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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제주

수국을 만나려 떠난 제주여행(6) - 산방산유람선을 타게 된다

 

여행3일째를 맞이하게된다

숙소를 떠나 첫번째 찾은 여행지는 산방산유람을 타는 선착장이다 ( 2022.6. 10 )

제주에는 유람선을 타고 주변의 빼어난 경관을 보는  여행지가 여러곳이 있다

또 섬속에 섬을 보기 위해 배를 타고 가는것도 여러곳이다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하고 바람조차  부는 날씨인지라

바라는 쾌청한 날이 아니기에 푸른 바다와 망망대해를 볼수 없다는것이 아쉽기만하다

 

1항차로 11:00에 출항하게 된다

 

 

산방산이 시선을 멈추게 하고 나를 시선을 압도 한다

화순항을 떠나는 배는 산방산에서 용머리해안을 잇는 올레10코스를

육지 아닌 해안을 따라 송악산 해안까지 가면서 그 절경을 감상한다는것이다

구수한 해설을 하는 선장님?의 익살스러움에 배 안은 수시로 웃음의 도가니로 변한다

 

 

선착장을 떠난 유람선에서  먼저 형제섬을 보게되고 ......

구수한  멘트로 설명하는 선장은 형제섬은 귀항할적에 그 옆을  지나게 된다고 한다

 

 

하나라도 더 볼양으로 또 자세히 볼양으로 좌석에 앉아 있지 않고 간판에 나온

나와 옆지기는 세찬 바람도 감수 하면서 주변을 살펴 본다

아름다운 용머리 해안이 보인다

몇  번이고 와 본 용머리 해안을 한 눈에 볼수 있어 좋았다

 

일엽편주랄까  고기를 낚는 분들이 넘실대는 파도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항행하고 있었다

 

 

 

제주도는 섬 중앙에 한라산이 어디서나 볼수 있고 서귀포에 오면 산방산이 우뚝 솟아

그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용머리해안과 하멜상선전시관이 보인다

 

 

송악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시선을 멈추게 한 형제섬이 지척에 있었다

 

 

 

송악산 해안을 가게 된다

기암절벽 아래엔 구멍이 여러개 나 있다

이것은 태평양전쟁시에 일본군이 동굴진지를 구축한것이다

해식동굴 2개와 함께 17개의 동굴은 일본군의 잔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자연을 훼손하고 우리 민족을 약탈한 그들의 만행에 다시 분노가 치밀게 된다

 

 

 

 

 

 

 

 

 

 

 

 

 

 

 

 

 

 

송악산 해안은 기암절벽으로 형성 되었고

그 기암 절벽엔 온갖 형상의 바위가 늘 시선을 멈추게 한다

 

 

 

 

 

 

잘 발달된 주상절리대도 감상하게 된다

 

 

 

 

 

 

 

가파도가 보인다

마라도는 몇 번 갔었지만 가파도는 아직인데 청보리밭이 유명하다고 하지 ㅎㅎ

 

 

 

 

 

 

 

 

 

 

유람선은 이제 유턴하게 된다

그리고는 형제섬 가까히 가게  된다

멀리서만 보아온 형제섬을 바로 지척에서 보게 된다

 

 

 

 

 

 

바위에는 흰색이 마치 흰물감으로 칠해 둔듯 하다

그것은 새의 분 특히나 갈매기의 분이라 한다

 

 

 

 

 

 

작은 섬에는 앞이 그래도 평평해 보인다

 

 

 

여기까지 낚시를 하려온 강태공

대단함을 느끼게도 된다

 

 

 

 

 

 

이제 형제섬도 점점 멀어져 가고

 

 

 

용머리해안을 다시 보면서

유람선은 1시간 동안 운항은  화순항으로 귀항하면서 마치게 된다

 

 

제주 여행3일째의  첫 일정은 산방산유람선을  타게 되었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보는 용머리해안과 송악산  둘레길을 해안따라 보는 것은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였다

송악산 해안의 기암절벽과 형제섬을 지척에서 보았기에

오랜된 의문을 속 시원하게 풀어 주는듯 했다

 

이제 수국을 보려 안덕면사무소와 송악산둘레길을 좀 걷고

일제의 잔재인 알뜨르비행장으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