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수변공원과 기장으로
동백섬과 해운대를 거쳐 광안대교를 지나 이기대공원으로 오게 된다
불꽃축제를 가지는 오늘 밤, 광안대교 다리 위는 축제에 쓰일 크고 작은 축포가 수없이 있었다
조금 가니 이기대 공원이 나온다
이기대 ( 二妓臺 ), 그 이름이 이상 스러워서 자세히 알아보니
임진왜란시에 수영성을 함락시킨 왜장은 축하연을 베푸는데 두명의 기생은 왜장을
켜 안고는 물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그 곳이 이기대라 한다
이기대에 오니 푸르디 푸른 바다, 코발트색보다 더욱 푸른 바다와 해안의 돌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그리고 우리가 본 해운대와 동백섬, 누리마루 그리고 광안대교가
한 눈에 들어 온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수 없다
또한 영화 " 해운대 " 촬영장소에서 포즈도 취해본다
가져온 음식도 해변에서 먹게되니 마치 소풍 온 느낌이다
이기대공원을 나와 이제 기장으로 가게 된다
이기대공원을 나와 기장 대변항으로 오게 된다
자그마한 포구는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물씬 미역 내음이 풍긴다
작은 고깃배들이 정박 해있고 해안가는 노점상으로 줄을 이어 있었다
미역도 , 멸치도, 젓갈류도 구입하게 된다
특이 한것은 말만 들은 고래고기를 먹게 되는데 처음 먹는지라 맛이 이상 야릇했다
이곳 역시도 푸르름의 바다는 기분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이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울산 간절곶으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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