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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경상

울릉도여행기(2) - 유람선을 타고 섬일주를 하다 1부

 

 

 

다시 찾은 울릉도이다

사동항에서 여행사(파란투어) 직원의 인솔로 도동항으로 오게 된다 

여행의  시작은 울릉도 유람선타고 섬일주를 하는것이다 

첫 항차하는 썬스타호에 승선하게 된다

일행 모두는 2층에 자리를 잡고는 항행하기만 기다린다 

( 2023.5.15  AM8:30 )

 

 

* 섬일주는 사진이 많아 1,2부로 나눠 올립니다

 

 

약 250만년 전 화산활동과 바람, 파도가 깎아내려 만든 아름다운 지질명소와 

순수한 자연의 원시림을 간직한 신비의 섬 울릉도 

 

유람선은 시계방향으로 서서히 운행하게 된다 

도동항을 벗어나 푸르디푸른 동해바다 물결을 가르면서 운행한다 

 

여기서 울릉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본다

위치 : 동경 131º52', 북위 37º30'  포항에서 217km, 묵호에서 161km 

          독도와는 92km 떨어져 있다 

인구 : 9077명 (2020.12월말기준)

면적 : 72.86㎢   

해안선길이 : 64.43km 

행정구역 : 1읍(울릉읍) 2개면(북면,서면) 25개 동

역사 :

울릉도에 대한 지명은 512년(지증왕 13)에 우산국에 대한 이야기로 처음 등장한다.

930년(태조 13) 우릉도(芋陵島), 덕종 때 우릉성(羽陵城), 인종 때 울릉도(蔚陵島) 등의 지명이 등장했다.

고려 때는 울릉도(鬱陵島)·우릉도(于陵島)·무릉도(武陵島) 등이 나온다.(백과사전에서) 

 

울릉도가는 배편

포항↔울릉 : 썬라이즈호,   도착항 도동,   3시간30분소요, 예약문의 대저건설 1899-8114

                        뉴시다오펄호,  사동항도착, 6시간30분소요,  울릉도크루즈 1533-3370

후포↔울릉 : 씨플라워호,  사동항도착,  2시간20분소요, JH페리 1644-9605 (동절기휴항)

묵호↔울릉 : 씨스타1호, 사동항도착,  2시간40분소요, 씨스포빌  1577-8665(동절기휴항)

강릉↔울릉 : 씨스타5호, 저동항도착,  3시간소요,   씨스포빌 1577-8665(동절기휴항)

 

 

 

 

 

 

 

 

 

 

 

 

 

 

 

깎아 지른 암봉은 푸른 나무를 거늘이고 우뚝 서 있었다

 

 

 

 

 

 

 

 

 

 

 

유람선따라 갈매기가 수없이 날아 온다 

 

 

 

 

 

망향봉(317.3m)를 바라본다 

구름이 산을 감싸고 있는 풍경이 더할나위없이 아름다웠다 

 

 

 

 

 

 

 

 

 

 

 

 

 

 

 

 

 

아내는 일행분들과 함께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게 된다 

새우깡을 받아 먹는 그 모습이 어떻게나 신기한지 

 

 

 

 

 

바람이 심하게 불어 온다 

그래도 객실에 들어가지 않고 배에 몸을 맡긴체  울릉도 해안을 바라보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리게 된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놓칠수 없기에 

 

 

 

 

 

 

 

 

 

통구미마을이 보인다 

 

 

 

 

 

거북바위가 보인다 

이곳을 통구미마을이라 한다 

통구미몽돌해변이 있고 향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이기도 하다 

보는 방향에 따라 거북이 6~9마리가 바위 위로 오르는 형상을 닮아 거북이바위라 한다

거북이가 통(마을)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 통구미 마을이라고 한다 

 

 

 

 

 

 

 

 

하늘은 구름이 조금 있어 산 위를 덮고 있었다 

 

 

 

 

 

 

 

 

 

 

 

 

 

 

 

 

 

 

 

 

 

 

 

유람선은 쉬지 않고 물살을 헤치면서 나아간다 

갈매기도 역시 쉬지않고 늘 함께 한다 

사자바위가 보인다 

그 모습이 어떠게나 신비로운지 

여긴 남양항이다  작은 어촌이 정겹게 보인다 

 

 

카메라 줌을 당기고 조이고 해서 남양항을 자세히도 담아본다 

아름다운 풍경이다  

구름이 있어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이다

 

 

 

 

 

 

 

 

 

 

 

 

 

 

 

 

 

 

 

 

 

 

 

 

 

 

 

 

 

 

 

 

 

 

 

 

 

 

 

곰바위가 보인다 

버섯바위도 보이고 그러나 자세히 사진을 담지 못한다

갈매기는 마치 나를 안내라도 하는듯 이제는 새우깡도 안 주는데도 

앞서 나르고 있었다 

 

 

 

 

 

 

 

 

아름다운 울릉도의 해안을 유람선의 움직임에 따라 잘 보게 된다 

아름다운 풍광이 아닐수 없다 

불현듯 홍도를 유람선타고 섬일주를  본 추억이 떠 오른다 

 

여기서 홍도 해안을 따라 섬일주 한것을 소환해 본다 

 

https://skh7678.tistory.com/1694 

 

비금도,흑산도,홍도 여행기(4) - 환상의 섬, 홍도를 유람선타고 보게 된다

* 대문사진: 홍도제1경 남문바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홍도를 유람선을 타고 홍도 해안선 19.7km를 보게 된다고 하니 지난 밤은 잠을 설치게 되었다 혹여나 바람이 많이 불면 어쩌나하는

skh7678.tistory.com

 

 

 

 

 

 

 

 

 

버섯바위도 지나고 곰바위도 지나게 된다 

선장은 늘 안내 방송을 해 준다 

갈매기는 지칠줄도 모르고 늘 따라오니 고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학포해안을 바라본다 

 

 

 

 

 

 

 

 

 

 

 

학포항도 지나고 갈수록에 아름다운 풍경인지라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다

 

 

 

 

 

 

 

 

 

 

 

저멀리 태하등대가 보인다 

이제 현포항으로 배는 가고 있었다

 

 

 

 

 

 

 

 

 

 

 

태하해안산책로가 해안따라 보인다 

그리고 노인봉이 가까워 온다 

갈수록의 아름다운 비경이 전개되니 연발 감탄사를 토해 낸다 

 

 

 

 

 

 

 

 

 

 

 

 

 

 

 

저 멀리 코끼리 바위가 보인다 

이제부터는 더욱 아름다운 비경이 이어질것이다 

갈매기는 유람선따라 마치 우리 일행을 호위하도 하는듯 나르고 있었다

이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은 없으리라  여긴다

이 생각은 나 뿐만이 아니고 우리 일행분들도 그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