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문사진 : 긴카케이 계곡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다
여행 이틀째를 맞이 한다
오늘은 다카마쯔항에서 페리를 타고는 이웃 섬인 쇼도시마(小豆島)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곳을 관광하게 되는 일정이다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었으나 다행이 춥지는 않았다
쇼도시마는 무엇을 보여 줄까
궁금하기도 하다 ( 2023.11.28 )
여행 첫날 묵은 "위베이스 다카마쯔 " 호텔의 조식이다
흰밥에 생선구이와 장국 등 정갈한 식단이다
조식은 대부분 이렇게 나온 이번 여행이다
이곳을 떠나기 전에 어제 밤에 들린 상가쪽으로 잠시 가 본다
오늘 여행중에 먹을 군것질 할것 몇 가지도 살겸 해서 산책하게 된다
벌써 성탄절 분위기를 살리려고 장식한 모습도 볼수 있고
무엇보다 일본 여행에서 항상 느끼지만 청결한 모습이다
우리는 언제 그려러나 ......
쇼도시마가는 페리 승선표를 매표하려 간 가이드님 ,
여행동안 수고 하셨어요 ^^
다카마쯔항에는 몇 대의 페리가 항구로 드나 들고 있었다
드뎌 쇼도시마로 가는 페리에 버스 채로 승선 하고는
버스에 내려 페리의 2층으로 오르게 된다 옥상 간판에서 세토내해의 바다와 섬들을 감상하게 된다
약 1시간 소요되는 페리호는 1,213톤에 500명이 정원이고 대형버스 10대도 탑승하게 되며
엘리베이터와 자판기, 화장실이 있었다
일행과 담소를 나누면서 오다보니 어느덧 쇼도시마 도노쇼항에 이르게 된다
함께 한 버스에 다시 오르고는 처음 가는 여행지인 긴카케이 계곡으로 향하게 된다
차장 밖으로 보는 쇼도시마의 풍경은 마냥 여행자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모두가 이색적이기 때문이다
드뎌 긴카케이 계곡을 오를 케이블카 탑승장에 이르게 된다
탑승장에 가면서 만난 단풍은 아름답기 이를데 없었다
이곳도 매표소는 여전하고 티켓 요금은 왕복이 2,700¥이며 편도는 1,500¥이다
우리는 편도로 매표 하게 된다
이제 케이블카에 탑승하게 된다
케이블카 안에서 계곡을 바라보게 된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다
연신 눈으로만 보기에 아쉬워 카메라 셔터를 눌리게 된다
서서히 오르는 케이블카는 여행객에게 계곡의 풍경을 잘 감상하라는 배려인듯 하다
눈을 휘둥거리면서 밖을 바라본다
마치 우리의 대둔산 오를적에 탄 케이블카와 엇 비슷하다
산세가 그러하고 주변 풍경이 그러했다
긴카케이 계곡은 200만년의 세월이 탄생시킨 일본 3대 계곡 중 하나이며 ,
쇼도시마가 세계에 자랑하는 경승지이다
21세기에 일본의 자연 100선에 꼽히는 아름다운 협곡으로 풍우로 빚어진 기암괴석이나
수직으로 뻗은 절벽, 우뚝 솟은 암벽등은 대자연의 조형미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가이드는 힘주어 설명한다
과연 그러했다
아 ~~~ 하고 감탄하며 내내 그 풍경을 잠시라도 놓칠세라 바라보게 된다
이제 케이블카도 종착역에 이르게 된다
깊은 계곡을 시야 아래로 보게 되면 바위와 바위사이를 공중 산책이라도 하는듯
빠져 나가는 케이블카(로프웨이)는 스릴과 감동을 경험하게 되었다
케이블카에 내려 아래를 바라본다
바다가 보이고 깊은 계곡이 보인다
이곳에는 산 위가 평평했다
그래서 식당이 있고 기념품 매장이 있었다
중식을 하고는 잠시 주변을 관광하게 된다
대붕감이 붉게 달려 있다
잎은 모두 지고 감만이 있어 이것 또한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수 없었다
여기는 긴카케이 계곡(寒霞溪) 국립공원이다
주변을 보고는 버스에 탑승하게 된다
긴카케이 계곡을 케이블카로 타고 오르면서 계곡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는
또 산 위에서의 중식과 주변을 두루 본후에
다음 여행지인 " 24개 눈동자 " 영화 촬영 세트장으로 가게 된다
버스안에서 보는 구블구불한 로드에서 바라보는 섬들과 바다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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