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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북유럽

* 북유럽여행기(3)-피요르드는이어져 송네피요르드로 *

 

 

 

 

      북유럽여행기(3)ㅡ피요르드는 이어져 송네피요르드로

 

     게이랑에르피요르드 의해 황홀경에 젖은 나는 선착장에 이르고서 한 동안 뒤를 바라보며 언제 다시 이곳에 올수 있을까 ?

        하는 서글픈 생각 마져 들게 된다  버스에 오른 나는 만년친구와 함께 또 다른 자연경관을 기대하며 차창 밖을 바라보게 된다

        다른 곳으로 가야하는 마음과 이곳에 머물고 싶은 미련이 엿박자를 이루게 된다

        피요르드는 계속 이어져 간다  늘 그러하지만 이곳도 마찬가지다  만년설이 있고 그 아래 산자락에는 울창한 수림이 푸르름을 그리고 초원이

        초원에는 으례히 아름다운 집이 있고 만년설과 수림, 초원 그 위에 있는 집이 그대로 피요르드에 반영되어 보는 이들을 놀랍게 하고 눈을 호강시켜준다

        노르웨이는 정말 자연경관이 너무나 좋은곳이다  이토록 넓게 자연경관이 빼어난곳은 지구상에 더 없을듯 했다

 

 

      

 

 

 

 

 

 

 

 

 

 

 

 

 

 

 

 

 

 

    

       올던피요르드에 이르서 올던피요르드 호텔(Olden fjdrd Hotel)  에 들려 점심을 먹게 된다

       잘 정돈되고 아담스런 호텔이며 식당 역시 정갈스럽다  창 너머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 마침 너무도 좋은 환상적인 날씨는 더욱 여행자에게는

       행운이 아닐수 없다 연어구이와 감자 디져트로는 오렌지가 나오는 맛깔나는 연어 요리로 개운하게 점심을 먹고는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

       호텔 마당을 나서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빙원을 자랑하는 일명 < 푸른빙하 > 라 불리는 요스테달 빙원의 한자락인 < 뵈이야 > 빙하에 이른다

      피요르드가 있고 그 물은 차디 차며 암벽의 높은곳에 수없는 세월동안 그대로 얼어 붙어 있는 만년설 이것을 우리는 빙하라고 한다

      색의 표출로 또 오랜 세월동안의 먼지로 인해 푸른 색이 감도는 뵈이야 빙하는 신비스럽게만 보인다

      녹지 않는 빙원이지만 그래도 아래는 봄이 찾아와 노랗게 민들레가 피어있고 온통 수목은 파릇파릇 잎이 돋아나 있었다

      봄과 겨울 그리고 낮에는 좀 더위를 느끼게 하는 여름,  3계절이 공존하는 이곳은 정말 신비의 세상이다

 

 

 

 

 

   

      뵈이야 빙하를 본후에 조금 더 가니 < 피얼란드 빙하박물관 > 이 나온다

      빙하의 생성 과정과 빙하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며 조금 빙하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된다

      주변의 경관 역시 아름답기 이를데 없다

 

 

 

      박물관을 나온 나는 < 송네피요르드 (Sogne fjord ) > 이른다 

      송네 피요르드 ㅡ 길이 204km, 해안쪽으로 깍아지른 산 사이를 깊숙히 파고 들어간 노르웨이 최장의 협만이다 빙하의 침식을 받은 급사면이 직접 바다에

      빠져 있기 때문에 깊이도 1300m 에 이르는곳도 있다고 한다 이 협만은 피에를란드 협만, 뤼스테르 협만등의 여러 지만으로 갈라져서 내륙으로 파고 들었으며

      그 끝은 빙하를 이고 있는 요튼 헤이멘 산지로 이어진다

      선착장에 이르고는 다시 Ferry호를 타고는 송네피요르드를 유람하게 된다

 

 

 

 

 

 

 

 

      송네피요르드를 지나 이제 햄스달로 가게 된다

      가면서 들린 바이킹교회를 보게 된다  노르웨이에 28개 밖에 없다는 교회는 목조건물로 검게 칠해져 있으며 주변은 수많은 무덤의 비석이

      들어서 있었다 

      세번째 밤을 지샐 " 햄스달 " 에 있는 < SKOGSTAD HOTEL > 에 당도하여 다시 여장을 풀게 된다

      목조건물인 호텔은 1905년에 건축 된것이라 한다  정감이 어린 주변과 호텔이였다

      잠을 청하지만 하루 종일 끝없는 피요르드와 자연경관, 수없는 폭포가 나의 뇌리에서 좀 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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