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 2019.3.18. 월 )
오늘은 피피섬을 가게 된다
원래 일정은 유람선으로 피피섬에 가게 되었지만 유람선을 타면 2시간 이상 소요 되는지라
왕복 뱃시간이 너무 길기에 옵션으로 스피트보트로 가게 된다
그러면 40분이면 간다고 한다
그러나 스피드보트는 속력 때문에 배멀미를 하는 이들이 있고 긴장하게 된다
멀미를 하지 않는 체질이라 괜찮으나 스피트로 겁은 나게 된다
스피트보트는 잔잔한 바닷물을 가르면서 힘차게 나아간다
팡아만하고는 또 다른 해안 풍경이였다
자연이 만들어낸 파라다이스 *피피 군도이다
피피군도(Phi Phi)
푸껫 섬 남쪽에는 여러 산호섬이 있는데, 남동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 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피피 군도가 있다.
피피 군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비치]로 유명해진 세계적 휴양지이다.
‘자연이 만들어 낸 파라다이스’ 피피 군도는 큰 섬인 피피돈(Phiphidon) 섬과
작고 바위가 많은 무인도인 피필레(Phiphile)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알파벳 P처럼 생겨서 ‘피피’라는 이름이 붙었다. 세계 10대 섬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저곳은 마야베이다
예전에 왔을적에는 저곳에 갔는데 지금은 생태계 보존으로 아예 배도 접안 하지 못하게 한다
해변이 참 아름다웠는데 ......
피피레에서 스노클링도 하게 된다
날씨가 너무도 더우니 바닷물도 미지근했다
그래도 폭염속에 시달리다가 바닷물에 몸을 담그니 얼마나 시원한지 ~~~
구명조끼를 입어 전혀 위험하진 않지만 수영에 자신이 없는 나로써는 조금 불안했다
바다속을 보게 되니 물고기가 환상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콧속으로 바닷물이 들어가 그것도 잠시뿐 ㅎㅎ
두 섬 사이로 입구는 좁지만 안은 둥근 원처럼 넓직한 바다에 몇 척의 스피트보트가
정박한체 스노클링을 한 동안 즐기게 된다
배는 스피트보트뿐만이 아니다 어선같은 배들도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이곳은 바이킹동굴이다
해적 바이킹은 이곳 동굴에서 살았다고 한다
바이킹이 예전엔 이곳에 살면서 노략질을 했다고 하니 섬뜩한 기분이 든다
스노클링을 마친후 다시 다른섬으로 가게 된다
어제 본 팡아만하고는 또 다른 느낌의 PP섬이다
드 넓은 해상에 모습이 제각기 다른 아름다운 섬들이 있으니 보는 이의 눈을 늘 즐겁게 한다
원숭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원숭이 해변도 있었다
바위 위에는 수많은 원숭이들이 재롱을 피운다
신기했다 이런곳에 원숭이가 살고 있다니
배는 접안 하지 않고 해상에 정박한 상태에서 잠시 머물다 카이섬으로 가게 된다
접안해서 섬에 이르면 아마도 원숭이떼들이 몰려와 무엇을 달라고 했을텐데 .....
PP군도의 마지막 코스로 카이섬에 이른다
참 아름다운 작은 섬이였다
더 아름다운 마야베이는 못 갔어도 꿩대신 닭이라 이곳 카이섬에 올라 점심도 뷔페식으로 먹게 되고
오랜 시간동안 자유시간을 갖게 된다
해변이 참 아름다웠다
에메랄드 빛의 바다는 수영하거나 물놀이 하기에 너무도 좋았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에 머물면서 카이섬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갖게 된다
해변 풍경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수영을 즐기는 이들도 또 해변을 거니는 이들도 모두 카이섬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된다
카이섬에서 한 동안 해수욕도 즐기고 피피섬 군도의 아름다움을 느낀후에 이제 푸껫으로 귀항하게 된다
어제는 팡아만을 오늘은 PP섬을 보았다
이제 날이 세면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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