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도시마 여행지 세번째인 올리브공원으로 오게 된다
쇼도시마섬은 올리브섬이라고도 하고 내일 갈 나오시마섬은 예술의 섬이라 한다
그래서 인지 섬에는 여기 저기 올리브 나무가 많았다
가이드는 여행지에 와서 빗자루를 챙기라 한다
왠 빗자리를 하고 의아하게 생각한다
올리브 공원의 랜드마크인 풍차가 있는곳으로 가게 된다
( 2023.11.28 )
공원에는 온통 올리브나무였다
올리브가 새까맣게 익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풍차가 있는곳에 오게 되었다
언덕 위에 커다란 하얀 풍차가 우뚝 서 있었다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조망이 좋은 위치이다
쇼도시마의 상징적인 풍경인 언덕 위의 풍차는 빽빽한 올리브나무숲과
그리스풍의 건물들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게 했다
가이드님은 빗자루를 가랑이 사이에 끼고 풍차 앞에서 뛰어 보라고 한다
이제 일행 두분이 연출을 하게 된다
나이가 있어 그런지 행동이 일치 되지 않고 높게 뛰질 못한다
주변에 많은 관객?이 있어 그러하기도 하지 ㅎㅎ
교회 지붕은 그리스 산토리니 처럼 돔이며 푸른 색이다
유럽풍의 건물로 인해 마치 그리스를 간 듯했다
거대한 책 조형물도 있어 이색적이다
허브가든도 있고 ~~~
올리브정원을 둘러 보고는 이제 쇼도시마 마지막 여행지인 엔젤로드로 가게 된다
올리브나무가 빼곡한 이곳은 유럽의 여행을 연상케도 했다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불어 온다
그로 인해 여유로운 여행이 되질 않는게 흠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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