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문사진 :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 범선 옆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게 된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산책하고 또 동해의 해안따라 레일바이크를 탄 후에는
오늘 묵을 썬크루즈호텔에 체크인하게 된다 ( 2018.9.30 )
정동진에 오면 언덕 위에 대형 크루즈 모형을 한 썬크루즈호텔 및 리조트를 항상 보기만 하는데
오늘은 그곳에 올라 동해를 바라보기도 하고 모래시계공원에서 야경이며 일출을 보기로 한다
호텔 7층에 투숙한 후에 발코니에 나와 본다
동해안과 동해바다 그리고 방파제에 세워진 범선등이 너무도 뚜렸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서녘 하늘엔 저녁 노을이 마치 불이 난 듯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짐을 풀고는 밖을 나오게 된다
저녁식사를 하고 야경을 즐기기 위해서다
호텔 앞에는 물 위에 조각상이 양편에 세워져 있었다
그 물에 반영된 저녁 노을이 참 아름답게 보인다
호텔 주차장에 이르면 바닷가 방파제에 세워진 범선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그곳은 어국(魚國)이라는 횟집이 2층에 있고 1층은 델라루즈 기념품점과 커피숍이 있다
* 셔틀버스 운행시간 : 호텔출발 매시간 정각, 30분 (17:30~21:30)
횟집출발 매시간 10분, 40분 (17:40~21:40)
범선횟집(어국)에 들어가기 전에 본 썬크루즈호텔은 막 불이 밝혀 지기 시작했다
얼른 식사를 하고는 야경을 즐겨야지 ......
어국횟집에서 자리를 하고는 모듬회와 대게를 시켜 먹게 된다
횟집이 다 그러하지만 색다른 분위기인것 만큼은 확실했다
호텔 투숙객에겐 30% 할인 해 준다
이제 걸음을 모래시계공원으로 총총 옮기게 된다
밖을 나서니 호텔은 휘황찬란한 조명으로 전환 해 있었다
멀리써 범선과 함께 보리라 하고는 모래시계공원으로 가게 된다
모래시계공원에 이르게 된다
삼각대를 펼치고 카메라를 장착하고는 야경을 담아 본다
범선이며 크루즈 호텔 그리고 공원에 자리한 해시계까지 담아본다
누군가 천등을 날렸는지 천등의 불궤적이 밤 하늘에 수를 놓아 참 아름다웠다
좀 늦게 야경을 담게 되었고 또 야경 담는 기술이 부족하여 만족한 사진은 아니였지만
정동진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제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게 된다 ( 21:10 )
호텔 정문에 이르는 조각상에도 은은한 야경이 들어 있었다
이제 잠자리에 들고는 내일 새벽같이 일어나 다시 모래시계공원에 가서 일출을 보리라 맘 먹고는 잠을 청하게 된다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에 기상하게 된다 (10월1일 05:30 )
모래시계공원 입구에 주차를 해 두고는 우선 바다를 바라본다
벌써 몇 몇분의 사진 작가들이 삼각대를 세우고 해가 떠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먼 수평선에는 노을이 길게 물들이고 있었다
정각 6시20분이 되니 해가 떠 오른다
수평선 위로 떠 오르는 해는 찬란했다
카메라에 잘 담을려고 맘을 조린다
하늘은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이기에 은근히 오메가를 기대 해 본다
범선 옆으로 떠 오르는 태양은 오를 수록에 더욱 붉게 보인다
마침 갈매기 한마리가 날아간다
파도는 쉴새없이 모래사장으로 밀려온다
모래 위에 밀려간 파도의 물에 햇빛이 내리니 그 모습도 아름다웠다
찬란한 정동진의 일출이였다
비록 오메가는 보지 못했지만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일출은 보기 힘들것이다
행운이 아닐수 없었다
떠 오르는 해를 한 동안 바라다 본다
그러고는 호텔로 가게 된다
정동진에서의 일출과 야경은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이제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때 맞춰 날씨까지 좋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야경과 해돋이를 본 셈이다
사진은 잘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幸福感을 옆지기와 함께 나누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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