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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전

마곡사에서 보는 단풍은 마지막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갑사의 고운 단풍을 보면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마곡사로 향하게 된다 가는 가을을 붙잡아 둘순 없기에 가을 정취를 좀 더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마곡사는 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사찰이니 만큼 국보급 사찰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래서 나는 자주 방문하게 된다 특히나 영산전과 명부전 앞의 단풍이 좋으며 백범 김구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어 그러하다 ( 2022. 11. 11 ) 당도하여 먼저 영산전 앞으로 가게 된다 기왓장 돌담 위에는 무수히 단풍이 떨어져 있었고 담장 덩굴도 단풍이 들은지 오래인듯 했다 그러나 단풍 빛이 좀 퇴색되어 검붉게 보인다 선홍색이 아니고 아뿔사 !!! 일주전에 왔어야 하는데 ....... 좀 지난 단풍빛이라 해도 그래도 아름다웠다 돌담이 더욱 정겹게 보인다.. 더보기
부여여행기(2) - 매월당 김시습이 묻힌 무량사를 탐방하다 * 대문사진 : 천왕문을 들어서니 석등, 5층석탑, 그리고 극락전이 일직선상에 있는 무량사 궁남지에서 연꽃을 본 후에 찾아 온 곳은 무량사(無量寺)이다 만수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천년고찰 무량사는 부여의 10경중 하나이다 생육신중 한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말년.. 더보기
직지사에 들리니 가을은 어느덧 저만치 멀어져 가고 있었다 " 직지사에 들리니 가을은 어느덧 저만치 멀어져 가고 있었다 "( 2016. 11. 16 )오래만에 나들이를 하게 된다 그것도 처가댁에 가면서 잠시 들린 직지사이다 직지사는 지난 6월초에 신록이 울창 할 적에 들렸었다 가람의 웅장함과 보물급이 많은 사찰이고 황악산 기슭에 자리한 아름다운 사찰.. 더보기
[ 김천여행 ]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를 탐방하다 * 대문사진 : 직지사 대웅전 나의여행기 - 김천 직지사 ( 2016. 6. 1 )오월을 보내고 유월을 맞이한다 가야산 산행을 할려다 너무나 덥고 장거리인지라 다음에 가기로 하고 김천으로 나들이 하기로 한다 김천에 가 볼만한곳은 무엇보다 직지사가 있고 인형왕후가 庶人이 되어 머물었다는 청암.. 더보기
동해안여행기(10) - 삼보사찰중 불보사찰인 통도사를 탐방하다 동해안여행기(10) - 통도사를 탐방하다 해동용궁사부터 젖병등대와 죽성드림성당을 동해안 따라 오면서 본 후에양산 통도사를 가게 된다 불보사찰인 통도사를 탐방하는것도 좋지만 지금쯤 홍매화를 잘 볼수 있으리라 하는 설레임이 있기 때문이다 우거진 송림과 개울을 따라 가니 통도사.. 더보기
[ 태안.서산여행 7 ] 마음을 여는 절집 <개심사>를 가게 된다 태안.서산여행기 (7) 개심사 ( 2015. 10. 14 ) 해미읍성을 나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개심사로 가게 된다 서산9경중 4경에 속한다는 개심사는 해미읍성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봄철에 왕벚꽃이 필적의 개심사는 너무도 아름답다 하는데 봄철에는 못 오고 가을철에 오게 된다 .. 더보기
[ 단풍여행 6 ] 마곡사에도 단풍이 너무도 곱게 물들어 있었다 * 대문사진 : 영산전 앞에서 사진 담기에 열심인 푸른하늘님 금강수목원에서 저물어가는 가을 풍광을 즐기면서 사진도 담게 된 푸른하늘님과 나는 공주 마곡사로 향하게 되었다 ( 2015. 11. 9 ) 마곡사 앞 식당촌에서 푸른하늘님이 알고 있는 " 바람처럼구름처럼 " 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화기.. 더보기
세종시에 가 볼만한곳 - 고즈넉한 사찰 비암사을 탐방하다 * 대문사진: 비암사 전경 오늘은 세종시에 있는 사찰중에 비암사 (碑巖寺)를 탐방하게 되었다 ( 2015. 3.12 ) 사찰을 즐겨 찾는것은 불교 신자이기 때문은 아니다 탐방하게 되면 우선 마음이 차분해 지고 속세를 벗어 난 듯 해서 좋은것이다 뿐만아니라 문화재도 관람하게 되며 우리의 전통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