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도 산행
도봉산
포대능선 끝 지점 산불감시초소에서 본 자운봉과 만장봉
오봉샘을 지나 오봉에 오르면서 본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
도봉산의 신비스러움의 하나인 오봉 - 사진 우로부터 1봉 ~`5봉 이다
늘 봐도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이다
도봉산 주 능선을 가면서 본 정상부
나는 이 지점이 가장 도봉산의 멋진 풍경이다 하여 사진을 많이 담는다
주봉이 바로 앞에 있고 그 뒤로 신선대, 정상 자운봉이 신선대에 좀 가려져 보이며
그 우측으로 만장봉이 보인다
다락원 능선에서 오르면 잘 볼수 있는 도봉산의 정상부
사진 우측부터 자운봉, 만장봉, 그리고 선인봉이 보인다
선인봉의 암벽, 늘 클라이머들이 즐겨 암벽을 타는 선인봉
역시 아름다운 도봉산의 명물이다
오봉을 더 가까히 서 본다 우측부터 1봉인데 1,5봉은 끝 부분만 사진에 담겨졌다
북한산
원효봉에서 바라본 염초봉과 백운대
거대한 바위군이 웅장하고 장엄하다
산성입구에서 효자리를 거쳐 시구문을 지나 오르면 원효봉을 만나고 .....
북한산14성문을 돌려면 이곳으로 해서 오른다
산영루 - 산성계곡으로 오르다 만나는 산영루가 이제 복원이 되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옛 선비들은 삼각산에 와서 이곳 산영루에서 시를 읊고 벗들과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중흥사지 바로 아래에 있다
산행을 하다보면 비도, 눈도, 바람도, 안개도 만나게 된다
안개가 무척이나 낀 날에도 산행은 감행 되었고 어쩌면 이런날이 오히려 운치있어 좋아한다
백운대에서 내려와 노적봉으로 가면서 보는 북한산
백운대에 오르면서 보는 인수봉
세계적인 클라이머들이 좋아하는 암봉, 정말 웅장하다
도봉산에 선인봉이 있다면 이곳 북한산엔 인수봉이 있다
역시 백운대에서 내려와 만경대 아래로 가면서 보는 원효봉과 염초봉 ( 사진 좌측부터 )
그 아래 상운사 절집도 보인다
북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능선은 역시 비봉능선과 의상능선이다
위 사진은 비봉능선 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을 지나면서 본 비봉, 그 좌측으로 문수봉도 보인다
비봉능선으로 가면서 보는 북한산의 웅장함
멀리 백운대와 만경대 노적봉이 보이고 그 앞 능선이 의상능선이다
비봉능선으로 가면서 바라본 문수봉
그 좌측으로는 의상능선의 나한봉, 그 우측으로는 보현봉이 보인다
문수봉에 이르면서 비봉능선을 되돌아 보게 된다
바로 아래 연화봉의 횃불바위며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이 한 눈에 들어 온다
문수봉에서 의상능선을 타면서 보게 되는 의상능선의 아름다움
나한봉, 나월봉,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그리고 의상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 눈에 들어 오고
그 우측으로 정상부인 백운대, 인수봉 (인수봉은 백운대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음), 만경대, 노적봉도 늘 보면서
의상능선을 가게 된다
나한봉을 지나 바라보는 의상능선, 용출봉이 보이고 좌측에 의상봉이 있다
진달래가 곱게도 피어 있어 산행의 피로함도 잊게 된다
영봉에서나 도선사에서 오르면 잘 볼수 있는 인수봉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운 암봉이다
정상부분의 바위는 마치 독일병정의 철모 같이 생겨 독일병정모자라 칭한다 - 나 혼자 ㅎㅎ
북한산14성문을 돌면서 산성계곡 중간에 있는 중성문을 거쳐야 한다
이조 숙종은 북한산성을 축조하고 중성문을 두고 행궁까지 만들었다
행궁도 복원 했으면 한다
북한산 14성문을 몇 번이고 산행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산행코스이며 또한 그 만큼 힘들기도 하였다
인왕산
가끔은 인왕산과 북악산을 오른다
가볍게 산행하면서 서울 시가지를 잘 볼수 있어 오르게 되지만 산행답지 않아 늘 미흡하다 ㅋㅋ
북악산에 오를적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 해야만 한다
위 사진은 인왕산에 오르면서 서울 시가지를 내려 본다
용마산
수도권 26산의 마지막 코스인 용마산과 아차산이다
남한산성
남한산성을 돌면서 만나는 수어장대,
인조는 병자호란시에 이곳 남한산성으로 피난을 와서 항전하지만 결국 삼전도에서 적장 앞에
무릎을 꿇고는 항복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관악산
북한산과 도봉산 다음은 관악산을 많이 올랐다
관악산도 모두 바위로 이뤄진 산으로 육봉이며 팔봉은 산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코스이다
연주대의 뛰어난 조망감, 서울 시가지를 한 눈에 볼수 있고 서울대나 팔봉, 육봉으로 코스를 잡으면
멋진 산행이 된다 옆의 삼성산도 아름다운 산이다
8봉능선으로 가면서 보는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능선미
여기서 안양 유원지로 내려가면 길면서 좋은 코스이다
과천에서는 보통 6봉을 많이 탄다
암봉이 이어지고 짜릿한 릿지 산행이 된다
위 사진은 4,5봉의 모습이다 뽀족한 송곳 같은 암봉을 오르는 릿지,
아마도 오르지 않은 산꾼은 묘미를 모를것이다 ㅎㅎ
연주대 - 관악산의 정상이다
암벽 위에 작은 암자는 관악산의, 연주대의 랜드마크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관악산의 8봉 능선중에 3봉이다
기암절벽 사이에 자라는 기송, 이런 자연을 즐기기 위해 나는 산을 오른다
지금은 세종시로 이주하여 잘 가지 못하는 서울 근교산은 너무도 좋아 산행 한곳인데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지금에 봐도 아름다운 산이요, 보람찬 산행이였다
산행은 내게 몸과 마음에 건강을 주기도 하였고, 자연을 사랑하게 된 동기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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