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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캐나다로키트레킹

캐나다로키트레킹의 추억을 되새겨본다

 

 

* 대문사진 : 레이크 루이스 호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것이다

나는 작년 알프스3대미봉을 트레킹 한 후에 너무도 그 곳의 자연에 감탄하여 다시 찾고 싶었고,

이 지구상에 그와 같은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곳이 어딜까 하고 찾던중에 캐나다의 로키산맥을 트레킹 하기로 했다

긴 이동시간의 지루함과 고단함을 무릅쓰고 나와 옆지기는 좀 더 젊을적에 트레킹을 많이 하고자 해서 집을 나서게 된다

 

미국 시애틀을 경유하여 캐나다 캘거리 밴프국립공원에 입성하게 된다

그리고는 다음날부터 6일동안 로키의 자연을 걸으면서 보게되고 느끼게 된다

우리나라는 30도를 윗 도는 더운 날씨인데 이곳은 초겨울 같은 날씨에 정신이 번쩍 들기도 했다

강행군의 트레킹을 연일 걷게 되고, 때로는 눈을 만나고 비와 진눈개비를 만나면서

로키를 오르내리곤 했지만 조금도 지치지 않았다

그것은 체력이 강하다기 보다는 늘 아름다운 경관이 발자국을 옮길적마다 새로움이

나를 감탄케 했고 가슴을 뭉클하게 했기에 지칠줄도 모르고 고단함도 잊게 되었다

늘 가슴에 喜悅感이 머물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귀국길 기내에서 내가 보아온 로키의 모습을 하나 하나 클로즈업 하면서

다행히 담아온 사진을 하나 하나 빠짐없이 내 블로그에 옮겨 놓기로 작심하였다

먼 훗날 로키에 가고 싶으면 부족한 사진과 감상문이나마 추억을 되 새기게 되고

또 내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로키를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다

 

* 사진은 직접 담았지만 설명은 가이드님의 설명 위주로

좀 더 정확하면서도 상세히 올리게 된다

혹여 착오된 점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캐나다 ( Canada )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이며, 전체 면적이 9,984,670㎢에(남한의 99배) 달하는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토의 40%는 춥고 고립된 북극 지방으로, 원주민인 이누이트족 외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다.

국토가 너무 넓어서 지역마다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사용하는데,

태평양 연안·산악 지역·중앙부·동부·대서양 연안·뉴펀들랜드 지역으로 나뉜다.

캐나다의 수도는 연방 정부가 있는 오타와이지만,

열 개의 주와 세 개의 자치주에도 각각 연방 정부에서 권한을 부여받은 지방 정부가 있다.

전체 인구가 약 3,430만 명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낮아 세계적으로 인구가 적은 나라 중 하나이며,

그중 약 80%인 2,500만 명 이상이 남동부의 도시에 거주한다.

캐나다에는 여러 민족이 모여 살고 있는데 영국계가 28%로 가장 많고, 프랑스계가 23%, 기타 유럽계가 15%,

아메리카 원주민이 2%, 아시아와 아프리카 및 아랍계가 6%, 그 밖의 혼혈 및 다른 민족이 26%를 차지한다.

 

 

 

 

로키산맥

총 길이는 약 4500㎞에 이른다. 환태평양 조산대의 일부인 코르디예라 산계의 동쪽 주요부를 이루며,

북부는 유콘강의 계곡을 사이에 두고 알래스카산맥과 연결되고, 남부는 리오그란데 계곡을 사이에 두고

멕시코의 동시에라마드레산맥과 연결된다.

최고봉은 미국 내 남부 로키에 있는 앨버트산(4401m)이며,

캐나다 지역의 로키산맥에서는 로브슨산(3954m)이 가장 높다.

로키산맥의 동쪽은 가파른 절벽을 이루면서 그레이트플레인스에 면하고, 서쪽은 컬럼비아고원, 그레이트베이슨,

콜로라도 고원 등의 내륙분지와 고원을 사이에 두고 해안산맥, 시에라네바다,

캐스케이드산맥 등 태평양 연안의 여러 산맥과 대한다.

로키산계는 병행으로 뻗은 여러 산맥과 종곡()으로 분리되고,

북부의 캐나다 부분에서는 로키산지 지구()가 로키산맥 바로 서쪽을 달린다.

남부에서는 세 줄기로 뻗은 산맥 사이에 파크라고 부르는 산간분지가 전개되고,

와이오밍과 콜로라도 부근에는 동서 방향으로 뻗은 지맥이 있다.

로키산맥은 중생대 말에 습곡작용()을 받아 단층을 따라 융기하였으나,

그 후 침식을 받아 준평원이 되었다. 그러다가 제3기 말에 다시 융기하여 현재의 고도에 이르렀다.

화산활동은 비교적 적으나, 미국 북부에서는 화성암()을 볼 수 있고,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화산활동에 따르는 간헐천()도 있다.

또 남부에는 샌프란시스코산, 테일러산 등의 화산이 있다.

남부에서는 기후가 건조하여 큰 빙하를 볼 수 없으나,

북부에서는 제4기 빙하기의 코르디예라 빙상()으로 덮여, 현재도 산악빙하를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긴 주요 산맥순위산맥 명길이(km)위치
1 안데스산맥 (Andes Mountains) 7,000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
2 로키산맥 (Rocky Mountains) 4,800 미국, 캐나다
3 남극횡단산지 (Transantarctic Mountains) 3,542 남동극 순상지, 남서극 대륙
4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 (Great Dividing Range) 3,059 호주
5 히말라야산맥 (Himalayas) 2,576 부탄, 인도, 네팔,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중국, 미얀마
[네이버 지식백과] 로키산맥 [Rocky Mts., -山脈] (두산백과)

 

 

 

 

트레킹 일정

 

캐나다로키트레킹

 

제1일 8월29일(토)

pm 5:10 인천국제공항 → 시애틀

am11:40 (미) 시애틀공항 도착 ( 비행시간 10시간30분, 시차 16시간 )

pm 4:30 시애틀 → 캐나다 캘거리 ( 비행시간 1시간20분, 시차15시간 )

pm10:30 Banff국립공원 Inns of Banff Hotel 투숙 - 이곳 호텔에서 3일간 투숙

 

제2일 8월30일(일)

1. 보우강 관광

2. 설퍼산 트레킹 6km

3. 밴프시내 관광

4. 존스톤캐년 트레킹 5.2km * 총 트레킹 11.2km, 5시간

 

제3일 8월31일(월)

5. 레이크루이스 호수 관광

6. 레이크루이스트레킹(1) 레이크루이스호수 ~ 아그네스 호수

7. 아그네스 호수 관광

8. 레이크루이스트레킹(2) 아그네스 호수 ~ 비 하이브

9. 레이크루이스트레킹(3) 비 하이브 ~ 빅토리아빙하

10. 레이크루이스트레킹(4) 빅토리아빙하 ~ 레이크 호수 * 총 트레킹 20.4km, 7시간30분

 

제4일 9월1일(화)

11. 보우호수 관광

12. 아사바스카빙하 체험

13. 아사바스카폭포 관광

14. 멀린캐년 관광

15. 피라미드 호수 관광

16. 자스퍼마을 풍경

 

제5일 9월2일(수)

17. 메디신호수 관광

18. 볼드힐 트레킹(1)

19. 볼드힐 트레킹(2)

20~21. 볼드힐 트레킹(3,4)

22~23 볼드힐 트레킹(5,6) * 총 트레킹 14.2km, 6시간

24. 페이토호수 관광

 

제6일 9월3일(목)

25. 에메랄드호수 관광

26. 에메랄드트라이앵글트레킹(1) 에메랄드호수 ~ 요호호수

27. 에메랄드트라이앵글트레킹(2) 요호호수 ~ Burgess Highline

28. 에메랄드트라이앵글트레킹(3) Burgess Highline ~ 에메랄드호수 * 총 트레킹 23.5 km, 8시간30분

 

제7일 9월4일(금)

29. 라치벨리트레킹(1) 모레인호수 ~ 산능선까지

30. 라치벨리트레킹(2) 산능선에서 ~ 에펠호수

31. 라치벨리트레킹(3) 에펠호수 ~ 모레인 호수 * 총 트레킹 13km, 4시간30분

32. 모레인호수 관광

 

제8일 9월5일(토) ~ 제9일 9월6일(일)

켈거리로 와서 시애틀 다시 인천공항으로 오는 귀국길에 오름

 

 

* 여행기간 : 2015. 8월 29일 ~ 2015. 9월6일 ( 09일간 )

여 행 지 : 캐나다 로키 산맥

동 반 자 : 옆지기를 포함한 전국에서 모인 19분과 함께

여 행 사 : 혜초여행사

인 솔 자 : 해외 산악등반 전문인 " 김근생님 "

현지가이드 : 캐나다 영주권을 가진 교포 " 박영훈님 "

 

 

1. 보우강 관광

 

 

▲ 보우강 - 영화 " 돌아오지 않는 강 " " 더 베어 " " 흐르는 강물 처럼 " 의 촬영지

보우 폭포를 보게 되며 밴프 스프링스 호텔이 있는 곳이다

 

 

 

2. 설퍼산 트레킹

 

 

설퍼산을 오르면서 보게되는 보우강과 로키 그리고 밴프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편도 6km, 하산은 곤돌라 (고도 2,337m)

런들마운틴(2948m) 감상

 

 

 

3. 밴프시내 모습

 

 

Banff국립공원 내의 작은 도시, 서울옥이란 한식당이 있어 몇 차례 들리게 된다

 

 

 

4. 존스톤캐년 트레킹

 

 

Upper Falls 까지 2.6km를 왕복하는 트레킹

계곡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

 

 

5. 레이크루이스 호수

 

 

로키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레이크루이스 호수

멀리 빅토리아빙하가 안개에 가려져 있다

 

 

6. 레이크루이스트레킹(1)

 

 

레이크루이스 호수에서 아그네스호수까지의 트레킹

미러호수를 보며 빅 비하이브를 보게 된다

 

 

7. 아그네스 호수 관광

 

 

산중에 있는 호수, 정말 아름다웠다

 

 

8. 레이크루이스트레킹(2) 비하이브에 오르면서

 

 

아그네스 호수를 본 후에 비하이브 정상에 올라 점심 도시락을 먹으면서 내려다 본 레이크루이스

 

 

 

9. 레이크루이스트레킹(3) 빅토리아 빙하까지

 

 

빅토리아빙하를 보려 걷게 되고 빅토리아빙하를 중심으로 식스빙하를 만나게 된다

 

 

 

10. 레이크루이스트레킹(4)

 

 

 

 

 

빅토리아빙하를 본 후에 하산하면서 보는 레이크루이스, 환상적인 풍광이였다

 

 

 

11. 보우호수 관광

 

 

밴프에서 자스퍼를 잇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를 가면서 들린 < 보우호수 >

역시 아름다운 호수 였다

 

 

 

12. 아사바스카빙하

 

 

로키에서 가장 큰 빙원 컬럼비아에서 흘러내리는 아사바스카빙하 위를 설상차를 타고 가게 된다

빙하수도 마쉬게 되면서 .......

 

 

 

 

 

 

 

 

 

 

13. 아사바스카폭포

 

 

빙하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큰 강을 이루고 폭포를 이룬다

 

 

 

14. 멀린캐년

 

 

신비스럽기 이를데 없는 멀린협곡

 

 

 

15. 피라미드호수

 

 

자스퍼에 가기전에 만나는 아름다운 호수, 피라미드호수

 

 

 

16. 자스퍼 마을

 

 

이미 단풍이 곱게 든 작은 도시, Jasper

이곳에 마냥 머물고 싶었다

 

 

 

17. 메디신호수

 

 

봄, 여름은 호수에 물이 있다가 가을부터 겨울엔 바닥이 들어난다는 신비스런 호수 메디신

 

 

 

18. 볼드힐 트레킹(1)

 

 

오를수록에 주변의 로키를 보게되며 멀린호수를 보게 된다

 

 

 

19. 볼드힐 트레킹(2)

 

 

볼드힐로 오르면서 주변 산군들이 점점 더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운해가 벗어 지면서 펼쳐지는 로키와 멀린호수, 몽환적인 풍경에 가슴이 뭉클 해짐을 느끼게 된다

 

 

 

20~21. 볼드힐 트레킹(3,4)

 

 

운해도 그치고 하늘도 맑아지니 너무도 가까히 보이는 로키 그리고 멀린호수

천하 절경이 바로 여기이다

360도의 파노라마를 연출해 보이는데 그만 그 풍경에 넋을 잃고 만다

 

 

 

 

 

 

 

 

 

22~23. 볼드힐트레킹(5,6)

 

 

볼드힐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하산하게 된다

그러나 하산시에도 로키의 산군들은 나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24. 페이토 호수

 

 

요호국립공원으로 오면서 보는 페이토호수

코발트색의 호수 빛깔과 주변 산군들의 설산은 걸음을 멈추게 한다

 

 

25. 에메랄드 호수

 

 

호수 빛깔이 에메랄드빛이라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아침에 도착하니 물안개까지 피어 오른다

 

 

 

26. 에메랄드트라이앵글트레킹(1)

 

 

에메랄드호수를 늘 보면서 오르는 트레킹, 요호빙하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500m나 낙하되어

요호글라이셔폭포라 한다 그 폭포음을 트레킹 내내 들으면서 산 중턱에 있는 요호호수에 이르게 된다

 

 

27. 에메랄드트라이앵글트레킹(2)

 

 

요호호수에 당도하여 점심 도시락을 먹는데 비는 함박눈으로 변하고 9월초에 이곳 로키에서

눈꽃산행을 하게되는 행운을 갖게 된다

에메랄드 호수와 주변 설산을 보면서 걷고 또 걷게 된다

 

 

 

 

 

28. 에메랄드트라이앵글트레킹(3)

 

 

이번 트레킹 중 가장 긴 구간이였다

하산을 할 즈음에 다시 눈은 내리고 울창한 숲길을 지그재그로 한동안 내려오니

에메랄드 호수를 만나게 된다

호수에 반영된 로키의 설산, 정말 아름다웠다 다시 비가 내리게 된다

 

 

29. 라치밸리 트레킹(1)

 

 

모레인 호수를 보면서 내내 오르는 트레킹, 점점 로키의 모습이 보인다

가장 가까히서 보는 로키 정말 아름다웠다

 

 

30. 라치밸리트레킹(2)

 

 

산 중간에 있는 에펠호수까지 오르는 풍경

로키의 설산과 울창한 숲 마침내 에펠호수를 보게 된다

 

 

31. 라치밸리트레킹(3)

 

 

로키의 설산과 바위군 그리고 모레인 호수를 보면서 트레킹을 마치게 된다

 

 

 

32. 모레인호수

 

 

모레인 호수, 코발트빛의 호수 그 호수에 반영된 열개의 암봉은 모두 설산이였다

구 지폐 20$에 나온 모레인 호수를 마지막으로 보면서 이번 로키 트레킹은 마치게 된다

 

 

 

 

* 이번 트레킹을 함께한 20분, 그 동안 고락을 함께해서 고마웠습니다

 

 

 

나는 로키 트레킹 모습을 하나도 빠짐없이 남기고 느낀점을 블로그에 옮겨 두었다가

이 글을 보면서 추억을 되새기고 싶다

지난 로키트레킹을 떠 올리면서 이미 올린 포스팅을 다시 들추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