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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북유럽

* 북유럽여행기(6)-코펜하겐에서 인어공주를만나고 *

 

 

   * 덴마크 건국신화를 표현한 < 계피온 분수대 > 여기를 거쳐 인어공주를 만나려 가게 된다

 

       북유럽여행기(6)ㅡ코펜하겐에서 인어공주를 만나고

 

      호텔 Scandic 밤은 아늑하기만 했다

         일찍이 일어나 호텔식을 먹기전에 만년친구와 나는 호텔 주변을 산책하게 된다  날이 밝은것은 백야현상이기 때문에 시간 개념이 없게 된다

         푸른 숲 사이를 거닐면서 이제 여행 일정도 무르익어 중간에 들어 선 셈이다 지금까지는 노르웨이의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이였다면

         이제부터는 옛 유적이나 시가지 관광이 되는 셈이다 좀 더 진지할 필요가 있고 상식이 필요하다   그 나라의 역사, 문화를 알아야 한다

         호텔 문을 나서서 Helsingborg의 선착장으로 가게 된다  Ferry호를 타게 된다 버스 체로 그런데 여기서 나는 다시 놀라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안 섬에 갈려면 배에 버스체로 가는수가 허다한데  이처럼 잘 되어 있는것은 처음 느낀다

         승선이 마치 일반 도로에 차가 그대로 가는듯 한치의 빈틈이 없이 .....  정말 정밀하고 질서 정연했다

         간판에서 헬싱보리의 항구를 보는것도 잠시였다  20분 만에 덴마크 Helsinger에 도착하게 된다 " 외레순 ( Oresund Strait ) " 해협을 건넌 셈이다

          이제 스웨덴이 아니고 덴마크이다

 

         Denmark !!!

         스칸디나비아반도 국가중 하나로 면적이 43,094km2  인구가 550만명이며 수도는 코펜하겐이다  왕권국가며 통화는 크로네를 사용한다

         헬싱괴르에서 42km 밖에 안되니 코펜하겐은 금방 도착하게 된다

 

        

 

 

 

 

 

 

 

 

 

 

 

      코펜하겐에 입성하게 된다 

      Copenhagen !!! 

      덴마크 왕국의 수도이며 셸란섬 東岸에 있다 북유럽 제일의 상공업및 무역도시이며 국제적인 문화 관광도시이다

      조선, 기계, 화학, 식품, 섬유, 가구등의 공업이 성하다  우선 시청사로 가게 된다 1905년 건축된 중세풍 건물이고 건물 옆에는 데마크가 낳은

      세계적인 아동동화작가인 < Hans Christian Andersen > 동상이 있었다

      안데르센은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성냥팔이 소녀, 미운오리 새끼 등 수없는 동화를 지은 작가로 덴마크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안데르센 거리에는 여행객들이 줄을 이었다  동상은 어린 소녀가 팔에 안겨 본다  안데르센 할아버지의 품안에 .....

      만년친구도 안기고 싶은지 ㅋㅋㅋ 차마 안기지는 못하고 앞에서 사진을 담아본다

      그리고 꽃 화분 앞에서도 ~~~ 여행의 즐거움에서 인지 오늘따라 더  이쁘게 보인다 ㅋㅋㅋ

 

 

 

 

 

 

 

 

      시내 가운데로 잇는 운하에는 유람선과 요트가 쉼없이 오,가고 있었다

     교통 수단이 되지만 보는 이로부터 낭만이 흘러 넘친다   늘 보는 것이지만 이곳에 오니 유달리 노천카페가 돋 보인다 

     화창한 날씨에 따사로운 햇살이 온 누리를 비취고 있으니 여기 시민들은 더할나위없는 즐거움이요 기회인듯 했다

     그러한 풍경을 본 후에 이번은 왕이 거주하는 왕실로 가게 된다

 

 

 

 

 

 

 

  * 왕실로 가면서 본 오페라 극장

 

 

       4채의 로코코풍 건물로 이루어진 데마크 왕실 주거지 < 아마리엔보 궁전 >은 넓은 광장이  가운데 있으며

       현재의 왕은 < 마르그레테 (Margrethe) 2세 > 로 여왕이라 한다  그렇게 웅장하거나 호화롭지 않고 경비 역시 삼엄하지 않았다

       이제 왕실을 본후에 인어공주상이 있는 해안으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 포구에는 여왕님의 전용 유람선이 정박 해 있었다  ( 가운데 )

 

 

 

 

 

 

 

      인어공주상이 있는 해안가를 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은 늘 이어진다

      덴마크의 건국신화를 표현한 <계피온분수대>를 지난다  아름답게 꾸민 분수였다

      분수 앞에 아름다운 교회와 그리고 누구인지 모르지만 동상이 즐비하고 포구에는 크로즈가 정박해 있고 유람선이 오,가고 있었다

      관광객이 운집해 있는 그곳은 바로 인어공주상이 있는 곳이 였다

      1913년에 제작된 인어공주상은 안데르센 동화의 주인공인셈이다  나와 만년친구는 인어공주를 만난듯 흥분하며 같이 호흡을 맞춰 보기도 한다

     

 

 

 

 

 

 

 

 

       인어공주와의 작별도, 코펜하겐과의 작별도 많은 아쉬움만 남겨 둔체로 다시 헬싱게르로 향하게 된다

       여행은 이렇게 하면 안된느것인데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골고루 생각하고 기록하면서 봐야 되는데 페키지 상품은 어쩔수 없는 한계를 느끼게 된다

       페리호를 타고 스웨덴으로 재 입국한 후에 긴 이동 시간이 있은 후에 저녁 9시40분이 되어서야 우리가 묵을  호텔 <John> 당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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