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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북유럽

* 북유럽여행기(7)ㅡStockholm의 시가지는 너무나아름다워 *

 

 

 

       북유럽여행기(7)ㅡ Stockholm의 시가지는 너무나 아름다워

 

       나는 어느때와 같이 일찍이 일어나 호텔 주변을 산책하게 된다  물론 만년친구도 함께

          호텔 뒷편은 호수 였고 호숫가 한켠에는 아름다운 돔이 있는 교회가 있었고  요트들이 정박해 있었다

          게다가 호숫가에 노랑 창포가 너무도 예쁘게 피어 있었다  잔잔한 호수물은 맑기 이를데 없고 정말 멋진 풍경이였다

           여기에다 힛데를 짓고 요트를 가지면서 살아 간다면 더 할 나위없이 즐거울 텐데 ......

           호텔식을 먹고는 후론터에 있는 애기가 넘 이쁘고 그 애를 보니 불현듯 우리 우진이가 보고 싶은 맘이 일어나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히게 된다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는 스톡홀롬으로 가게 된다

           노르웨이부터 늘 그러했지만 여기 역시 바같 풍경은 아름다웠다  드 넓은 초원과 울창한 숲, 그리고 여행 내내 화창한 날씨는 여행자의 기분을

           들 떠게 한다

         

       

 

 

 

 

 

  * 여행 7일째 맞은 John 호텔

 

 

 

 

 

   * 거리 곳곳에 이런 노천 카페를 볼수가 있다 

 

 * 시청사내 시의회실

 

  * 시청사내 " 황금의 방 "

 

      스톡홀롬에 입성하게 된다

      Stockholm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중의 하나로 물위에 있기에 < 물위의 아름다움> 이란 이름이 늘 따라 다닌다 스웨덴의 관문인 스톡홀롬은 발틱해와

      Malaren 호수가 만나는 곳에 1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북유럽의 베네치아라 한다

      스웨덴은 면적이 45만km2며 인구 940만명이다 여기 역시 왕권군주제 국이다

      먼저 시청사부터 관광하게 된다

      푸른방에 들린다  매년 12월10일이 되면 이곳에서 노벨상 수여식을 갖게 된다  문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경제상 ㅡ 평화상은 오슬로에서 ㅡ

      그리고는 왕이 주관하는 성대한 파티장인 푸른방, 그리고  황금으로 장식해둔 " 황금방 " 모두 놀랍기 짝이 없다 황금방에는 스웨덴의 역사를 조각해 두었다

      붉은 벽돌 800만장으로 지은 시청사는 바로코양식으로 건립 되었다

      시청사를 나오니 전개되는 바다와 곳곳의 고풍스런 건물과 바다 위에 떠 다니는 유람선, 하늘의 뭉게 구름이 그대로 바다 수면에 반영되어 있는 모습

      모두가 한데 어울려져 정말 아름답기 이를데 없는 풍경이였다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저 즐겁기만하고 자리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시청사를 떠나 이제는 왕궁으로 가게 된다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하는 유럽국가들은 대부분 왕을 절대적인 국가 원수로써 대우하며 국민의 구심점이 되어 숭배 해 온다

       우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민족들이다 

       덴마크처럼 왕궁이라도 그렇게 웅장하고 화려 하지는 않았다 

       때마춰 근위병 교대식을 보게 된다  영국 버킹궁의 교대식 처럼 거창하지는 않고 간단히 갖는 교대식을 본 후에 구시가지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 구시가지 ㅡ 골목은 모두 돌로 바닥이 되어 있으며 기념품이나 의상집 등 온갖 잡화점과 카페들이 있음

 

 

        구시가지의 < 노벨박물관 > 앞 광장에 이른다

        마침 자선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싱거는 키타를 치며 노래부르고,  3인조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여행자에게 선사하게 된다

        주머니에 있는 몇 유로를 놓고는 음악을 경청하며 잠시나마 여행의 피로를 풀어 보기도 한다

        노래를 듣는 이들도 아니면 노천카페에서 커피나 햄버거를 먹는 젊은 연인들 모두 평화스럽다

        그런데 한켠에는  준수하게 생긴 연인이 뜨거운 입맞춤을 ~~~~ㅋㅋㅋ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해서 봤던 내가 오히려 민망스러웠다  ㅎㅎㅎ

        이렇게 자유분망하지만 가구로 유명한 " IKEA " 나 자동차로 유명한 " VOLVO "  또 크리스탈 공예가 유명한 스웨덴이다

      

   * 노벨박물관  ㅡ 관람은 하지 못했다

 

 

 

 

 

 

 

 

 

      구시가지를 빠져나와 이제는 스웨덴이 자랑하는 바사호박물관으로 가게 된다

      < Vasa  museum > !!!

      우리나라에 충무공의 " 거북선 " 이 있다면 스웨덴은 " 바사호 " 가 있다

      1628년에 출항한 바사호는 침몰하게 되고 무려 333년이 지난 1961년에 인양했는데 기적적으로 부식 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인양하여

       당시의 모습을 재현 해 두었다  ㅡ 사진은 1/10로 축소한것 모형임

       놀랍기 이를데 없었다  바사호박물관 앞에는 <생활사민속박물관> 이 있었다

 

 

 

 

  * 생활사민속박물관

 

 

 

  

        아름다운 도시 북유럽의 베네치아인 스톡홀롬을 이제 떠나야 한다

        우리가 가야할 다음 목적지는 핀란드의 수도 < 헬싱키 > 이다  이번의 교통수단은 크로즈 이다

        SILZA LINE 대형 유람선이다  오후 6:00시도 안되어 승선하기를 기다리며 처음 대형 유람선 크로즈를 타기에 호기심과 또한 불안감도 있었다

        몇해전에 일본 여행시에 오사카에서 규수로 갈적에도 유람선을 탄적이 있었지만 외형으로 봐서 비교가 안된다

        저녁7:20분이 되어 출항하게 된다  아름다운 스톡홀롬을 뒤로하고 핀란드의 < 투루크 > 로 향한다

        좁은 2인1실의 룸은 그래도 갖출것은 모두 갖추워 놓았다 

        여장을 풀자 바로 뷔페에 가서 식사를 하는데 없는것이 없다  골고루 먹고 즐길려고 했지만 얼른 간판 위에 올라 아름다운 발트해 해상을 보고 싶고

        크루즈의 내부를 보고 싶었다 

        잉크빛 처럼 푸르디 푸른 발트해는 물살이 너무나 잔잔했고 육지와 가까워 숲과 별장들의 한가로운 풍경도 감상 할수 있었다

        발트해의 바닷 바람이 온 몸에 와 닿을 때는 시원스럽기 이를데 없었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은 서녘 하늘에 있지만 아직도 해가 수평선에 이를때는

        반나절이나 기다려야 할듯 했다 

        방번호 972호로 와서 좁은 투윈 침대이지만 만년친구와 나는  마치 방안같은 고요속에 깊은 잠을 청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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