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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북유럽

* 북유럽여행기(8)ㅡHelsinki는 白夜축제 분위기였고 *

 

 

 * 투오미오키르코(루터)대성당 과 알렉산더 2세동상

 

        북유럽여행기(8)ㅡHelsinki 는 白夜축제 분위기였고

 

       SILJA LINE 크로즈 밤은 너무도 아늑한 밤이 되었다

          전혀 움직임이 없고 잔잔해 마치 지상의 건물에서 잠을 자는듯 했기에 포근한 잠을 이룰수 있었다

          아침 역시 뷔페식으로 먹고는 꼭히 12시간 만에 핀란드의 " 투르크 (Turku) " 항에 입항하게 되었다  거대한 크루즈에서 하선하는 수많은 여행가들 중에

          나는 진정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가지면서 핀란드 땅을 처음 밟게 된다

          버스에 오른 나는 다시 이동간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오랜동안 반복되는 이동 !!!  인솔자는 연신 가는곳마다 그곳의 설명을 들려준다

          듣고는 메모를 하고 또 일정표를 들어다보고 그렇지만 지루 할때면 차창 밖으로 보이는 새로운 모습을 눈 여겨 보게 된다

          그러나 노르웨이부터 덴마크,스웨덴 그리고 이곳 핀란드에 공통적인것은 깨끗한 자연이다

          울창한 숲과 초원 그리고 아름다운 삼각형의 집, 가끔 뽀족탑의 교회 그리고 드넓은 湖水 게다가 여행 내내 맑은 하늘

          아 ~~~~ 내게 이런 행운도 있었드란 말인가  행복감을 느끼면서 오다보니 어느새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당도하게 된다

 

          헬싱키 ( Helsinki ) !!!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는 인구 520,000명으로 바다에 둘러 싸여있는 발틱 연안의 도시이다 60여개의 박물관과 레스토랑, 카페가 있어

          관광객이 늘 붐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과 디자인을 접할수 있으며 특히 알바알코와 엘리엘사리넨이 남긴 작품들이 볼 만한곳이다

          유럽의 여러 도시가 모두 해안가에 있는것이 특징이고 이번 여행에는 모두인것 같았다

 

 

 * 중앙역

 

 

 

       원로원 광장에 이른다  시선을 집중케하는 커다란 건물 흰색에 중앙돔이 파란 성당이 눈에 선듯 들어온다

       투오미오카르코(루터) 대성당이다  1852년에 완공한 대성당은 수십개의 계단 위에 우뚝 서 있었다   성당 안은 서유럽의 많은 성당처럼

       호화롭지는 않으나마 파이프오르간이 인상적이였다  광장 앞에는 " 알렉산더 2세 " 의 동상이 가운데 서 있었다

      

  * 알렉산더 2세 동상

 

 

 

 

  * 시청사 앞에 있는 야시장 ㅡ 딸기, 체리, 불루베리, 오렌지를 진열해 놓았다

 

      원로원 광장을 나와 자유시간을 가진 나와 만년친구는 시청사를 지나니 야시장이 나왔다

      야시장에는 온갖 물건이 텐드 아래 노점상에 진열 되어 있었다  과일은 딸기, 체리, 블루베리, 사과 등이 있었으며 의류와 공예품 악세사리등이

      우리의 눈길을 끌게 했다  우리도 불루베리와 체리를 약간 사게 된다  이국인에게 물건을 구입하는것도 하나의 경험이랄까 호기심도 나기도 했다

      무엇보다 양을, 금액을 통하지 않는 대화로써 ㅠㅠ

      야시장 앞에는 바로 해안이다   어느 곳이나 바다에는 크로즈나 유람선이 있기 마련인데 이곳 헬싱키도 예외는 아니였다

 

 

 * 해안 포구에 정박한 크로즈

 

 

 * 야시장에 펼져놓은 악세사리 노점상

 

 

 

 

 

 

 

 

  * 루터성당 내부 ㅡ 파이프 오르간이 인상적이였다

 

 

  * 국회의사당 ㅡ 국회의원 200명 그중 여성이 85명이란다 

 

 

 

  * 시벨리우스 공원 ㅡ 파이프 오르간모형

 

  * 시벨리우스 얼굴상

 

      점심을 먹고는 시벨리우스공원에 가게 된다   소나무가 울창하게 조성된 공원에는 핀란드가 낳은 작곡가 " 시벨리우스 " 의 얼굴상과 파이브 오르간이

      공원 가운데 조형물이 있었다  잠시 산책을 하면서 아름답게 자란 기송을 바라보며 한가로운 시간을 갖기도 한다

 

 

 

 

 

 * 암석교회 ㅡ 피아노와 파이프 오르간

 

      시벨리우스공원에서 암석교회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 암석교회 ( Rock Church ) " !!!

      천정에는 구리선으로 조성 되었고 벽에는 모두 돌로 조성된 교회는 특히했다 구리선이 무려 13km 나 된다고 하니 엄청나다

      교회서는 콘서트도 갖고 때로는 결혼식장으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 헬싱키의 교통수단의 하나인 전차

 

 

 

  * 무스펜스킨대성당 (러시아정교회 )

 

       이제 다리를 건너 <무스펜스킨> 대성당에 간다  일명 러시아정교회라 한다

       원로원광장에 있는 투오미오키르코 성당과 마주보는 유명한 성당이다  내부도 화려했다  러시아 정교회의 특징은 의자가 없다는것이다

       예배를 서서 본다는것이다  교회를 떠나  헬싱키의 중심지로 가서 시내투어 하면서 자유시간을 갖게 된다

 

 

 

 

 

 

      시가지는 많은 시민들이 공원 잔디밭에 나와서 아니면  노천카페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 오후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이번 주말이면 白夜 축제를 가진다고 한다

      白夜 ㅡ 양극에 가까운 지방에서 해뜨기전과 해가 진후에 볼수 있는 박명 현상을 말 하는데 지축이 지구의 공전 궤도면에 대해서 기울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북극에 가까울 수록에 해가 지평선이나 수평선에 와 닿지 않는 24시간 거의 해가 뜨 있다고 한다

      그 반대로 겨울에는 하루 종일 어둠 속에 살아야하며 해가 잠시 오르다 지곤 하는데 이를 극야 ( 極夜) 라 한다

 

      시민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밝아 보인다  삼삼오오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이제 핀란드 헬싱키도 작별을 고해야 할 시간이 임박했다  다음은 발트해 3국중 하나인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가기위해 또 선착장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호수의 나라, 동양인의 모습이 좀 담겨져 있다는 핀란드인들의 순수함, 백야축제를 즐기는 헬싱키 시민들의 모습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탈린으로 가게 된다

 

      탈린으로 가는길은 헬싱키에서 초고속 유람선 < super star super > 를 타고 가게 된다

     발트해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또 이 배 역시 큰지라 배 안에는 레스토랑이며 카페 침실룸 등이 있었다

     출항 한지 2시간 만에 탈린에 도착하게 된다  그림과 같은 도시 탈린에 발을 내 딛게 된다 Pm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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