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29일, 꿈에도 그리던 알프스3대미봉을 트레킹 하려 장도에 오르게 된다
물론 동반자는 만년지기인 옆지기이다
그리고 전국에서 모인 트레커분 19분이다
알프스, 항상 동화속에 나옴직한 우리의 로망지 아닌가
그곳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내 발로 걷게 되었다
먼저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가서 융프라우를 보고 다음은 체르마트로 옮겨
마터호른을 보게 되었으며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샤모니로 가서
몽블랑을 보게 되었다
만년설과 빙하, 그리고 알펜로제와 지천에 늘려있는 야생화
그리고 비취색의 호수 어디 그뿐인가 운해가 끼어 수시로 변하는
알프스의 장엄함은 몽환적이라 가슴이 뭉클하여 눈시울을 젖시기도 하였다
다시 가고싶은 알프스를 그리워 하면서 지난날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기게 된다
언제 다시 가 볼수 있을까 ?
트레킹은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니 어느 여행보다 아름다워 늘 좋아했지 않은가
뜻이 맞는 분과 여행을 하는것 역시 행복하다
누가 그랬는가?
" 가장 소중한 시간은 현재이고
가장 소중한 분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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