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여행(4) - 신원사에도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었다 "
( 2016. 11 . 5 )
어제 이어 오늘도 단풍나들이를 나서게 된다
가을이 가기전에 아름다운 단풍을 좀 더 보기 위함이다
긴 시간을 할애 할수 없기에 그래서 찾은곳은
지난 여름에 백일홍을 보기 위해 찾은 신원사이다
지난해에 마곡사와 갑사는 단풍을 보았지만 신원사는 아직 안 봤기에 ......
신원사 경내에 들어서니 스님의 독경소리가 온 경내에 울려 퍼진다
단풍을 보니 그렇게 아름답게 들지 않았다
그러나 아름다운 신원사 사찰을 천천히 둘려 보게 된다
신원사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으로 대신한다
신원사에는 배롱나무에 백일홍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 2016. 8.12 )
http://blog.daum.net/skh7678/1273
신원사 곳곳을 살피고는 중악단 앞을 나서 본다
미세먼지가 심해 계룡산 연천봉이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다
계룡선원 추녀 아래는 감을 곱게 깍아 곶감이 되게 말리고 있었다
건시가 되든, 반건시가 되든 적당히 마르면 달콤한게 참 맛이 좋을것이다
이 또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 했다
예년보다는 단풍이 곱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晩秋의 느낌을 절실히
느낄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는 마침 100일기도 기간이라
대웅전에는 스님의 독경음이 산사를 찾은 이들에게 자아를 성찰 할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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