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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호주,뉴질랜드여행

* 호주/뉴질랜드여행(3) ㅡ 뉴질랜드북섬에서남섬으로 *

 

 

 

 

여행 3일째 ( 6월20일, 월 )

 

로토루아의 관광을  마치고 다시 오클랜드로 가서 뉴질랜드의 남섬으로 가는 일정이다

로토루아 로보텔에서 나와 호텔식이 아니고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는 전망대에서 조식을 하게 된다

해발900m인 전망대에서 로토루아의 시가지와 로토루아호수를 바라보며 조식을 하게 된다

호수는 더할나위없이 넓었고 곳곳에 피어오른 안개는 산 허리와 동네 위를 덮고 있었는데

이것이 안개인지 아니면 간헐천에서 뿜어내는 온천의 연기인지 알수는 없지만

이른 아침의 풍경은 아름답기 이를데 없었다

뿐만 아니였다 마침 해가 떠 오르니 호수의 물결이 햇빛에 의해 번쩍이고 안개로 덮힌 도회지는 붉게 물들어간다

전망대에서 내려온 일행은 이제 오클랜드 공항으로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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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공항에서 14시15분 NZ647편으로 뉴질랜드 남섬의 도시 < 퀸즈타운 >으로 향한다

2박3일 동안에 우리 일행을 잘 돌보고 안내 해준 김기홍님과도 작별을 고하게 된다

2시간 만에 퀸즈타운에 도착하게된다 

공항은 조그마하지만 인상적이며 날씨는 생각보다는 춥지는 않았다

공항의 분위기가 중국 구채구에 갔을적에 그곳 공항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된다

남섬의 현지가이드 <고형서>님을 만나게 되고 버스에 오르자 바로 관광에 나선다

공항에서의 놀라움은 공항 옆의 거대한 산맥과 산이다

온통 바위로 이뤄진 산은 산 중턱에 구름띠를 길게 드리우고 있었다

산이 바로 <리마커블즈>산맥이며 최고봉은 해발2300m인 <더블콘>이다

여기서 CF에 안성기님이 커피 광고를 촬영한 곳이라한다

산 아래는 <와카티푸>호수가 있었다  남섬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이며 길이가 84km이며 최고 수심이 400m나 된다고한다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7월이 되면 스키어들이 많이 온다고 했다

동화속 풍경처럼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며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휴양지인 퀸즈타운

먼저 43m 높이의 카와라우 다리에서 바라보는 번지 점프대로 가게 된다

비록 43m이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니 밑은 검푸른 물이 급류가 되어 흐르고 주변은 계곡으로 이뤄져 있었다

이곳에서 다른곳으로 옮기게 된다

 

 

 

 

 

벌써 땅거미는 깔리게 되고 한때 금 탄광지로 유명했으며 그 당시의 탄광촌의 정취가 남아 있는

< 애로우 타운(Arrow Town) > 으로 오게된다  조용하면서도 아담한 타운이였다

다시 퀸즈타운 와카티푸 호수가로 오게되고 이미 어둠이 내려서

호수가에 늘어선 상점과 음식점에는 은은한 야경으로 빛나고 있었다

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는 이틀밤을 묵게되는 호텔 < MERCURE RESORT QUEENSTOWN > 으로 오게된다

아늑한 호텔의 분위기는 여행객들로 붐볐다 ^0^

 

 

 

 

 

 

 

 

퀸스타운 (뉴질랜드)
퀸스타운
퀸스타운의 위치
퀸스타운과 리마커블즈 산

퀸스타운(Queenstown)은 뉴질랜드 남섬 오타고 지방의 내륙, 와카티푸 호수 기슭에 위치한 도시이다. 주변의 산들에 둘러싸여 그 아름다움이 "빅토리아 여왕에 어울리는"라고 이름 붙여진 것에서 유래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휴양지이다.

 

 

1862년에 숏오버 강에서 골드가 발견 이후, 도시는 급속히 발전하고 인구도 수천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골드가 고갈되면서 인구는 수 백명으로 격감하고 만다. 현재는 고원의 피서지 같은 분위기로 다양한 종류의 활동 거점이 되고 있다. 여름에는 번지점프패러글라이딩, 골프, 호수에서 제트보트,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주변 코로넷 피크(Cornet Peak)와 리마커블스 같은 스키장에서 스키, 스노우보드, 증기선의 관광, 카지노에서 도박, 식사 등을 즐길 수 있다. 퀸스타운은 번지점프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작은 마을이지만, 숙박 시설, 음식점, 선물 가게 등이 갖춰져 있다. 연간 약 13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퀸스타운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애로우타운(Arrowtown)은 골드러쉬 시대에 번성했던 도시이다. 아로우타운에서는 금 발견 당시의 역사적 자료의 전시 등을 볼 수 있다. 단순하고 소박한 아로우타운는 인기있는 관광지이기도하다.

퀸스타운을 거점으로 세계유산이기도한 테 와히포우나무 - 남서 뉴질랜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관광객도 많다.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는 자동차로 4시간 반, 세스나기로 40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