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초에 나문재카페에 들려 지인과 함께 산책하고는
수국이 아름답게 피는 계절에 다시 오리라 맘 먹고는 6월초에 펜션을 예약한 후에
드뎌 오늘에서야 그토록 다시 보고픈 나문재관광농원을 찾게 된다 ( 2021.6.24 )
이맘때쯤에는 수국이 장미를 이어 전국적으로 아름답게 피어
여행자를 유혹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수국 명소를 찾아 수국을 만나려 떠나는 여행길이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나문재펜션에서 1박을 하면서 수국을 보게 되는데 사진이 많아 1,2부로 나눠 포스팅하게 됩니다
눈에 익은 갤러리 준에서 예약자 확인하고는 룸키를 받아 우선 룸에 짐을 풀고는
수국을 만나려 나문재 농원 1단지부터 산책하게 된다
푸른빛의 수국이 다른 꽃사이에 피어 있으며 여러동의 건물은 나무사이에 유럽풍의 건축 양식이다
넓은 잔디밭에는 여러가지 조각품이며 조형물 그리고 소품이 분위기를 더욱 이채로와 보인다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해변이 시선을 모우게 한다
지금은 썰물때인지라 작은 돌이 깔린 갯벌이 고스란히 들어나 보인다
잔디밭에 진열된 조각품이며 조형물은 더욱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
해안가에도 온갖 조형물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숲속에는 푸른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 있었다
윤슬이 가장 좋아하는 푸른빛의 수국이 시선을 잡아 둔다
바다물이 빠진 갯벌에는 한 가족이 왔어 갯벌체험을 하고 있었다
뿔고동을, 아니면 망둥어라도 잡는것인지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수없다
2단지로 가는 산책로에는 수국이 많이 피어 있었다
원추리와 함께 피어 있는 수국은 나와 눈맞춤을 연신 하게 된다
카페 앞에는 완전 화원이다
천상의 화원도 이렇게 화려 할 수가 없을것 같았다
원추리도 너무도 이쁘게 피어 있었다
덕유산 원추리가 필적에는 언제나 즐겨 찾은 곳인데 여기서 보게되는 원추리
올해도 덕유산에 원추리 보려 가야지 ......
이제 2단지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이곳은 단체로 올수 있는 산토스동과 가족이 와서 즐길수 있는 보라보라동이 있다
언제 우리 아들 두가족과 보라보라동에 오리라 맘 먹게도 된다
이곳 역시 조형물과 온갖 꽃들이 즐비하고 잘 조성 되어 있는 정원이 아름답기 이를데 없었다
어린 애들의 머리만큼이나 큰 수국은 여러 꽃이 수북히 피어 하나의 꽃봉우리를 만든다
파스텔화를 보는듯한 수국은 보는 여행자에게 눈을 호강시켜줄뿐만 아니고
마음까지도 환희에 차게끔 한다
2단지 뒷편에는 주로 푸른빛의 수국이 잘 피어 있었다
지금까지 수국이 제일 잘 피어 있는 곳이다
카페 앞에는 온갖 색상의 백합이 피어 있었고
곧 피게 될 백합이 빼곡히 있어 7월초에는 수국에 이어 또 한번 나문재농원을 화려하게 장식 할듯하다
나와 아내는 나문재카페에 들리게 된다
카페안에는 온실화원과 같았다
어떻게 카페 실내를 이토록 아름답게 만들어 두었더란 말인가
주문한 레몬에이더는 미각을 촉촉히 젖게 하였고
카페 분위기는 마음을 촉촉히 젖게한다
카페를 나와 다시 숙소가 있는 1단지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말 두마리가 수국 향에 취해 목마로 변신 한것인가 ㅎㅎ
원추리와 백합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 해준다
드넓은 바다는 간조시각인지라 갯벌을 고스란히 보여 주었다
이제 숙소 룸에 들어가 편히 쉬고는 내일 다시 나문재관광농원 모두를 산책하리라 맘 먹게 된다
내일 아침은 이곳 나문재 펜션에서 찬란한 일출을 맞이하길 기대 하면서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https://blog.daum.net/skh7678/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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