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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경상

거제여행기(4) - 바람의 언덕에서 힐링하게 된다

 

 

 

 

 

장사도 카멜리아에서 학동흑진주몽돌해변으로 오게 되었다

이곳에서 오늘 밤 묵고는 내일 거제의 명소 몇 군데를 볼 생각이다

 

 

 

몽돌해변은 한적했다

모두가 크고 작은 검은 몽돌로 이뤄진 해변은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니 몽돌이 더욱 검게 보인다

거센 파도가 밀려 오지 않기에 해변은 잔잔 하기만 했다

파도가 밀려와 썰어 갈적에 들리는 소리는 참 이색적인데

" 싸르르 싸르르 ...... "

표현하기 어려운 자연의 소리가 아닌가

 

 

 

이른 아침에 일출을 맞이 하려 몽돌 해변을 산책하였지만 바라는 일출은 산 위로 오르는데

그나마 구름이 있어 흐릿 하기만 했다 ㅠ ㅠ

이제 가까히 있는 바람의 언덕으로 가게 된다 ( 2020. 5.30 토 )

 

 

 

도장포항에 이르게 된다

이곳에는 외도나 해금강 관광 할수 있는 유람선 선착장 이기도 하다

 

 

 

몇 해전에도 왔으나 다시 보고 싶은 바람의 언덕은

나무계단을 오르자마자 펼쳐지는 풍경에 감탄 하게 된다

 

 

 

 

 

 

 

 

 

 

 

 

 

바람의 언덕은 " 이브의 화원 "" 회전목마 " 가 방영 되면서 더욱 알려진 거제의 명소이다

언덕 위에 풍차는 언제봐도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바다 방향으로 둥글게 튀어 나온 언덕은 몇 개의 벤치가 있고

언덕은 잔디로 덮혀 있었다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서 지난 일을 회상해 보기도 하노라면 .......

 

 

 

 

 

 

 

 

 

바다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산책하게 된다

바람이 유달리 부는 곳이라 붙여진 바람의 언덕은 여행자에게 충분한 힐링이 되는곳이다

 

 

 

 

 

 

 

 

도장포항과 도장포마을을 내려다 본다

다시 가고픈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이다

 

 

 

천천히 바람의 언덕을 걸어면서 다시 도장포항에 이르게 되고

신선대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