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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호주,뉴질랜드여행

*호주/뉴질랜드여행(7)ㅡ마운트쿡을지나크라이스트쳐치를가며 *

 

 

 

 

여행 6일째( 6월23일,목 )

 

추운 호텔 MacKenzie 를 나와 이제 마운트 쿡으로 가는길이다

그리고 호주 시드니로 가는 크라이스트쳐치로 가는 날이다

오늘로써 뉴질랜드 관광은 모두 끝나게 된다

 

날씨는 흐렸지만 가시거리는 좋았다

남알프스가 끝없이 이어져 그 풍경을 보기위해  차창 밖으로 시선을 잡아둔다

남알프스는 500km나 되며 해발 3000m 이상 되는 봉우리가 수없이 있었고 그곳에는 으례히 만년설이 덮혀있었다

  최고봉인 "구름을 뚫는산 " 이란 의미를 가진<마운트 쿡(해발3764m)> 이 저멀리에 웅장한 모습으로 하얀 만년설로 장식을 한채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대평원 저 편에는 알프스산맥이 병풍을 친듯 사방으로

뻗혀 있었으며 만년설은 구름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기에 충분했다

 

마운트 쿡의 최고봉을 지나도 알프스는 이어지고 가는곳 마다 호수는 비취색을 자랑하며

또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해 보인다 <푸카키호수> 와 <테카포호수>가 연이어 나오며

호수가에는 너무나 작은 <선한 양치기교회>가 있으며 오늘날 세계적인 면양 사육국가로 이끈

양몰이의 개 동상이 새워져 있었다

특히나 빙하가 만들어낸 호수는 특유의 맑고 푸른 에메랄드 빛을 자랑하니 이런 현상이

" 콜로이드 " 현상이라 한다

 

 

 

 

 

 

 

 

 

 

 

 

 

 

 

 

 

 

 

 

갈수록에 크라이스트쳐치는 가까워지고

이미 북섬에서의 본 대초원, 대평원은  <캔터베리 대평원>에 이러서 다시 펼쳐진다

이제 남알프스도 지나고 보이는것은 대평원만이다

평원에는 으례히 양테와 젖소테가 한가롭고 평화스럽게 풀을 뜯고 있었다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

라는 우리나라의 한 유행어 가사가 실감이 난다 

여기서 종종 보는 대형 스프링쿨러는 큰것은 무려 2km나 된다고 한다

그 넓은 초원을 이 대형 스프링쿨러로 물을 공급해 준다고 하니 ......

 

대평원의 끝자락에 오니 남섬에서 최고의 도시 <크라이스트쳐치>에 당도한다

근래 몇 차례의 지진으로 도시가 황폐화 되었다고 하나 

우리가 본 지역은 흔적을 찾을수 없었다

인구 37만의 항구 도시는 남극 탐험의 시발점이라고도 한다

 

점심을 먹고는 크라이스트쳐치 공항으로 가게된다

이제는 뉴질랜드 관광은 모두 끝내고 호주 시드니로 가게 된다

6일간의 뉴질랜드 여행 !!!

무엇보다 천혜의 대자연의 풍광이 압권이였다

유럽처럼 유물이나 유적지는 없지만 자연 그대로를 볼 수있는곳이다

우선 피요르드랜드공원의 밀포드사운드가 그러하고 울창한 수림은 원시림 그 자체였으며

로토루아에서 갈헐천의 모습과 원주민 마오리족의 역사와 애환

많고 넓은 아름다운 호수와 초원 그 속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과 젖소

넓은 대지에 비해 너무나 한가로운 주민수와 차량 

우리와 너무나 대조적인 환경과 역사, 문화에 놀라움과 부러움을 갖게 되면서

뉴질랜드 6일간의 관광은 시드니로가는 EK419편의 기내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는 하나하나 클로즈업 시키면서 끝내게 된다 시드니공항에 내릴적에는 

겨울철인 이곳의 시각은 PM7:00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현지 가이드 한영일님이 이미 나와서 반겨준다

 

시드니에서의 첫날 밤은 호텔 < PULLMAN OLYMPIC PARK HOTEL > 이였다

5성급으로 넘 포근한 밤을 지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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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라키 마운트 쿡(Aoraki / Mount Cook)은 해발 3,754m의 산으로 뉴질랜드의 최고봉이다. 정식 명칭은 아오라키 마운트 쿡(Aoraki / Mount Cook)이다. 통칭 "마운트 쿡"이라고 하며, 한때는 고도가 3,764m였지만, 1991년 11월 14일 정상이 붕괴되어 10m 정도 낮아졌다.

"아오라키(Aoraki)"는 원주민 마오리족 카이타후 족(Kāi Tahu)이 부르는 말로 마오리어로 "구름 봉우리"라는 뜻이다. "쿡"은 뉴질랜드를 탐험한 영국 해군 장교 제임스 쿡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첫 등정은 1894년, 뉴질랜드 톰 피페, 잭 클라크, 조지 그레이엄에 의해 이뤄졌다. 아오라키 마운트 쿡은 베테랑 산악인이 아니면 오를 수 없다. 반드시 허가를 가진 산악 가이드를 따라 등정하게 된다.

 

크라이스트처치 등이 포함된 캔터버리 지방의 남단에 위치한다.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남알프스 산맥에 늘어서 있다.

 

아오라키 마운트 쿡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아오라키 마운트 쿡 마을로 가려면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사이를 연결하는 국도에서 국도 80호선으로 진입하여, 52km 떨어진 곳에 위치에 있다.

버스는 뉴만즈 사, 인터시티 사 등이 하루 한 편 운항하며, 공동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약 5시간 30분, 퀸스타운에서 약 4시간. 크라이스트처치 - 퀸스타운 사이를 연결하는 버스는 이곳에서 1시간 반 정도 휴식을 한다. 계절 운행 노선이 있으므로 이용 시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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