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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호주,뉴질랜드여행

* 호주/뉴질랜드여행(1) ㅡ 오클랜드와 로토루아 *

 

 

    ▲ 오클랜드 도시의 정경 

 

 

뉴질랜드와 호주관광

 

6월 17일(금)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은 오세아니아주, 호주와 뉴질랜드의 여행길을 드뎌 오르게 된다

여행을 가는것은 산행과 더불어 나의 취미이자 가장 뜻있고 즐겁게 여기는 일이다

지금껏 여러군데를 다녀 왔지만 아직도 이 지구상에는 내가 못 가본곳이 넘 많아

날이 갈수록에 가고픈 충동이 일어난다  나이가 더 들면 가고 싶어도 못가기에....

 

며칠전부터 여행 준비하느라 만년친구와 나는 분주했고 또 여러가지를 꼼꼼히 챙겨야만했다

더군다나 이번 여행은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 반대인 남반구의 오세아니아주가 아닌가

아직 감기가 덜 나아서 컨디션이 않좋은 상태지만 아랑곳 하지 않았다

여행이라는 즐거움에, 그리고 그곳을 동경한지가 오래전부터 아닌가

공항에 도착하여 <김태희>라는 하나투어 인솔자의 도움에 따라 출국 심사를 마친후에

게이트에서 출국 시간만을 기다린다

 

우리를 태운 비행기 KE129편은 오후 5시에야 이륙하게 되고 밤을 새우고 현지 뉴질랜드 <오클랜드(Auckland)>

에 도착하니 현지시간 아침 7시이다 (시차는 우리보다 3시간 빠름)

드뎌 뉴질랜드에 도착했고 첫 관광이 시작 된다

 

 

    

 

 

여행 1일째 ( 6월18일, 토 ) 

 

오클랜드 ( Auckland ) !!!

뉴질랜드 제1의 도시 인구 약130만명이며 나라 전체인구 (430만명) 의 1/4이 이곳에 살고 있으며

세계 250개 도시중에 살기 좋은곳으로 네번째라 하니 ㅡ 1위 쥬리히, 2위 제네바, 3위 비인 ㅡ 짐작이 간다

크기로는 서울시의 2배정도이니 얼마나 살기가 좋을까 ?

공항에 내리니 현지 가이드 <김기홍>님이 영접해 준다 버스 역시 대형버스가 대기해 있었다

날씨는 흐려 비가 조금 오지만 여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날씨가 우리와는 정반대인지라 쌀쌀한 겨울이 되지않나 했지만 뉴질랜드북섬은 아열대 기후인지라 상큼한 가을 날씨였다

 

여행의 첫번째 관광은 페리(Ferry)호를 타고 오클랜드 중심지에서 항만 건너편의

<데븐포트(Devonport)>로 가게 된다  맑고 시원한 항만의 바람을 맞으면서 미끄러지듯 항행하는 페리호

간판에서 오클랜드 시가지를 바라보게 된다 데븐포트에 내려 <Mounts Victoria>에 오른다

얼마전에 방영된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여신>의 촬영장소라 한다

오클랜드 시가지와 바다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며 바닷길은 길게 뻗혀 있었으며 크고 작은 배들이

특히나 요트들의ㅡ이곳 인구 4명에 요트 한대라한다 ㅡ 지나가는 모습과 하버브릿지와 어우러진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나와 만년친구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촬영장소에서 포즈를 취해본다

빅토리아 분화구 마운틴에서 내려와 해변가도 걸어보는 낭만에 젖어 보기도 한다

 

 

 

 

 

 

 

 

빅토리아 산에서 내려와 이제 <도메인파크(Domain Park)>로 오게 된다

넓은 초원위에는 국립박물관 건물이 웅장하게 보이고 100년이 넘은 수목이 자라라고 있었다

잔디밭 위의 운동장은 이곳 뉴질랜드의 2대 전통인 목장과 럭비라고 하는데

마침 젊은이들이 럭비를 하고 있었다

 

 

 

 

 

 

도메인공원을 뒤로하고는 한국인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는

원주민 마오리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이며 호수, 온천, 유황의 도시인 로토루아로 이동하게된다

 

로토루아 ( Roturua ) !!!

오클랜드에서 3시간 가까이 소요하여 도착하게 된다

날씨는 잔뜩  찌푸러 금방 비가 내릴듯 했지만 이곳에서 보는 바깥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로토루아는 인구 1만명에 불과 하지만 관광지며 온천욕을 즐기려는 사람으로 연중 내내 내방객이

끊이질 않는다고 했다   버스에 내리니 온통 하얀 수증기가 내 뿜어져 있었고 연기가 군데 군데 자욱히

갈려 있었으며 코를  찌를듯한 유황 내음이 진동을 한다

연기는 마치 내가 어릴적에 시골에서 느끼고 보는 현상과 같았다

저녁 때며는  밥 짓느라 이곳 저곳에서 연기를 내 뿜는것과 흡사했다

몇년전에 일본 홋가이도 노베리벳츠에 갔을적에 그 입구부터 유황냄새에 질식 할뻔 했는 기억이 난다

테푸이아(Tepuia) 지열지대이며 이곳은 또한 마오리 민속 마을이기도 했다

 

 

 

 

 

 

 

지열로 데워진 지하수가 하늘로 솟구치는 간헐천(Pohutu Geyser) 을 감상하게된다

끓는 지하수가 물기둥이 되어 솟구치고 주변에는 지열이 나서 땅이 따스하고 바위가 따뜻하다

온통 수증기(지열)로 덮혀있고 진흙이 물처럼 끊고있는 열탕이 너무도 신비로웠다

일본 벳부의 온천지대와 흡사했다

날개가 퇴화된 야행성 새 <키위(Kiwi)>도 보게 된다 토착조류이며 이나라 국새(國鳥)라한다

마오리 민속마을을 보게되고 원주민의 옛 모습도 상상하게끔한다

 

 

 

 

 

유황의 도시에 와서 온천욕을 즐기는것은 당연지사가 아닌가?

<폴리네시안 풀 ( Polynesian Pools )>에서 로토루아 호수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겼다

수영복을 입은채로 탕의 온도에 따라 여러곳의 노천 온천탕은 이미 어둠은 깔렸으나

거대한 호수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기니 온 몸의 피로가 씻어 지는듯하다  나와 만년친구는 나란히 다니면서 .....

 

여행의 첫 숙소는

< Royal Lakeside Novotel > 에서 밤을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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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오리 원주민이 살던 집

 

 

 로토루아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도시이다. 도시의 면적은 2,614.9 km2이며, 2009년으로서 로토루아의 인구는 68,200 명이었다.[1] 로토루아는 타우랑가의 남쪽 60 km, 타우포의 북쪽 80 km, 해밀턴의 동쪽 105 km, 오클랜드의 남동쪽 230 km 상에 위치하며, 북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화산지열 발전이 발달되었고, 마오리족 문화의 중심지로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업 중심지이다.

이 도시는 지열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것들은 간헐천을 만들어 낸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와카레와레와포후투 간헐천이며, 뜨거운 진흙탕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지열 활동은 그곳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 로토루아 칼데라에서 비롯되었다. 로토루아는 많은 대학의 대규모 연구소들의 보금자리가 되었으며, 와이아리키 기술연구소가 있다.

 

 

 

오클랜드(영어: Auckland, 마오리어: Tāmaki-makau-rau)는 인구 122만 3200명의 뉴질랜드의 최대의 도시로, 북섬 북단에 자리잡고 있다. 오클랜드 반도 기부(基部)의 지협상(地峽狀)에 자리하고 있다. 오클랜드의 마오리 이름은 Tāmaki-makau-rau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는 뜻이다. 예로부터 많은 부족이 탐내며 서로 침략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1840년부터 1865년까지 뉴질랜드의 수도였고, 현재도 상공업의 중심지이다. 공식 이름은 오클랜드 광역권(영어: Auckland metropolitan area)이다. 좋은 항구가 있으며, 항공로도 사방으로 뻗어 있고, 웰링턴과 철도로 이어져 있다.[1]

 

오클랜드 (뉴질랜드)
오클랜드
오클랜드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