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 蓮 )
연꽃의 특징은
진흙탕에서 자라나지만 물들지않아 고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 離諸染汚 )
연잎에는 한방울의 오물도 머물지 않기에 악과 거리가 멀고 ( 不與惡俱 )
연꽃이 피면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여 ( 戒香充滿 )
그리고 피면 반드시 열매를 즉시 맺으며 ( 開敷具足 )
연꽃이 만개 했을때 색깔이 너무나 선명하며 곱기로 유명하다 ( 成熟淸淨 )
부처님은 시궁창에 피어난 연꽃 한송이를 들고 있으니 그의 제자
가섭만이 그 뜻을 알고 빙그레 웃었다는
" 염화시중의 미소 " 란 말이 전한다
이와같이 연꽃의 특징을 닮게 사는 사람을
연꽃 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라 한다
( 2008. 7. 창규와 함께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나들이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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