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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전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3 - 야간투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야간에도 멋질것이다

그렇게 여겨 야간투어 하게 된다 

아름다운 조명하에 밤 9시부터는 레이져쇼도 있다고 하니 

그 광경이 황홀하리 만큼 아름다울것이다 

그래서 먼저 동천에 설치된 물위의 정부터 가게 된다 

( 2023.4.21 )

 

 

 

물위의 정원은 동천에 5가지 테마로 조성 되어 있고 

무엇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 의 조형물이 있어 

더욱 아름다웠다 

 

 

 

수시로 불빛은 변하게 된다 

동천에 반영된 모습도 아름다우며 강변에 핀 노란꽃이 더욱 영롱하게 보인다 

 

 

 

 

강 위에 수십개의 등은 조명이 들어와 반영된 불빛과 함께 조화로웠다 

 

 

 

 

 

오천그린광장에서 동천을 건너는 출렁다리, 그곳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준다 

 

 

 

 

 

이제 동천에서 오천그린광장으로 걸음을 옮기게 된다 

9시부터 레이져쇼가 펼쳐진다고 해서다 

저류지에는 낮에 본 짱둥어와 뿔소라 조형물에 화려한 조명이 들어 오고 

밤하늘을 가려는 레이져쇼가 전개 되는데 

그 모습은 황홀하리 만큼 아름다웠다 

 

 

 

 

 

 

 

 

 

수시로 변하는 조명은 보는 이의 눈을 놀라게 한다 

시선을 어디에 둬야할지 

 

 

 

 

 

 

 

 

 

 

빛이 주는 아름다움이 이토록 환상적인가 싶다 

 

 

 

 

 

이제 오천그린광장 잔디 위로 가게 된다 

조명에 따라 그린광장은 온갖 무늬를 수놓고 있었다 

 

 

 

 

 

 

 

 

 

 

황홀경에 빠지게 된다 

마냥 잔디 위를 뛰 놀고 싶다 

아름다운 불빛을 친구삼아 

 

 

 

오천그린광장에는 두개의 언덕이 있다  

마치 분화구 같은 두개의 언덕중 우측의 언덕을 오르게 된다 

 

 

 

 

언덕에서 바라보는 야경 그리고 레이져쇼 

역시 환상적이였다 

 

 

 

 

 

 

 

 

 

 

다른 한쪽의 언덕을 바라본다 

초록빛에 붉은 등은 그 불빛이 퍼지는게  또한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아 ~~~~하고 내심 환희에 찬 감탄사를 하게된다 

 

 

 

이제는 오천그린광장을 지나 외롭게 홀로 서 있는 나무를 보게 된다

지금까지의 조명에 비해 잔잔한 느낌이 들게 한다 

가슴에 벅찬 황홀경을 이제는 식혀 주기라도 하는것 같다 

저류지에 비쳐진 반영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였다 

 

더 머물고 싶지만 이제 숙소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빠짐없이 모두를 볼려면 며칠이 소요할듯 하다 

쉴랑게에서 숙박하면서 보면 더욱 자연과의 친화적일테고...... 

좀 더 머물고 싶은 마음과 순천의 명소를 봐야한다는 두마음이 엇박자를 이루게 되면서

잠을 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