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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경상

영덕풍력발전단지는 영덕의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었다

 

의성산수유마을에서 영덕으로 오게 된다

청주에서 상주를 거쳐 의성,안동,청송을 지나 영덕까지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영덕가기에 쉽게 갈수 있어 여간 다행이 아니다

먼저 찾은곳은 영덕풍력발전단지이다 ( 2021.3.23 )

영덕하면 포항에서 해안따라 올라오면 경관이 수려하고 바람이 많기로 이름난 고장이다

그래서 이곳에 풍력발전기를 설치 해두고 주변을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조성 해 두었다고 한다

 

* 모든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강구항을 지나 7번국도를 따라 조금가니 풍력발전단지 입구가 나오고

나즈막한 산 고갯길을 오르니 놀라우리 만큼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윙윙 소리를 내며

돌고 있었다

주차장에 이르고는 좀 더 가까히서 볼려고 전망대에 이르게 된다

 

눈 아래엔 해맞이축구장이 전개되고 풍력발전기가 수없이 보인다

멀리는 산들이 연봉행렬을 하고 있고 동으로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가슴이 뻥 뚫리는듯 후련하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고 있고 모든것을 비대면으로 살아가니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순간에 날려 버리는듯하다

 

 

파로나마로 풍경을 담아본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실감나는 파로나마 사진을 볼수 있어요 )

여기서 풍력발전기에 대해 소개 해 본다

 

ㅇ 위치 : 영덕군영덕읍창포리산70번지일원

ㅇ 규모 : 39.6MW(1,650KW급 24기)

ㅇ 효과 : 영덕군민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생산

ㅇ 풍력발전기 : 높이 8om, 날개하나길이 41m.

 

동영상으로도 담아 본다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 보인다

 

 

 

소풍이라는 제목하에 물고기가 전망대에 이르는 길에서 볼 수 있었다

남선모외 8인의 작품이다

 

 

 

 

 

 

C-123K수송기 - 길이23.3m, 넓이 33.5m, 높이 10.5m로 승무원3명에 승객60명을 태울수 있다

공군에서 지원해준 여러가지 전투기가 전시 되어 있었다

 

 

 

 

 

 

 

 

 

 

월월이 청청이라는 조형물인데 정월보름, 이월보름, 팔월한가위등 명절에 젊은 아녀자가 춤을 추고 즐기는 놀이를

형상화했다  이 지방의 특유의 놀이라 한다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앞에는 이순신장군의 동상이 우뚝 서 있었다

모두를 철로 만든 듯 특이했다

 

 

다리 부분을 자세히 보니 철이나 알리미늄으로 된 기계부속으로 조립한 듯 했다

 

 

 

영덕풍력발전단지는 비단 풍력기만이 아니고 관광객을 위한 각종 볼거리와 전시관이 있어

가족이 함께 오면 유익한 명소인듯 했다

바람이 너무도 세차게 불어 오래 머물지 못하고 강구항으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내일은 동해의 일출도 보고 몇 해전에 트레킹했던 영덕블루로드(해파랑길21코스)도

다시 걸어 볼까한다  블루로드는 너무도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였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