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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북유럽

* 북유럽여행기(11)ㅡ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전과박물관 *

 

 

 

  

         북유럽여행기(11)ㅡ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전과박물관

 

        화려하고 웅장한 여름궁전 분수정원을 뒤로하고는 넵스키대로를 지나 성 이삭대성당으로 가게 된다

            개선문 (녹색으로 장식됨)ㅡ 1812년 알렉산더 1세를 기념하기 위한 개선문도 특이 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101개의 섬과 356개의 다리로 구성된 도시라니까 아름답기 이를데 없는 것이다 

            이삭대성당에 이른다  니콜라스1세 때 40년간에 걸쳐 건축한 성당이라한다 ( 1818 ~ 1858 )

            도시의 실루엣 위로 불쑥 솟아있는 황금빛 돔모양이 인상적이며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성당이다 ㅡ 베드로성당, 런던의 성 바울,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ㅡ

           광장에는 황제 니콜라이 1세의 기마상이 우람하게 서 있었다  시간이 없어 자세히 보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 시청사건물 ㅡ 마리아 궁전

      

 

 

 

 

        이제 오전에 여름궁전에 들렸으니 이번에는 겨울궁전을 보게 된다

        불란서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본 따서 지웠다는 겨울궁전은 화려하기 이를데 없었다  네바강을 따라 230m 쭉 길게 세운 건물은 담록색의 외관에

        잘 어울리는 로코코양식인 이 궁전은 1762년 <라스 트렐라>에 의해 건축 되었으며 총 1056개의 방과 2000개가 넘는 창문이 있으며

        지붕 위에는 170개의 조각상이 있다

        광장에는 알렉산드로프 전승기념비가 1812년 나폴레옹과의 전쟁 승리 기념으로 빨강 화강암의 기둥은 무게만 600ton이 된다고 하며

        꼭대기에는 십자가를 안은 천사상이 있었다

 

 

 

 

 

 

  * 무게 1.6톤 된다는 상들레아

 

  * 피터대제 초상화

 

 

  * 수반 앞에서

 

  * 나폴레옹이 아닌 알렉산더로프

 

 

 

 

 

       겨울궁전 안에는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인 < 에르미타쥐 > 박물관이 있다

       3대박물관 ㅡ 영국의 대영박물관, 불란서의 루브르 박물관, 그리고 바티칸박물관 이라하고 아니면 이곳을 말한다

       3대 박물관 답게 온갖 조각상이나 미술품이 전시 되어 있었다

 

 

 

 

 

 

 

      미술관에는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 되어 있었다

      르느와르, 파블로피카소, 에르가르 드가,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 등의 유명 그림과  특히나 렘브란트 하르멘스 반 레인의 " 돌아온 탕자 " 와

      피카소의 " 부체를 든 여인 " 에르가르 드가의 " 머리 빗는 여인 " 앙리 마티스의 " 춤 " 등의 작품도 보게 된다

      많은 작품을 시간을 넉넉히 가지면서 일일히 사진을 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렇지 못해 아쉬움만 남게 된다

 

 

 

 

 

 

 

 

  * 유명한 18세기의 기계공학자 제임스 콕스가 만든 " 공작시계 "

 

 

 

 

       못내 아쉬움을 남긴 겨울궁전과 에르미타쥐 박물관의 관람은  모두를 자세히 보지 못한체 나와야만 했다

       도심을 가로 지르는 네바강이 유유히 흐른다   강 건너편에도 온갖 건물이 다채롭고 호화 스럽게 보인다  연신 유람선이 강따라 오르 내린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눌러 본다

       이제 러시아 민속쇼를 관람하려 가게 된다

 

 

 

 

 

 

 

      저녁식사를 중화요리로 먹고는 도보로 니콜라이 국립극장으로 가게 된다

      무대도 작고 관중석도 얼마되지 않은 작은 공연장이다  벌써 자리를 많이 메운 관중은 민속쇼가 시작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코믹한 연기와 노래, 춤은 1,2부로 나누어서 성악가와 무용수가 나와 쇼를 보여 준다

      이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에 하나인듯 하다   이제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모든 투어는 끝나고 숙소인 < Karelia > 호텔로 향하게 된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단 하루만에 끝난 여행은 너무나 부족했다   화려한 분수정원과 3대박물관의 하나인 에르미타쥐는 두고두고 나의 뇌리에

      남게될 追憶이  될 것이다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핀란드灣은  백야의 해넘이로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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