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성 14성문을 탐방하다 **
오래전부터 북한산 산성 따라 산행을 해 보는것이 나의 염원이였다
다른 분들이 단녀오고는 카페에나 블로그에 올린것을 보고는 더욱 가 보고 싶은 충동이 나서
이번 연휴 때는 가기로 작심했다
집에서 일찍 나선다고 했으나 멀고 또 입구를 잘못 들어 1 시간이나 지체하게 되었다
10: 05 ㅡ 수문터 시작함
10: 25 ㅡ 시 구 문
11: 20 ㅡ 원효봉 (해발 505 m )
11: 40 ㅡ 북 문
12: 10 ㅡ 갈림길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12: 30 ㅡ 대동사
13: 10 ㅡ 위 문 (백운동암문)
13: 30 ㅡ 노적봉
13: 40 ㅡ 용 암 문
14: 00 ㅡ 점심식사 (30분)
14: 40 ㅡ 동 장 대
14: 50 ㅡ 대 동 문
15: 05 ㅡ 보 국 문
15: 30 ㅡ 대 성 문
15: 45 ㅡ 대 남 문
16: 00 ㅡ 청수동암문
16: 40 ㅡ 부왕동암문
17: 00 ㅡ 증 취 봉 ( 해발593m )
17: 15 ㅡ 용 혈 봉 ( 해발581m )
17: 30 ㅡ 용 출 봉 ( 해발571m )
17: 45 ㅡ 가사당암문
17: 50 ㅡ 국 녕 사
18: 20 ㅡ 중 성 문
18: 50 ㅡ 대 서 문
북한산성 ( 사적제162호 )
ㅡ 이 성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리면서 뺏고 빼았기던 쟁탈 대상지로
백제 시대에 쌓은 토성산성이었다
ㅡ 조선시대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외침을 당하여 도성 외곽의 축성론이 일어나 숙종37년 (1711)에
왕명으로 대대적인 축성공사를 하여 석성으로 완성되었다
ㅡ 조선 영조21년(1745) 僧 聖能이 지은 <북한지> 문헌에 북한산성의 축조과정이 기록, 전해지고 있다
ㅡ 현재 성의 둘레는 12.7 km 이며 성안의 면적은 2 백여만평으로 1990년부터 복원 공사를 하고 있다
암 문 ( 暗 門 )
ㅡ 암문은 성곽에서 깊숙하고 후미진곳에 적이 알지 못하게 만든 비상출입구로
북한산성에는 청수동, 백운동 (위문), 부왕동, 가사당, 용암, 서암문, 동암문 등이 있다
* 북문에서 염초봉으로는 위험구간이라 하여 공원관리직원이 감시 하고 있었으며 장비를
갖추고 2 명 이상의 동반자가 있어야 산행이 가능 했다
** 원효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ㅡ 좌로부터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
** 북문에서 내려와 위문으로 가다가 들린 대동사 **
** 날씨가 좋아서 인지 곳곳에 암벽 타는 이 들이 많았다 **
** 위문에서 올려다 본 백운대 **
** 위문 ㅡ 일제때 백운동 암문 명칭을 위문으로 개명 했다고 한다 성곽 복원과 함께 바꿔야 함 **
** 위문에서 노적봉으로 가면서 담은 원효봉과 염초봉 ( 좌로부터 ) **
** 대동문 ㅡ 진달래능선과 우이동 가는 등산로가 여기에 나서면 있다 **
** 칼바위 능선이다 **
** 보국문에서 대성문으로 가면서 담은 북한산 정상부와 멀리 도봉산 능선이 보인다 **
** 보현봉의 기암들이다 **
** 대성문으로 가면서 담은 산성의 모습이다 **
** 대남문에서 바라본 보현봉 **
** 문수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이다 **
** 문수봉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의상능선 ㅡ 나한봉, 나월봉,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 **
** 나월봉 가면서 만난 에스켈레이터 바위 ㅡ 황산의 일선천 같기도 했다 **
** 증취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ㅡ 정말 장엄했다 **
** 용혈봉 가면서 만난 기암 마치 누에와 같았다 **
** 의상능선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ㅡ 사모바위와 비봉이 너무나 정겹게 보였다 **
** 증취봉 오는데 다리를 다친 부상자가 부른 구조 헬기 ㅡ 산행은 언제나 겸손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어야 한다 **
** 용혈봉에서 온 길을 뒤돌아 본 모습 **
** 용출봉 ( 해발571m ) 이다 **
** 용출봉에서 본 강아지 바위 ㅡ 너무 지나쳐 발견함 그늘이 지고 방향이 좀 안 좋았으나 강아지와 흡사하다 **
** 국녕사의 청동불상 ㅡ 그 주변에 작은 금불상이 수만개나 되는듯 했다 **
** 동장대에서 **
북한산성의 14 성문 탐방 산행은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으로 간직 할 것이다
아직 성 복원 공사는 언제 마치게 될지 ㅡ 원효봉 가는데도 아직 안되었고 대동문에서 용암문 사이도
이제 한창 복원중이며 의상능선은 아직 옛 모습 그대로 였다
아무튼 뜻 깊은 산행을 마치게 되었으며 날씨 역시 좋았다
나와 늘 같이 산행을 하는 만년친구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산행 시간은 9 시간 가까이 소요 되었으나 산행을 즐기고 서두르지 않으며 두루 살피고 가는것이 나의 산행 방법이다
앞으로도 산행은 계속 이어지며 자연에 대한 고마움은 늘 간직하면서
14 성문 중에 중성문과 대서문은 공사중이라 제대로 사진을 담을 수 없었다
좋은 산행을 갖게 되었다
2009. 5. 3 ( 일 )
'산행기 > 서울·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북한산 산행 * (0) | 2009.07.12 |
---|---|
* 도봉산의 여름 * (0) | 2009.06.07 |
북한산 산행 ㅡ 꽃과자연 (0) | 2009.04.26 |
* 광덕산 산행과 음악회 * (0) | 2009.04.19 |
* 관악산 팔봉을가다 * (0) | 2009.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