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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충청

옥천여행기(3)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가게 된다

 

옥천 명소를 찾아 이지당과 청풍정을 본 후에 얼마전에 개장한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으로 가게 된다 ( 2020.7.21 )

한옥마을인 전통문화체험관은 어떨까하고 둘려 보게 된다

위치는 정지용생가와 육영수생가가 이웃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이 지연 되었으나 옥천의 핫한 새로운 명소임은 틀림이 없는 듯 했다

 

 

 

 

 

 

 

 

먼저 들어서니 우측에 " 머물다 家 " 카페가 있었다

한옥에 통유리로 된 분위기는 절로 걸음을 멈추게끔 했다

 

 

 

카페 맞은편에는 " 송고가 " 라는 송고버섯 전문점이 역시 한옥에 안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였다

송고버섯, 익숙치 않는 버섯인데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중식은 여기서 먹게 된다

미리 예약 안하면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송고버섯으로 여러가지를 만들어 맛이 독특했다

 

 

 

 

 

 

 

 

 

 

 

 

 

한옥게스트하우스에는 4인실과 8인실이 있었다

 

 

 

 

마당에는 각종 놀이기구가 있었다

그네,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팽이치기등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안 오는듯 하지만 새롭게 조성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옥천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중식을 먹은 후에 그 옆에 있는 연꽃 보려 걸음을 옮기게 된다

 

 

 

 

 

 

 

 

 

 

 

 

 

드넓은 연밭에는 홍련, 백련, 그리고 수련까지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연꽃하면 두물머리의 세미원, 시흥 관곡지, 그리고 부여 궁남지가 대표적인데

올해는 이곳에서 보는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오리 한쌍이 수련밭에서 유유히 유영하고 있었다

평화로운 자태가 아닐수 없다

 

 

 

연밭 앞에는 육영수생가가 자리하고 있다

대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그 동안 찾지 못한 옥천의 명소 이지당과 청풍정 그리고 새롭게 조성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본 옥천 나들이였다

얼른 코로나바이러스로 부터 해방되어 해외나 국내 여행을 맘껏 다닐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