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정동진,삼척,울진)여행기(8) - 솔비치호텔은 그리스 산토리니를 가고픈 충동을 갖게한다

 

 

 

* 대문사진 : 솔비치의 산토리니 광장의 랜드마크

 

환선굴을 환상적으로 보고는 이제 숙소인 솔비치(Sol Beach)호텔로 오게 된다 ( 2018.10.1 )

양양 솔비치는 가 보았지만 삼척은 처음인지라 궁금도 했다

특히나 그리스 산토리니를 느끼게끔 해 두었다고 하니 더욱 궁금했다

 

 

 

예약한 곳은 리조트가 아닌 노블리안 호텔이다

이곳은 주차장이 모두 지상에 있었다  정동진의 썬크루즈호텔도 그러하더니 ......

아마도 해안이 모두 암석이라 그런듯 하다

룸에 짐을 풀고는 저녁 식사하기전에 호텔 주변을 둘러본다

 

 

 

룸에서 바라보니 우선 시야가 탁 트여서 너무도 좋았다

 

 

 

 

 

2층 광장층에 나오니 하얀벽에 둥근 돔은 코발트색이다

아직 가 보지 못한 그리스 산토리니를 그림이나 사진으로 본 모습 그대로이다  

 

 

 

 

 

 

 

 

 

 

잔디의 초록빛에 조형물이나 지붕 돔의 코발트색 그리고 벽은 하얀색이라

너무도 조화롭다

서녘 산으로 기울려진 햇빛이 내리니 더욱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산토리니 광장의 랜드마크인 종 조형물은 동해를 바라보고 있었다

몇 개의 벤치는 늘 인증샷을 담을려는 관광객으로 이어진다

이곳을 배경으로 일출을 담으면 너무도 멋지겠지만 나는 가까히 있는 추암해변으로 가게 되었다 

 

 

 

산토리니의 랜드마크를 그리고 드넓은 동해를 향해 사진을 담을려는 사람들의 그림자가 길게 늘어 서있다

 

 

 

 

 

 

 

 

 

 

 

아래 해변쪽으로는 아쿠아월드가 잘 조성 되어 있었다

지금은 한산 하지만 여름철엔 많은 이들이 특히나 아이들이 북적일것 같았다

이제 저녁밥을 먹고는 룸에 들게 된다

 

 

 

 

 

 

 

 

 

 

 

 

 

 

 

 

룸 발코니에서 솔비치호텔의 야경을 즐기게 된다

핸드폰이 야경 담기에 오히려 편해 담아본다

아름다운 야경이다

동해 바닷물도 그리고 해변의 모래사장도  조명에 의해 수시로 변하고 있었다

 

 

 

 

 

 

 

 

 

 

 

 

 

 

 

 

 

 

 

 

 

 

 

 

 

 

 

 

 

 

 

 

 

이제 잠을 청하게 된다

정동진에서 찬란한 일출을 보고는 추암해변, 죽서루, 환선굴을 거쳐 이곳 솔비치호텔에 투숙한 하루였다

솔비치의 야경에 매료 되었지만 내일 아침에 추암해변의 일출을 새벽같이 일어나 볼 것을 생각하니

잠을 자야 하지만 잠은 쉽게 오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