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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일본

일본여행기(6) - 24개의 눈동자 영화마을

 

긴카케이 협곡에서 이제 쇼도시마의 또 하나의 명소인  "24개의 눈동자 " 영화마을 로 가게 된다

일본의 국민영화 <24개의 눈동자(1954)>의 촬영장을 보존해 둔 곳이다 

약 1만평에 가까운 대규모 부지 안에 들어선 세트장은 과거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듯해 

일본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에게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곳이다 

 

영화마을로 입장하게 된다  ( 2023.11.28 )

 

 

 

 

영화는 1928년 일본 세토 내해의 한 낙도 분교에 부임하는 여교사와 그녀가 담임을 맡은 1학년 학생 12명과의 20여년간의 긴 인연을 담은 드라마이다. 기노시타 감독이 만든 영화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며 스스로도 본인의 필모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언급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1954년 키네마 준보 베스트10에서 1위에 선정되었으며 당해 일본개봉 영화중에서 관객,평단,언론의 주목을 모두 끌어모았다. 이후 키네마 준보를 비롯한 각종 영화 매체는 이 영화를 쇼와시대 통틀어 ‘일본국민영화’로 친다. (동일년도에 개봉한 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는 3위에 선정.)

( 다음백과에서 )

 

세토내해 - 혼슈섬과 시코쿠섬 그리고 규슈섬 사이의 좁은 바다를 말함.

 

 

 

 

 

 

 

 

 

 

 

 

 

 

 

 

 

 

 

 

 

 

 

 

 

 

 

 

 

 

 

 

 

 

 

우리 일행은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게 된다 

다른분들은 모자이크 하게 된다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ㅎㅎ

 

 

 

 

 

 

 

 

 

 

교실내에서  

 

 

 

 

 

 

 

 

 

 

 

 

 

 

 

 

 

낙도 분교를 찾아 부임한 " 오이시 히사코 " 선생님이 처음 학교에 올적에 

타고 온 자전거 

 

 

 

 

 

 

 

 

 

 

 

 

 

 

 

 

 

 

 

 

 

 

영화 촬영시의 소품과 의상이 전시 되어 있었다 

 

 

 

 

 

 

 

 

 

 

 

 

 

 

 

 

 

 

 

 

 

 

세트장 밖 담벽에 붙어 있는 영화 장면 사진이다 

 

 

 

 

 

오래 머물고 있을수 없어 세트장을 나서게 된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바닷물이 출렁인다 

영화를 봤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미련도 갖게 된다 

이제 다음 여행지인 쇼도시마 올리브공원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 하는 기대감에 버스에 오르게 된다.

 

 


새해 2024년 (甲辰年)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