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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제주

수국을 만나려 떠난 제주여행(5) - 외돌개 / 쇠소깍

 

수국 수국하면서 본 카멜리아힐을 떠나 제주 올레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인 제7코스로 가게 된다

그곳에는 *외돌개(孤立岩)가 있고 새연교와 새섬이 보이며 앞바다엔 범섬과 문섬이 나란히 있어

걷는 내내 아름다운 절경에 감상할수 있는 올레길이다

 

외돌개 (명승제79호)

외돌개의 높이는 20여m, 폭은 7~10m로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으로

수직의 해식절벽이 발달한 주변 해안과 해식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특이한 해안 절경을 연출하는 명승지이다.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돌로 굳어 외돌개가 되었다는 할망바위 전설이 있다.

 

 

주차장에다 주차해두고는 조금 해안으로 오니 먼저 외돌개가 보인다

그리고 범섬이 보이며 유람선이 푸른 바다를 가르고 항행하고 있었다

 

 

 

 

 

 

 

 

 

 

 

 

 

 

 

 

 

 

 

 

 

 

새섬이 보이고 새연교가 있는 서귀포항 앞에는 문섬이 보인다

 

 

 

 

 

 

 

 

 

 

 

 

 

 

 

 

 

 

 

 

 

 

 

곱게 피어난 다알리아와 눈맞춤도 하게 된다

 

 

 

 

 

 

 

아름다운 교량 새연교가 시야에 들어온다

올레길 7코스를 일부만 걷게 되는데

그래도 그 감흥은 충분히 힐링이 되었으며

외돌개의 신비로움을 느끼게도 되었다

 

외돌개에서 황우지해안까지 다시 새연교가 보이는 올레길까지 걷게 되었는데

그 경관은 어느곳보다 아름다움에 매료 되었다

이제 쇠소깍으로 가게 된다

 

 

 

 

 쇠소깍  

효돈천에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소를 만든 쇠소깍

다시 찾아 왔어도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이곳은 카약 타는 곳으로 유명한곳이다

친구끼리 또 연인끼리 카약을 타면서 쇠소깍의 푸른 물결을 가르고 있었다

 

 

또 테우가 있었다

줄을 잡아 당겨 오가는 테우에는 구명조끼를 입은 관광객이 테우를 즐기고 있었다

 

 

 

 

 

 

 

 

 

 

비취색의  쇠소깍에는 주변도 경관이 빼어나다

곰 발바닥 바위가 그중 하나이다

목포의 갓바위를 연상케도 한다

 

 

 

 

 

 

쇠소깍을 나서게 된다

도로에는 깡통열차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있었다

제주도는 어딜가도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리고 몇 번을 본 것이라도 그 모습을 보노라면 다시 감탄하게 된다

여행 이틀째를 이렇게 해서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