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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호주,뉴질랜드여행

* 호주/뉴질랜드여행(9)ㅡ시드니관광 , 본다이해변등 *

 

 

 

 

여행 8일째( 6월25일, 토 )ㅡ 오 전

 

오늘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어느새 열흘 이라는 여행이 끝지점에 다달았다

아쉬움이 가고 다시 오클랜드에서 시작 한다면 좀 더 진지하게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기록하고 싶은데

하는 아쉬움이 앞선다  여행 중독이라도 들었다는 얘긴가 ?  ㅎㅎㅎㅎ

 

마지막 날이라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가이드는 얘기한다

시드니의 아름다움을 맘껏 누릴수 있다고 한다  기대를 잔뜩하면서 마지막 날을,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해야지

 

시드니의 교외로 나와 해안가로 가게된다

마침 한가롭고 휴일인 주말이기에 교외로 나가는 피크닉족은 많으리라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복잡하진 않았다

우리가 간 첫 코스는< 본다이 비취( Bondi Beach ) > !!!

 잉크빛 처럼 푸른 바닷가 그리고 넓은 모래사장

파도가 거칠게 밀려오고  그 파도따라 무언가 새까맣게 떠 다니는 물체

가까이에서 보니 다름 아닌 셔핑을,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고운, 너무나 부드러운 모래사장에는 많은 이들이 가벼운 옷을 입고는 죠깅을 하고 있었다

 

양편 해안의  높은 절벽은 기암괴석으로 아름다움을 더 해주었다

고운 모래를 만지면서 밀려오는 파도,바닷 물도 느끼면서 한 동안 바다를, 해안을 바라보며

이국의 해변을 걷게되니 또 다른 낭만에 젖어 보게된다

 

 

 

 

 

 

 

 

 

 

 

 

 

 

 

가슴이 후련하리만큼 시원한 본다이비취를 뒤로하고 또 다른 해안의 풍경을 만나게된다

바로 < 갭팍 ( Gap Park ) > 이다

해안의 기암괴석은 온갖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고 영화 " 빠비욘 " 의 마지막 장면의 절벽같은 곳도

보게 된다  때 마침 태양은 중천에 올라와 있어  이곳의 해안가를 비추고 있으니

바다는 모두 출렁이는 은빛이였다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  작은 배를 띄운체 한가로이 뱃놀이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도 너무나 인상 깊었다

뒤로는 시드니 내항이 보이며 도심지의 빌딩이 푸른 바닷가의 빛과 어울러서 한폭의 그림 같았다

 

 

 

 

 

 

 

 

 

 

갭팍을 지나 도심지로 들어온다

안작(Anzac) 대교를 건너 이제 오후의 일정에 들어오며 시드니 내항의 마제스틱 디럭스의 선착장으로

발길을 옮기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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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Sydney, 문화어: 씨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서 도시권의 인구가 약 428만명이다. 시드니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주도이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식민지가 있던 자리이다. 그 식민지는 영국에서 온 선단 퍼스트 플리트(First Fleet)의 선장인 아서 필립(Arthur Phillip)에 의하여 시드니 코브(Sydney Cove)에 1788년에 세워졌다. 이 도시의 거주민을 "시드니사이더(Sydneysider)라고 한다. 시드니는 유명한 도시이지만,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가 아니다.

남서쪽으로 300km에 특별구인 수도 캔버라가 소재하지만, 경제나 문화 규모에서는 시드니가 훨씬 활발하다. 이 때문에 시드니를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로 알고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출처 필요] 2000년에는 하계 올림픽의 개최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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