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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세종특별자치시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축제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축제(제19회)

 

해마다 가지는 영평사 구절초 축제가 개막 됩니다

 

올 여름은 유례없는 더위와 가뭄으로 구절초가 제대로 피었을까 염려도 되지만

 

일찌기 개막식에 참가 해 봅니다 ( 2018. 9. 29 )

 

영평사 가는 길목부터 하얗게 피어난 구절초는 가을이 완연함과

 

풍요로운 가을임을 보여 주는듯 합니다

 

오늘따라 맑은 날씨로 인해 하늘은 더욱 푸르고 높게만 보이네요

 

 

 

 

영평사 경내에 들어서니 무대며 관중석에 의자가 즐비하게 놓여져 있어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축제기간은 오늘(9.29)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이네요

 

그 동안에 갖은 공연을 갖게 됩니다

 

개막식인 오늘은 가을음악회와 산사음악회를 갖게 되네요

 

다양한 공연이 있고 사찰음식 전시와 그림 전시까지 갖게 되니

 

볼거리가 다양해서 좋습니다

 

 

 

 

문화체험행사도 갖게 됩니다

 

먼저 스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시는 종이 연꽃등 만들기가 있고,

 

구절초꽃 만들기가 있으며 천연염색도 하는 체험을 갖게 됩니다

 

 

 

 

 

 

 

 

국수공양간에는 자원봉사자 아줌마분들이 곧 있게 되는 국수공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수공양은 축제 기간 내내 공양하게 되지요

 

 

 

저는 대웅전 뒷편으로 오르면서 구절초를 보게 됩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 하네요

 

하얗게 피어나는 구절초는 그윽한 향기를 내 품으면서 아름다움을 보여 줍니다

 

꽃망울이 맺힌 구절초가 많은데 이 모두가 피어나면 봉평의 메밀밭처럼 영평사 주변은

 

모두 구절초로 하얗게 물들어 질듯 합니다

 

 

 

 

 

 

 

 

 

 

 

 

 

 

 

 

 

 

산사 뒷산에 올라 축제장을 내려다 봅니다

 

해마다 가지는 구절초 축제는 올해가 19회라 하네요

 

세종시의 자랑이며 정읍의 구절초 축제와 함께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한 듯 합니다

 

 

 

꽃무릇도 군데 군데 피어있어요

 

잎이나면 꽃이 없고 꽃이 피면 잎이 없다고 해서 상사화라고도 하지요

 

 

 

 

 

 

 

 

이제 구절초를 본 후에 음악회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정오가 되면 국수공양을 하게 되는데 아직 시간이 안 되었는데 공양 받을려는 분들이 줄을 서 있네요

 

하루에 3,000그릇 이상의 국수 공양을 한다는데

 

이유는 산사에서 먹는 국수 맛이 너무도 맛난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이랍니다

 

 

 

 

 

 

 

 

 

 

 

 

 

 

 

 

 

 

 

 

 

 

 

 

박석신 작가님의 그림전시장을 잠시 들려 보기도 합니다

 

전시는 삼명선원에서 갖게 되는데 그림이 참 인상적입니다

 

축제장을 오시면 잠시 전시장도 찾아 보세요

 

 

 

 

다시 음악회가 열리는 무대로 오게 됩니다

 

 

 

 

오늘 음악회의 하이라이트인 " 더 크리에이티브 판 " 단원들이

 

대표이신 <안효정>님을 중심으로 북춤 안무가 펼쳐지는데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였어요

 

 

 

 

 

 

 

 

 

 

 

 

 

 

 

 

 

 

 

 

 

 

 

 

 

 

 

 

 

 

 

 

 

 

 

 

 

 

 

더 크리에이티브 판의 북춤 안무는 환상적인 무대였어요

 

산사음악회는 오후 6시부터 갖게 되며 최백호, 김연자같은 가수분들이 출연한다고 하는데

 

보지 못한것이 내내 아쉬움을 갖게 합니다

 

영평사구절초축제는 참 유익한 축제이니 모두 축제를 보려 가시면 어떨까요 ?

 

 


 

해외 여행 가게 됩니다

다녀왔어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