무로 인해 해돋이는 전혀 기대 하지 못할것 같았다 기대가 일그러져 아쉬움이 남지만 한참후에야 희미하게 떠 오른 태양은 수면 위로 길게 빛을 내려 앉히고 있었다 갤러리 존에 잠시 들려본다 온갖 소품과 조화가 가득했다 이것들은 모두 방문객에게 판매를 위해 전시 해 둔것인가 보다.. 더보기
수국을 만나려 떠난 여행 (1) - 나문재펜션 1부 지난 5월초에 나문재카페에 들려 지인과 함께 산책하고는 수국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에 다시 오리라 맘 먹고는 6월초에 펜션을 예약한 후에 드뎌 오늘에서야 그토록 다시 보고픈 나문재관광농원을 찾게 된다 ( 2021.6.24 ) 이맘때쯤에는 수국이 장미를 이어 전국적으로 아름답게 피어 여행자를 유혹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수국 명소를 찾아 수국을 만나려 떠나는 여행길이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나문재펜션에서 1박을 하면서 수국을 보게 되는데 사진이 많아 1,2부로 나눠 포스팅하게 됩니다 눈에 익은 갤러리 준에서 예약자 확인하고는 룸키를 받아 우선 룸에 짐을 풀고는 수국을 만나려 나문재 농원 1단지부터 산책하게 된다 푸른빛의 수국이 다른 꽃사이에 피어 있으며 여러동의 건물은 나무사.. 더보기
세종호수공원은 더위를 식혀주며 야경을 즐기기에 너무도 좋았다 더위가 벌써 삼복지절 만큼이나 기승을 부린다 그래서 더위도 식힐겸 오랜만에 호수공원을 찾게 된다 ( 2021. 6. 9 ) 호수공원내에 있는 진주냉면으로 정평이 나있는 남가옥에서 물냉면을 먹게 되니 더위를 식혀 주는듯 했다 역시 더운날에는 냉면이 제격인것 같다 이미 해는 서녘으로 기울어 곧 노을이 깔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늘은 화창하진 않았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호수 가운데 자리한 수상무대섬은 언제 봐도 멋진 모습이다 그 뒷편은 전월산이 보이고 드넓은 호수는 더위를 식혀 줄듯 시원하게만 보인다 또 다른쪽은 장남정이 있고 빌딩 숲이 호수에도 투영 되니 호수공원이 세종시의 중앙에 자리함을 짐작케 한다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데 만나는 " 송담만리전시관 " 에는 호정 심미나님의 라는 전시가 .. 더보기
향수에 젖게하는 힐링여행지 - 계룡산 산자락의 <상신리 돌담마을> 지난 가을에 잠시 들린 계룡산 산자락에 위치하는 상신리 돌담마을을 찾게 된다 ( 2021.5.31 ) 고향 마을에 대한 향수를 느끼기에 너무도 좋은 곳이라 각인 되었기에 오늘에사 다시 찾게 된다 상신리 마을 입구에는 立石이 있다 그 입석에는 莘野春秋 桃源日月(신야춘추 도원일월)이라 새겨져 있다 구한말 상신리에 머문 *권중면이 새긴글로 " 상신리 마을의 자연은 무릉도원의 세월이라네 " 라는 뜻이라 한다 * 권중면(1856~1936) 진도군수를 지내다 상신리에 은거하였음 ps : 하신리에는 신야춘추라는 상호를 가진 한정식 맛집이 있다 특히나 이 마을에는 1년6개월이나 내게 수채화를 지도 해 주신 정선생님이 사시는 마을이며 이번 달부터 每週 받던 그림지도를 그만 두었기에 인사 드리려 찾게 된다 마침 집에 계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