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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제주

제주여행기(9) - 노리매공원을 산책하니 힐링이 절로 되는듯 했다







서귀포 유람선을 탄후에 다음 여행지는 대정읍에 있다는 " 노리매 공원 " 이다 ( 2019.10.21 )

이곳은 처음 가는 곳인지라 기대하게 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인지라 가기 전에 연탄불에 삼겹살을 구워 먹는 집에 들리게 된다

왕소금을 쳐서 구워먹는 삼겹살은 제주에서 유달리 찾게 되는 음식이다 ㅎㅎ




어딜가나 내비게이션이 잘 되기에 쉽게 찾게 되는 노리매공원은 한산했다

다소 입장료가 비싼 편이다 ( 성인 9,000원, 경로 6,000원, 학생 5,000원 )

입장하자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은 제주도 특유의 모습이다

아열대 식물과 화산석의 검은 돌이 인상적이다










대나무 숲도 인상적이고 양편의 돌담도 시선을 모우게 한다

















이름 모르는 꽃들이 즐비했다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호수의 중앙에는 작은 섬에다 정자를 만들어 두었다

노리매 공원을 한결 돋 보이게 하는 풍경이였다











큼직한 귤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레드향인가  아니면 천혜향인지 모르지만 곧 노랗게 익을테지




핑크뮬리가 숲을 이룬다

연한 보랏빛의 핑크뮬리는 누구나 좋아하여 사진 담는 죤이 되고 있었다

가을이 이제 정점에 이른것을 이곳 제주에서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제주도의 상징적인 말을 나무로 만들어 두었다

그 넘어 정자가 보인다






















노리매 공원의 하이라이트격인 호수와 정자는 누가 봐도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머물게 된다

주변은 야자수며 여러 수종이 나열 해 있었고 호수엔 연꽃과 다른 수초가 한데 어우러져 있었다

그리고는 반영된 풍경도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한켠에는 테우가 있었다  그 테우를 타고 정자까지 가기도 하지만 그냥 패스하고 만다



공원을 천천히 산책하니 절로 힐링이 되었다

연인과 또 가족과 산책하기엔 너무도 잘 조성 해둔 공원이였다

이제 다양한 콘셉트를 갖고 있는 노리매 공원을 나서게 된다

다음은 송악산 올레길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