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기/경상

상주나들이(3) - 상주 맥문동 솔숲

 

 

 

 

상오리7층석탑을 본 후에 맥문동솔숲을 찾게 된다 ( 2018.9.9 )

장각폭포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맥문동솔숲은 문장대오토캠핑장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

소나무 숲이 우거진 아래 맥문동이 보랏빛으로 꽃을 피울적엔 너무도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며 연인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많은 기대를 하고 이곳에 오니 맥문동은 드문드문 피어 있었다

나중에 알았던 일이지만 올해는 꽃이 많이 피지도 않았을뿐만아니라 늦게 들리게 된것도 이유이다

 

 

 

 

솔숲 아래 모두가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어야만 하는데 ......

하고 아쉬움을 달래면서 솔숲을 걷게 된다

 

 

 

 

 

 

 

 

 

 

그래도 드문드문 피어 있지만 소나무 사이로 내리는 햇빛에 의해 푸른 잎에 보랏빛은 더욱 빛나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는 이들도 사진 담기에 분주하다

 

 

 

 

 

 

 

 

 

 

 

 

 

 

 

 

 

 

 

 

 

 

 

 

 

 

 

 

맥문동 군락지로는 성주 성밖숲 이곳이 가장 아름답고 넓게 피어나는 지역이다

올해는 적게도 피었지만 늦게 찾은 탓도 있을거다

 

 

 

 

 

 

 

 

 

 

 

 

 

 

 

 

 

 

 

 

 

 

 

 

 

 

 

 

 

 

 

 

 

 

 

 

 

 

 

 

 

 

 

 

 

 

맥문동이 많이 피어났으면, 또 좀 더 일찌기 왔어야하는데 하는 아쉬움과 자책이 가슴을 억눌리기도 한다

이를 두고 장단 보내고 춤춘다라고 하는걸까 ㅎㅎ

하고는 쓴웃음을 지우게 된다

내년에는 8월초에 와서 잘 피어난 맥문동을 보기도 하고 장각폭포도 다시 보리라 맘 먹게 된다

장각폭포와 상오리칠층석탑 그리고 이곳 맥문동솔숲은 반경 2km이내에 있어 두루두루 보기에 좋았다

이제 오늘 나들이의 마지막으로 경천대로 가게 된다

경천대는 1시간 이상 가야만 했다